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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3 2011-01-21 13:42:44 1
[펌]최중경 탈세, 성실한 납세자들 언제까지 참을것인가 [새창]
2011/01/21 04:00:52
어디서 용케 저런 탈세, 땅투기 범죄자들만 쏙쏙 뽑아 데려오는지...

정권 말기에 접어들면 인력풀이 협소해진다고들 하지만 이 정권은 초기때부터 꾸준하게 장관 후보자로 어디서 용케 쓰레기 범죄자들만 쏙쏙 뽑아 데려오는 거 보면... 그냥 단순히 욕먹는걸 즐기는 걸지도...

"이거 봐 이거 봐 이번엔 이런 쓰레기 데려왔음. 날 더 욕해줘 하악하악"
2582 2011-01-21 13:42:44 3
[펌]최중경 탈세, 성실한 납세자들 언제까지 참을것인가 [새창]
2011/01/21 15:05:44
어디서 용케 저런 탈세, 땅투기 범죄자들만 쏙쏙 뽑아 데려오는지...

정권 말기에 접어들면 인력풀이 협소해진다고들 하지만 이 정권은 초기때부터 꾸준하게 장관 후보자로 어디서 용케 쓰레기 범죄자들만 쏙쏙 뽑아 데려오는 거 보면... 그냥 단순히 욕먹는걸 즐기는 걸지도...

"이거 봐 이거 봐 이번엔 이런 쓰레기 데려왔음. 날 더 욕해줘 하악하악"
2581 2011-01-21 00:35:40 0
아...진짜... [새창]
2011/01/20 22:59:14
asdfghjkll; // 님 제가 닉 눌러서 쓰신글 중에 99추천짜리 찾아서 한개 보태드렸어요...

근데.. 자료가 참... 베오베 보내도 될런지 음음음....하더군요 ㄷㄷㄷㄷㄷ
2580 2011-01-19 20:11:52 1
위선이 어째서 악(惡)으로 규정됩니까? [새창]
2011/01/19 01:58:00
위선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 겉으로만 착한 체함. 또는 그런 짓이나 일."로 보아 사람이 속 마음과는 달리 겉으로 착한척 행동하는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듯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도는 원래 선한 의도가 아니었으나 자신의 욕심이나 다른 의도를 이루기 위해 겉으로만 착한척 하는 거짓행동을 뜻하는 쪽으로 통용되죠.

사전적 의미와 일반 대화에서 쓰이는 쓰임새가 다른거죠.

사전적 의미로 따지자면 좀 더 포괄적인 의미가 될 겁니다. 굳이 공리주의까지 가지 않더라도, 인간 사회를 구성하는 각 구성원들이 사회 전체를 원활하게 굴러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신의 본성이나 본능을 숨기고 규칙을 준수하는 것 모두가 위선이라 볼 수도 있겠죠. 바로 길 건너편의 편의점을 가는데 직선거리로 10여미터만 걸으면 되는 것을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한참 옆에 떨어진 횡단보도까지 둘러 간다거나 하는 것 처럼요. 하지만 이건 좀 너무 포괄적인 의미로 쓰인 것이고 사실 현실에서 '위선'이란 단어의 쓰임새는 좀 더 작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보통은 자기 욕심을 채우거나 남을 기만하기 위해 자신이 선인척 거짓을 꾸미는 행동을 가리키는 용도로 사용되죠.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이냐의 논쟁을 떠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선을 추구하고 악은 지양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한 채 살아갑니다. 그러기에 선이 무엇이냐 악이 무엇이냐는 논쟁보다는 나는 선이고, 너는 선이 아니다(고로 너는 악이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싸우기를 더 즐기는 편이죠. 결국 뭐가 선이고 뭐가 악이고의 원론적이고 철학적인 논쟁은 뒤로 한채 '나는 선이고 너는 악이다. 내가 옳고 니가 그르다'는 진흙탕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을 선으로 포장하는 것, 그러한 거짓행위를 '위선'의 좁은 의미로 통상 사용하고 있기에 위선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거죠.

위선의 사전적 의미만을 보자면 포괄적이고 넓은 의미로써 이 단어가 대체 왜 나쁘다는 거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지만 보통 대화 속에서 사용되는 위선이란 단어는 위에서 말한 '남을 속여 자신의 이를 취하기 위한 거짓행동'의 좁은 의미로써 사용되기에 '악'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컨대, 사전적 의미로는 선도 악도 모두 포함해 '선인 척 포장하는 모든 행동'을 의미하지만 보통 사용되는 의미는 그 중 악만을 추려내 '선인 척 포장하는 악한 행동'으로 좁게 사용되기에 그렇다는 거죠.

