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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3 2010-11-17 09:39:11 0
SK텔레콤 또 떡밥일까요 [새창]
2010/11/17 09:0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S문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보나마나 iOS에 통메나 스카프 넣어달라고 징징거리는데 애플이 거절하니까 협상이 안되는 거겠죠.
절대 꺾이지 마라 애플!!
2432 2010-11-16 21:33:38 17
객관적으로, 야구 금메달은 축구 금메달보다 수준은 낮다. [새창]
2010/11/16 20:35:58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나라 중에서 리그 수준으로 따지자면 한국이 미국, 일본에 이어 3위.

구축된 인프라 규모(고교 야구 숫자 등)으로 보자면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경이적 성적.

초대 WBC 4강진출, 베이징 올림픽 전승 우승, 제2회 WBC 준우승 등등 근래 빼어난 성적으로 미국/쿠바/일본 등과 함께 당당하게 세계 야구 최강호 중 하나로 분류.

이게 지금 한국 야구의 입지입니다.

한국 야구가 예전에는 그냥 '야구하는 나라가 몇 없다보니' 리그도 굴리고 시스템도 구축했고 한 김에 얼결에 세계 야구 강호로 분류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실력으로 국제대회에서 '얼마든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강국'으로 인정받는 수준입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매 국제대회마다 강호로 분류되고 우승후보라 불리우고 하는데 그걸 자랑스러워 하기보다 오히려 '야구 그거 하는 나라 몇개나 된다고'라는 둥 '경기가 일방적이고 재미가 없다'는 둥 이상한 걱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전 그게 더 이상합니다.

야구 하는 나라 몇개나 되느냐고들 하지만, 그런 야구 인프라를 넓히기 위해서라도 국제대회는 필요합니다. 몽골이나 파키스탄에서 야구의 꿈을 키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아시안게임 같은 국제대회가 아니면 언제 또 일본/한국 같은 야구 선진국과 경기를 가져볼 기회를 가질까요? 언제 어디서 이런 선진야구와 교류하고 보고 배우고 할 수 있을까요? 중국 야구도 (물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렇게 시작해서 지금은 근 몇년 새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축구 월드컵도 지금이야 각 나라별 실력차가 많이 줄어들어 본선 경기에서는 나름 팽팽한 볼만한 경기가 많이 나오지만 수십년 전에도 이랬을까요? 우리나라 축구만 해도 그 시절에는 월드컵 본선에서 어마어마한 점수차로 박살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치부심 실력을 길러 지금은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써 유럽 축구를 만나서도 겁먹지 않고 대등히 싸울 정도의 수준을 이뤄냈구요.

그저 우리가 별 관심없이 바라보기엔 야구 국제대회 하면 소수 강국 몇개가 실력차가 월등히 나는 나머지 자잘한 나라들 학살하는 재미없는 경기로 보일지 몰라도, 그러한 과정과 시행착오를 거쳐 세계 야구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필연적이고 필수적인 길을 가고 있는 것 뿐입니다.

당장은 아시안게임에서 퇴출될지도 모르죠.(그럴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WBC가 됐든 올림픽으로의 귀환이 됐든 야구 국제대회 기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 야구인들은 또 죽어라 노력할겁니다. 우리가 편하게 팔짱끼고 '우리 눈에 재미도 없는 저딴 짓 왜하나...'하고 있을동안 말이죠.

과거 축구가 유럽과 남미만의 전유물이었을때, 아시아/아프리카/북미 등 다른 대륙의 나라들이 실력차 너무 크게 난다고 축구를 포기하고 주저앉아버렸더라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유럽과 남미의 축구인들이 '아 뭐 아시아 애들이랑 축구해봐야 재미도 없고 일방적인 경기라 얘네랑은 하지 말아야겠다'하고 말았다면 오늘날의 월드컵이 이렇게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었을까요??

축구와 야구 둘 다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둘 사이에 뭐가 더 낫고 뭐가 더 못하고 그런건 없습니다. 둘 간 수준 차이가 있다면 그건 일부 축빠와 일부 야빠들의 머릿속에서나 존재할 뿐이죠.

한국 축구는 아시아의 맹주로 군림하며 세계 축구계에서도 무시할수 없는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어느 강호들과 맞붙어도 그 뒷덜미를 물어버릴 수 있는 팀으로 말이죠.
한국 야구는 세계 최고는 아니더라도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최강팀 중 하나로, 이제 어느 국제대회에서건 우승후보 중 하나로 분류될 정도의 강팀입니다.

둘 다 자랑스럽고 뿌듯하지 않나요? 둘 다 대회 출정하면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고 싶지 않나요?
축구 깐다고 내가 좋아하는 야구가 더 우월해지는 거 아니고, 야구 깐다고 내가 좋아하는 축구가 더 우월해지는 거 아니잖아요. 둘 다 그냥 좋아하면 되지 뭘 이런걸로 싸우시는 건지들...
2431 2010-11-16 16:09:44 15
BGM)대한민국 20대가 선정한 2010 20개 브랜드! [새창]
2010/11/16 15:38:28
실제 사용해보고 만족도나 이런 것들을 총평해서 내린게 아니라 단순히 '~~브랜드가 왠지 더 좋아보인다'라는 느낌 위주의 선호도 조사인듯 싶네요.

애플 맥북시리즈 프로나 에어 제품군이 아닌 단순 맥북도 가격대가 꽤 높은데다 가성비(가격대 성능비 - 실질적으로 PC제품/부품류 살 때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마저 떨어져서 비싸다고 성능이 그리 좋은 편도 못 되죠. 게다가 국내 PC시장이나 노트북 시장에서의 맥 점유율을 따져본다면 사실상 저 설문에 참여한 20대 중에서도 맥북을 사용해본적이 있거나 현재 사용중인 유저층은 엄청 적을 겁니다.

단순히 누군가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들은것에 기초하여 해당 브랜드에 대한 추정만을 했을 뿐인데, 그게 상당히 호평가로 내려졌다는 의미일 뿐이죠;

같은 선상에서 생각해보면,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아우디를 찍었다지만 20대에 아우디 굴리는 사람 비율이 얼마나 되겠습니까..그냥 '내가 꿈에 그리는 자동차는 아우디'라는 의미죠 뭐..

그런 의미에서 노트북-맥북/스마트폰-아이폰의 결과는 맥북과 아이폰이 그만큼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거나 가격대 성능비가 훌륭하다거나 현재 시장 점유율이 높다거나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기 보다 해당 브랜드가 지금 우리나라 20대에게 얼마나 큰 파워를 떨치고 있느냐..하는 식으로 바라보는게 맞습니다.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그 브랜드 제품의 질이 뛰어나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그 브랜드 제품의 질이 어떻다더라 하는 평가가 아니라 그냥 그 브랜드에 대한 느낌이 어때, 크고 아름다와? 하고 조사한거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실상 저런 조사는 소비자들에게 참고할만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서비스나 제품을 공급하는 입장에서 서로의 마케팅 방향에 대한 비교 대조를 하기 위한 것일 뿐이죠. 딱히 의아해하거나 반박할 필요없이 그냥 재미로 볼만한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2430 2010-11-11 18:25:21 1
박진만 선수의 용감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새창]
2010/11/11 18:07:58
핫도그Ω//

헉! 찾아보니... 나주환 군대가야 하는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
나주환 뼈기혁 왜 유격수 유망주들은 다들 군대에....ㄷㄷㄷㄷ

음...나주환이 빠진다면 SK행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가 되네요..

다만 SK수비력에 박진만이 더해진다면.....ㄷㄷㄷㄷㄷ
2429 2010-11-11 18:25:21 4
박진만 선수의 용감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새창]
2010/11/12 10:51:11
핫도그Ω//

헉! 찾아보니... 나주환 군대가야 하는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
나주환 뼈기혁 왜 유격수 유망주들은 다들 군대에....ㄷㄷㄷㄷ

음...나주환이 빠진다면 SK행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가 되네요..