반대로 '위악'이라는 단어 역시 사전적 의미로는 위선의 반대말로 '악인 척 하는 모든 행동'을 뜻하지만 보통 사용되는 의미는 또 전혀 다릅니다. 이 단어는 그 자체가 선, 악의 성향(?)을 전혀 띄지 않고 타인의 '주류 의견'에 대한 반항심이나 비꼬는 용도로 사용되는 단어죠. 영어로는 '키치'와 유사한 의미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인간은 선을 지향하고 악을 지양한다'는 논리를 역으로 이용해, '그래 잘난 너네가 선이라고 치자. 나는 너희에 속할 바에야 차라리 악을 할테다'는 식의 반항심리의 표출하는 거죠. 다수이고 힘을 가진 너네가 선이고 소수자인 나는 악이라는 '위악'의 논리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내가 선이지만 다수의 폭정에 의해 탄압받고 있다'는 선으로의 지향을 더욱 강력하게 표출하는 표현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뭐 어쨌든, 위악이란 단어 역시 사전적 의미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거죠.
2579 2011-01-19 19:18:53 7
백수남자친구..답없다.. [새창]
2011/01/19 18:46:48
지금은 술먹겠다고 10만원 달래죠?
결혼하고 나면 도박하겠다고 장롱 열어서 1000만원 꺼내 갈겁니다.

얼굴도 모르는 글쓴이 남친한테 이런 험담해서 죄송하긴 한데,
이건 제가 그 분 이렇게 되라고 악담하는게 아니라 지금 그대로 그냥 놔뒀다간 그 분 진짜 이리 될겁니다. 그 남친분을 위해서도 글쓴분을 위해서도 지금 글쓴분이 옆에서 그 '어리광' 다 받아주고 있는게 상호간의 인생에 별 도움이 안되어 보이네요.

아무도 살지 않는 황량한 무인도에 방파제 같은건 사치입니다. 그 남자분을 위해서라도 인생 험난한 파도 애써 쉴드쳐주지 마시고 그냥 두들겨 맞게 내버려 두세요. 글쓴분 인생을 위해서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아직 창창하게 남은 인생, 전생에 뭔 죄를 졌다고 젊은 날 사랑놀음에 눈이 멀어 평생 밑빠진 독에 물 들이붓겠다고 자청하고 계십니까...

글쓴분이야 그 남자가 인생 전부인 듯 바라보고 있지만 그 남자분은 글쓴분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는 걸로 보이네요. 글쓴분에 대해 별 생각도 없이 그저 자기 일만 생각하고 있는데 그나마도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노력 안하는 사람일거 같으면 글쓴분이 아무리 돌봐주고 퍼부어 줘봤자 소용없어요. 잘 풀리면 다른데 눈 돌릴테고 안풀리면 글쓴분 피나 계속 빨아먹고 살겠죠. 그런 인생 안되려면 뭔가 큰 전환점이라도 맞이해야 할 것 같아 보이는데 글쓴분이 계속 그렇게 옆에서 오냐오냐 해주고 계시면 그나마도 못합니다. 그냥 떠나주세요.

사랑은 주는게 있으면 받는게 있고, 받는게 있으면 주는게 있는 관계를 말하는 겁니다. 뭔 명품백 주고 돈 받고 하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내가 정성을 쏟고 마음을 주면 상대도 나한테 그만큼의 정성과 관심을 기울여 주는걸 말하는 겁니다. 글쓴분이 그 남자 인생에 대해 이렇게 걱정하고 정성을 쏟아주는데 그 남자분은 글쓴분 인생에 대해 걱정해주기는 커녕 지 앞가림도 못하고 있고, 그것도 뭐 하루 이틀도 아닌 모양인데 이건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라 한쪽이 일방적으로 짝사랑하고 이용당하고 집착하는 관계일 뿐이죠. 세상에 좋은 남자 수두룩합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그 사람이 전부가 아니에요. 지금 당장은 이 사람이 세상 전부고 이별이 무섭고 할 지 몰라도 글쓴분 장래를 위해서라도 또 그 남자분 앞날을 위해서라도 그만 끝내고 4주 후에 고민 게시판에서 다시 뵙죠;;

다른 분 연애사에 이리 단정적으로 뭐라뭐라 말하고 싶진 않지만... 제가 예전에 똑같은 바보짓 했던 기억이 나서 기분이 씁쓸하네요...힘내시고, 그냥 더 좋은 새 사람 찾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2578 2011-01-19 18:10:19 0
태어나서 처음으로 극장가서 본 영화 [새창]
2011/01/19 16:45:51
그나마 어렴풋이 기억나는게 시네마천국, 블레이드 러너, 그랑블루...