다만 SK수비력에 박진만이 더해진다면.....ㄷㄷㄷㄷㄷ
2428 2010-11-11 18:15:26 0
박진만 선수의 용감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새창]
2010/11/11 18:07:58
SK는 나주환-정근우의 키스톤 콤비가 탄탄한데다 LG랑 트레이드하며 백업 유격수 자리도 채우지 않았나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SK도 레전드 대우 잘해주는 팀이니 우리 만두대장 가시면 잘 대해줄 것 같다고는 생각되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ㅠㅠ

백업이 아니라 주전급으로 뛰길 원하시는데다.. 3루 수비 가능 옵션이 있긴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유격수로 뛰고 싶다고 했다는군요. 유격수가 약한 팀들 중에 향후 몇년 정도 유격수 새내기 길러낼 동안 그 자리를 맡아줄만한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팀들이 콜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누가 모셔가든 대우 잘해주고 주전 유격수로 빠방하게 출전기회 받을 수 있었으면...ㅠㅠ
2427 2010-11-11 18:15:26 0
박진만 선수의 용감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새창]
2010/11/12 10:51:11
SK는 나주환-정근우의 키스톤 콤비가 탄탄한데다 LG랑 트레이드하며 백업 유격수 자리도 채우지 않았나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SK도 레전드 대우 잘해주는 팀이니 우리 만두대장 가시면 잘 대해줄 것 같다고는 생각되지만...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ㅠㅠ

백업이 아니라 주전급으로 뛰길 원하시는데다.. 3루 수비 가능 옵션이 있긴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유격수로 뛰고 싶다고 했다는군요. 유격수가 약한 팀들 중에 향후 몇년 정도 유격수 새내기 길러낼 동안 그 자리를 맡아줄만한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팀들이 콜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누가 모셔가든 대우 잘해주고 주전 유격수로 빠방하게 출전기회 받을 수 있었으면...ㅠㅠ
2426 2010-11-10 13:36:50 16
싸우자! [새창]
2010/11/10 11:56:23
존경하는 안상수 대표님, 지금 1만이고 10만이고 숫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예전부터 이미 인터넷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한나라당 인터넷 전사들의 현 상황을 보십시오!

어린애마냥 맨날 떼나 쓸 줄 알았지 논리력이라고는 워낙에 개차반이다보니
'저들'과 맞서 싸우며 고귀하신 가카영도자 동무의 참 뜻을 설파하기는 커녕
그들로부터 무시당하기가 마치, 휴일 낮에 스타 재밌게 하고 있는데 찾아온 예수쟁이 취급
수준의 초특급 개무시를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아해들이 워낙에 눈치가 빠르고 겁도 없어지고 머리들이 굵어져서
예전처럼 '너 빨갱이'논리도 안 통하고 조금만 논리적 틈이 보여도 박살을 내는데다
프록시를 써도 순식간에 탄로가 나고 만답니다!!!
(인터넷이 아직 초보이신 안대표님을 위해 프록시에 대해 설명하자면,
어..저..이건 그런 겁니다. 저번에 한나라당 의원님들께서 출석도 안하신 분들의 찬성 투표 버튼까지
친절하게도 대신 눌러주셨었던 그런 것이죠)

시대가 변했습니다! 한나라당 인터넷 전사들도 새 시대에 걸맞는 전술로 옷입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관계로 저는 안상수 대표님을 필두로 1만의 한나라당 청년 지도자 동무들과 기존 활약중이던
한나라당 747 인터넷 전사들의 '실미도 논리력 배양 학원' 단체 수강을 강력히 건의하는 바입니다!

이왕이면 확실하게! '저들'과 싸워 이길 수 있으려면 철저하게 논리력을 길러야 할 것이기에
대충 한 20년 정도 공부를 하고 오시면 충분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아아아 논리력으로 무장한 안대표님과 한나라당 인터넷 전사들의 '20년 후'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기대가 되어 오금이 저릴 정도네요! 어서! 하루 빨리 가시길 바랍니다!!!

PS)아, 부재중이신 동안 한나라당 대표직은 어찌할지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안 대표님께서 워낙에 신출귀몰, 행방불명의 대가시라 아마 당 내에서도 걱정하는 분은 없을겝니다.
2425 2010-11-10 12:57:28 13
G20의 퍼스트 레이디들 창덕궁 내부 공사 하러 온듯 [새창]
2010/11/10 12:09:55
민주공화정에서도 공익을 위해 개개인의 자유를 어느정도 침해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자유를 침해하는 정도 역시 최소화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그런 경우에 정부는 국민 개개인에게 상황을 철저히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해야 정상이죠.

시도때도 없이 테러의 위험이 있어서, 안보의 위협이 있어서...라며 정보를 통제하고 시민들의 자유를 멋대로 통제하기 시작하면 그런 정부는 언제든 위정자 자신들의 사욕을 위해 그런 그릇된 힘을 휘두를 위험을 내재하게 됩니다. 이미 우리 근현대사에서 그런 경험을 수두룩히 해왔구요.

서울시 인구가 몇명입니까..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인구가 몇명입니까...

기껏 '회의'를 목적으로 오는 이들에게 서울 도심지 발전상태 자랑질 좀 해보겠다는 유치한 발상 하나 때문에 이 어마어마한 인구가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각국 정상들 회의하러 왔으면 마누라들도 조용히 호텔방에 앉아 기다리다가 집에 돌아가던가요. 그 양반들 한번 움직일때마다 경호 이유로 몇블럭이 통제되고 몇만명의 서울시민이 불편을 겪을지 뻔히 알면서 뭘 또 관광시켜 드리겠다고 번거롭게 끌고 돌아다닙니까? 그 양반들 어디, 한국에 휴양차 놀러 온 사람들인가요?

애당초 한적한 곳으로 위치를 잡던가 그럼. 경호/인원통제 하기도 훨씬 수월하고 통제했을때 피해 입을 인구 수라도 줄이게.

서울 시내 지하철 역이란 역에 쓰레기통 싹 다 치워버렸더군요. 네, 뭐 이해합니다 테러 위험이 있으니까요. 근데 애당초 서울서 안했으면 쓰레기통 치울필요도 없었을테고, 아침 저녁마다 그 어마어마한 출퇴근 인파들이 쓰레기통 못찾아 불편함을 겪게 만드는 꼴도 없었을거 아닙니까?

G20을 무슨 20개국 정상들 데려다 관광시키고 우리나라 소개하고 뭐 이런 자리라고 착각하고 있는건 우리나라 가카밖에 없을듯요? 어차피 지들 지지고 볶고 내가 더 잘 살거임, 아님 내가 더더 잘 살거임 싸우는 회의하려 만든건데 각국 정상급 인사들에 대한 실례가 안될 정도의 숙박시설만 제공해 준다면 한적한 섬에 들어가 군함 둘러싸고 철통 경계 속에서 회의하는걸 더 좋다고 할까요, 우리나라 문화제 관광명소 구경시켜주면서 '이거 보셈 우리나라 이렇게나 번창하게 잘 삼ㅇㅇ'자랑해가며 위험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회의하는걸 더 좋다고 할까요?

내 생각에는 가카께서는 G20이 뭔지도 모르고 끌어와 개최하신듯... 그냥 각국 정상 20명 모여서 비치볼 하나 던져놓고 와와꺄르륵 친선 가을운동회라도 하는 건줄 아셨으려나?
2424 2010-11-10 12:57:28 15
G20의 퍼스트 레이디들 창덕궁 내부 공사 하러 온듯 [새창]
2010/11/10 15:30:58
민주공화정에서도 공익을 위해 개개인의 자유를 어느정도 침해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자유를 침해하는 정도 역시 최소화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그런 경우에 정부는 국민 개개인에게 상황을 철저히 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해야 정상이죠.

시도때도 없이 테러의 위험이 있어서, 안보의 위협이 있어서...라며 정보를 통제하고 시민들의 자유를 멋대로 통제하기 시작하면 그런 정부는 언제든 위정자 자신들의 사욕을 위해 그런 그릇된 힘을 휘두를 위험을 내재하게 됩니다. 이미 우리 근현대사에서 그런 경험을 수두룩히 해왔구요.

서울시 인구가 몇명입니까..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인구가 몇명입니까...

기껏 '회의'를 목적으로 오는 이들에게 서울 도심지 발전상태 자랑질 좀 해보겠다는 유치한 발상 하나 때문에 이 어마어마한 인구가 피해를 입어야 합니까??

각국 정상들 회의하러 왔으면 마누라들도 조용히 호텔방에 앉아 기다리다가 집에 돌아가던가요. 그 양반들 한번 움직일때마다 경호 이유로 몇블럭이 통제되고 몇만명의 서울시민이 불편을 겪을지 뻔히 알면서 뭘 또 관광시켜 드리겠다고 번거롭게 끌고 돌아다닙니까? 그 양반들 어디, 한국에 휴양차 놀러 온 사람들인가요?

애당초 한적한 곳으로 위치를 잡던가 그럼. 경호/인원통제 하기도 훨씬 수월하고 통제했을때 피해 입을 인구 수라도 줄이게.

서울 시내 지하철 역이란 역에 쓰레기통 싹 다 치워버렸더군요. 네, 뭐 이해합니다 테러 위험이 있으니까요. 근데 애당초 서울서 안했으면 쓰레기통 치울필요도 없었을테고, 아침 저녁마다 그 어마어마한 출퇴근 인파들이 쓰레기통 못찾아 불편함을 겪게 만드는 꼴도 없었을거 아닙니까?

G20을 무슨 20개국 정상들 데려다 관광시키고 우리나라 소개하고 뭐 이런 자리라고 착각하고 있는건 우리나라 가카밖에 없을듯요? 어차피 지들 지지고 볶고 내가 더 잘 살거임, 아님 내가 더더 잘 살거임 싸우는 회의하려 만든건데 각국 정상급 인사들에 대한 실례가 안될 정도의 숙박시설만 제공해 준다면 한적한 섬에 들어가 군함 둘러싸고 철통 경계 속에서 회의하는걸 더 좋다고 할까요, 우리나라 문화제 관광명소 구경시켜주면서 '이거 보셈 우리나라 이렇게나 번창하게 잘 삼ㅇㅇ'자랑해가며 위험한 도심 한가운데에서 회의하는걸 더 좋다고 할까요?

내 생각에는 가카께서는 G20이 뭔지도 모르고 끌어와 개최하신듯... 그냥 각국 정상 20명 모여서 비치볼 하나 던져놓고 와와꺄르륵 친선 가을운동회라도 하는 건줄 아셨으려나?
2423 2010-11-10 10:14:05 0
크립의 이야기(Play xp펌) [새창]
2010/11/10 04:01:44
히드라... 유닛 성능만 떼놓고 보자면 꽤나 좋은 성능이지만 용도가 애매해서 쓸 일이 잘 없죠...

바퀴 상향되면서 둘이 서로 포지션은 슬쩍 겹치는데 가격은 겁나게 비싸고 그에 비해 죽기는 또 드럽게 잘 죽고, 뮤탈과는 달리 지상유닛인데다 점막 없으면 속도마저 느려서 치고 빠지기도 힘들기에 잘 안쓰이는 거 같아요. 가격 비싸서 생산성은 떨어지는데 죽기는 잘 죽으니 회전률 면에서 비효율적이라 웬만큼 유리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내 무시무시한 히드라 부대의 위엄이 보이냐 엣헴'하다가 거신한테 줄 몇번 그여서 다 지워지면 순식간에 상황 역전되는 꼴도 나기도 하고... 차라리 그 가스 아껴다가 뮤탈/감염충/울츄라 같은 용도 명확하고 효과 확실한 유닛들에 투자하는게 백배 이득이죠;

그렇다고 dps/사거리 등등 성능 자체는 또 워낙 좋다보니 가격 낮추거나 체력 올리거나 하는 식으로 상향 패치하면 완전 캐사기 유닛될 가능성이 농후한 녀석들이라 일단은 용도 애매해도 그대로 놔두는게 정답일듯...

뭐 어쨌거나.. 요즘은 저그가 아주 할만한 시기가 되어버려서 이 상황에서 저그 버림받은 유닛들 상향을 논할 때는 아닌듯... 나도 저그 유저지만 일단 광전사부터 어떻게 좀...ㄷㄷㄷ
2422 2010-11-10 04:41:31 1
크립의 이야기(Play xp펌) [새창]
2010/11/10 04:01:44
대군주가 과음한 날은 맵 여기저기에 크립이 쏟아진 흔적이 남습니다.

테란 자치령에서는 우주비둘기가 크립을 주식으로 삼는다는 것을 알아내
이 우주비둘기를 배양하여 크립을 제거하려 했으나 오히려 감염된 세균닭둘기로 돌연변이,
테란 자치령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합시다, 감사합니다.
2421 2010-11-09 20:25:14 6
아까 지워진 학벌글을 보고 [새창]
2010/11/09 18:13:59
A:(와 저 여자 몸매 죽이네)

B:야야, A야 저 여자 몸매 죽이지 않냐?

A:어, 응 그러네(좀 혼자 생각하지, 사람들 다 듣는데...)

B:야 저 여자 몸매 봐라 진짜 곡선, 저 볼륨.. 캬 저런 여자 벗은 몸 보는 건 어떤 기분일..

A:아, 쫌 조용히 하라고!! 공개된 자리에서 못하는 말이 없어;

B:와 존나 가식덩어리...
자기도 남자면서...
솔직히 말해봐라 너도 저 여자 보고 음탕한 생각 했냐 안했냐? 어? 했어 안했어??
존나 선비인척 쩌네. 남자면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냐?


현실적으로 학벌주의가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사상이든 뭐든 그건 상관없습니다만, 어쨌든 사람을 학벌기준으로 재단하고 나눠버리는 행태가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실겁니다. 공개된 자리에 쓰는 글에 "야, 나 좀 봐 나 존내 학벌주의 쩌는거 같애. 근데 이건 누구나 다 그런거 아니냐?"란 글을 올린 이유는 본인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들의 현실적 동조를 이끌어내 '공범자'들이 많음을 확인하고, 그럼으로써 자기 마음의 안심을 얻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렇고 저렇고를 떠나 옳은것과 그른것의 구분은 명확합니다. 어째서 틀린걸 틀렸다고 말해주는게 가식이 되고 위선이 되는겁니까?

리플용 현실용 마인드 따로라는 분, 전 소개팅할때 상대 학벌 전혀 안봅니다. 아니 소개팅이고 그냥 어쩌다 만나는 사이고 간에 오히려 내가 먼저 물어본적도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대화 통하면 통하는 사람인거고, 안 통하면 안 통하는 사람이니까요.

학벌 좋은 사람 만나봤는데 사람 정말 괜찮은 이들도 물론 있었지만 학벌 허울만 좋았지 머릿속에 든거 하나도 없고 콧대만 높아서 참 병신같다 싶은 사람도 많았습니다. 반대로 보잘것 없는 학벌 가졌는데 정말 책도 안읽고 말 안통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남들 무시할 만한 학벌 가졌는데도 말 조리있게 잘하고 지혜가 철철 넘치는 사람도 많았구요. 학벌이랑 사람 됨됨이, 교양 수준 이런거 별 상관관계 없더군요. 오히려 내쪽에서 확률 따지라면 학벌만 번지르르 할 뿐 지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들이 더 눈에 확확 들어오던걸요?

그래서 전 학벌따위 신경 안씁니다. 절대로 내 쪽에서 먼저 묻는 경우조차도 없습니다.(내 동문인지 확인하는 경우 빼고는)

본인들도 어차피 따질거 다 따지면서 위선부린다...라고 판단하시는 근거는 뭔가요?
전 나중에 제 아들딸이 사람 학벌가지고 가려 판단한다는 소리 들리면 줘패서라도 고쳐놓고 싶어하는 주의인데요?
2420 2010-11-09 18:57:18 8
아까 지워진 학벌글을 보고 [새창]
2010/11/09 18:13:59
지식과 지성은 다른 것이고, 지식과 교양도 다른 것이다.

사람이 가진 지식의 양은 대체로 교육수준에 좌우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성과 교양은 반드시 교육수준과 정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다.
이는 학교에서 배우는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아니며,
가정교육과 자라나며 주위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배워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좋은 교육을 받은 이가 교양도 갖출것이라 기대하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좋은 교육 과정'의 길에만 '좋은 교양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불합리함에서 기인한 것 뿐이지 교양과 지성은 애당초 교육과정을 통해 주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식의 양으로 보자면 좋은 교육 코스를 좋은 성적으로 이수해낸 대가로
의대생 타이틀을 획득한 이가 전문대생 보다 더 많은 양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전문대생이라 해서 무조건 지성도 교양도 갖추지 못했으리라는 법은 없다.
마찬가지로 의대생이라 해서 무조건 지성과 교양을 갖췄으리라는 법도 없다.

그 글을 썼던 의대생은 스스로를 지성과 교양을 갖추었다고 자부하는 듯 해 보였지만,
사실상 그가 자랑한 것은 자신의 방대한 지식의 양일 뿐이지, 사회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철학에 대해 논할 줄 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자신의 지성과 교양 수준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유명한 철학자의 이름과 그들의 대표적인 멘트들을 줄줄 읊을줄 모르더라도
소박한 언어로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깊이를 논할 줄 아는 것이 지성이고,
유명한 화가와 그들의 예술사에서의 의의 같은 것들을 줄줄줄 뱉어낼 줄 모르더라도
무엇이 아름다운가, 그것이 왜 아름다운가를 논할 줄 아는 것이 지성이다.
지성과 지식은 그렇게나 다른 것이다.

또한 지성과 교양은 타인을 함부로 재단하고 넘겨짚어 판단내리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타인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는 능력이며
나와 다른 남을 내가 비록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그 사람만의 사정을 용인해주는 능력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아까의 그 글을 쓴 글쓴이는,
스스로의 교양을 깎아내리는 글을 쓴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하기에 마음속에는 온갖 시커먼 생각들을 품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을 혼자 삭이고 넘기느냐, 입밖으로 내 공개된 장소에 꺼내느냐의 차이는 극명하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보고, '교양없다'라고들 말한다)

그 글쓴이는 글에서는 자신은 교양과 지성이 있고,
전문대생에겐 교양과 지성이 없을거라 단정을 지었다.
(실제로 둘 간 차이가 있다면 가진 지식의 차이와 보장된 장래의 차이 정도였겠지)
자신의 글이 스스로의 교양수준의 밑바닥을 드러내는 치명적인 글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서.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글쓴이가 했던 말 중에, 어차피 상대방도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를 따져보지 않느냐고,
의대생인걸 알고 좋아하는 거 보라고, 결국 상대도 나를 조건으로 따지는 것 아니냐고..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마저 '사람을 조건만으로 따져 사귀는'
人外의 길을 가겠다는게 (사람으로서 이해는 해 줄 수 있을망정)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다만 "착각하지마, 너도 교양이고 지성이고 가진거 하나도 없구만 뭘"이란 말을 해주는게
뭐가 그리 이상주의적이란 소린지. 현실적이고 이상주의 적이고 나발이고를 떠나,

교양없는 글에 당신 교양없소라고 대꾸해준 리플러들이 뭐가 그리 잘못이란 말인가???
본인 스스로 되게 지성과 교양을 갖춘 존재라고 착각하고 있었다보니 상처받고 글을 지운 모양이지만
애당초 교양도 지성도 다 내던지고 짐승같이 놀아보자는 글을 쓴건 글쓴이 본인이었던 것을...

ps)혹여나 아까의 글쓴이가 내 글을 본다면 칼돋힌 말에 너무 상처입지 말기를 바란다.
그 나이대에 교양과 지성을 갖추기란 원래 참으로 힘든 법이고, 그것들은 어느 순간
다 갖추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두고 갈고 닦으며 배워 가는 것이니까.
20대 초중반인 글쓴이나, 30대 초반인 나나 어차피 한참 모자란 애송이들에 불과하겠지.

누군가를 편을 갈라 공격하고 비하하는 글을 적으면서도 본인은 대단한 지성인인양
말하는 것이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아 독설을 쏟아냈지만서도, 아까의 그 질문에 대한
진심어린 충고를 하나 하자면...

아직 어린 나이니까 상대방 조건 이것 저것 재보지 말고 일단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며 깨달아라.
계산하고 재고 할 나이는 한 10년 뒤쯤 올테니, 젊을때는 다른 생각 말고 마음이 시키는대로
그냥 열렬히 사랑해라. 거절하기도, 거절당해보기도, 앞뒤 안가리고 사랑에 미쳐 내달리기도,
실연에 상처입고 술독에 빠져보기도 하면서 그냥 감정에나 충실해라.

상대방 만나는데 조건 재고 계산해보고 싶다고?
물 불 안가리고 사랑에 빠져봤던 사람이야말로 그 계산도 잘하게 되는 법이다.
2419 2010-11-09 16:36:58 27
다시봐도 전율돋는 반지의 제왕 명장면.swf [새창]
2010/11/09 15:58:48
나즈굴의 대장이 에오윈 공주에게 죽는 장면에 대한 보충 설명은,

과거 나즈굴 대장이 마술사 왕으로서 행패를 부리고 다닐 시절 그에 대항하던 인간-요정 연합군 중 한 요정(아마 글로르핀델이었던 걸로 기억..)의 예언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당시 그들을 조롱하고 도주하는 마술사 왕을 분개해 뒤쫓으려던 인간군 지도자를 말리며 그런 말을 했죠.

"No man can kill him"

번역하면 "아무도 그를 죽일 수 없다"란 뜻이었으니 사우론의 가장 충실하고 강력한 부하였던 마술사 왕의 위엄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다만, 그의 최후의 순간에 그 예언이 뒤틀려 실행되게 되는데, 영화에서도 표현된 에오윈과의 결투에서 그 스스로 자신만만하게 외치죠. "No man can kill me!" 하지만 에오윈은 woman, 즉 No man인 사람이었고 결국 마술사 왕은 에오윈에게 최후를 맞이하고 맙니다.(게다가 에오윈이 마술사 왕을 처치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이도 사람이 아닌 호빗족이었구요)

원작에는 이런식의 언어유희가 매우 풍부하게 사용되어 있는데요, 간달프나 사루만 등의 모습에서 무슨 마법사들이 마법은 안쓰고 말만 주절주절 늘어놓느냐고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잘 읽어보면 그들이 내뱉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마법같은' 힘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톨킨이 말하고자 하는 '마법의 힘'은 바로 언어의 힘이라는 말이죠(그 자신이 언어학자이기도 했고)

이런 면의 백미인 곳이 아이센가드에서 사루만의 군대를 물리친 후, 탑 안에 갇혀있던 사루만과 탑 아래 자리잡은 간달프 간의 대화 부분입니다. 이때 사루만이 고귀한 태도를 잃지 않으면서도 살짝 불쌍한 기색을 섞어 멀쩡히 잘 쉬고 있던 자신을 왜 괴롭히러 왔느냐, 너희 모두 간달프의 독단적 계획에 이끌려 이용당한 것이다 라며 설파하는 말들은 거짓인게 뻔히 보이면서도 엄청난 논리와 설득력을 보여줍니다. 생각없이 읽다가는 그 논리에 혹해서 빠져들 정도로 말이죠. 뭐 그냥 한발자국 떨어져 보자면 노인 둘이 말싸움 하는 걸로도 볼 수 있겠지만 여기서 사루만과 간달프의 언쟁을 곰곰히 읽어보자면 '언어가 가진 힘, 마법'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선 생략되었지만 모든 이야기가 끝난 뒤 호빗들이 고향으로 돌아갈때 사루만이 한번 더 등장하죠. 여기서 사루만이 호빗들에게 쏟아내는 악담들 역시 얼핏 들으면 매우 그럴듯한 논리를 풀어냅니다. 어? 정말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러한 '말의 마법'을 훌륭하게 잘 살려낸 점에서 톨킨의 반지 3부작이 판타지 문학의 대표로 평가 받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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