19금 영화도 입구에서 막던 직원들에게 '괜찮아요 얘들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이에요?'하고 우기시곤 막 데리고 들어가서 보여주셨던 울 아버님...ㄷㄷㄷ
2577 2011-01-19 17:53:11 8
[새창]
>> 성적인 대상으로서는 여자를 좋아하지만
>> 사회적 경쟁자로서는 자기 자존심에 상처 안 줄 정도의 수준만 선호하는 듯 해서
>> 좀 씁쓸하네요

여기서 성급하게 결론내리신게 좀 있네요.

한국에서 남녀간의 불평등 문제는 사실 좀 복잡하고 복합적으로 꼬여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남녀불평등 문제는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문제이지만, 사실 그건 남자만의 탓이라거나 여자만의 탓이 아니에요. 한국의 남녀불평등은 서구의 그것과 달리 남자가 여자에 비해 일방적으로 더 유리함만을 누리는 불평등이 아니에요. 가장의 권위를 강조함과 동시에 가장에게 막대한 책임감을 같이 떠안기는 유교문화의 특성상 한국의 남성들은 더 많은 '권리'를 누리는 대가로 훨씬 더 많은 '의무'도 같이 떠안아야만 합니다. 이러한 불평등은 결국 여성들이 자신의 의무를 다 할 기회를 빼앗음으로써 여성의 권리를 되찾는 것도 느리게 만들고, 비정상적이고 편중된 사회 구조가 마찬가지로 뒤틀린 사회 인식을 팽배하게 만들어 남녀 서로가 서로를 옭아매고 피해를 입게끔 몰아가죠.

한국 사회에서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사회 활동에 있어 많은 혜택을 받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한국 남자는 그 받은 혜택으로 자기 가정, 자기 부모, 자기 부인, 자식들을 부양해야할 막대한 책임도 같이 떠안게 됩니다. 가정을 부양하는 책임을 남자에게 몰아서 떠넘기는 기형적인 '의무의 편중'이 사회적으로 암묵적인 '남성 우대'에 근거를 제공하는 꼴이 되고 말죠. 결국 사회에서의 남자에게 편중된 혜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정을 부양할 의무를 남녀가 동등하게 짊어지도록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끝도없고 답도 없는 논쟁이 나오죠.

가정에서 부양의 의무를 여성더러 나눠짊어지자는 남자의 요구에 여성들은 '사회생활에서 차별받고 있는 여성이 그러한 의무를 어찌 감당하란 말이냐'고 대꾸합니다. 반대로 사회생활에서 남녀간 평등을 주장하는 여성의 요구에 남자들은 '여성들은 가정을 부양할 의무를 강요받고 있지도 않잖느냐, 가정 부양의 의무를 사회적으로 강요받는 남자들과 똑같은 혜택을 누리는게 공평하지 않다'고 대꾸합니다. 둘 다 옳은 말이기에 어느 하나 양보될 수가 없죠.

결국 별개의 문제이자, 사회 전반적인 인식의 문제이기에 해결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몇 세대가 흐르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법 한 문제죠. 결국 누구나 어쩔수 없이 절충한 채 살아갑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기형적인 체제 안에 살고 있는 남녀 어느 누구도 일방적 피해자이거나 일방적 가해자가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를 입히고 또 입으며 살아가는 '체제의 피해자'일 뿐이죠.

사회 경쟁자로서의 여성을 기피한다고 하셨지만, 사실 남성 대다수는 기피하기는 커녕 자기 일 똑바로 하는 여성은 환영하고 매우 좋아합니다.(이건 연애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사회생활의 동료로서의 말입니다) 위에 말한 체제의 불균형 때문에 사회생활에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여성들이 '의무'도 덩달아 회피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이죠.(이것 역시 그 여성 개개인을 탓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그들도 여성을 능력이 아닌 외모로만 평가하는 사회 체제 안에서 자라나고 배운 결과일 뿐이니까요) 똑부러지게 일 잘하고 능력좋은 여성에게 대부분의 남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냅니다. 성격마저 좋다면 매우 호감을 드러낼테고, 성격이 좀 차갑고 까칠하면 약간의 시기와 경외감을 보낼테죠. 능력좋고 실력있는 여성에게 이성적 호감을 가지는 이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의 남성들이 자기 애인이나 배우자인 여성보다 자신의 능력이 더 뛰어나길 바란다는 성향을 가진것은 물론 사실입니다(긍정적으로 발현되면 자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는 쪽이 될테고, 부정적으로 발현되면 자기 연인의 능력을 질투하고 또 그런 자기 모습에 더 괴로워하고 이런 악순환을 하는 쪽이 될테죠) 하지만 그건 사회적으로 '가정을 부양하는 쪽은 남자여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하고 있다보니 그런 식의 교육을 받고 자라나고 또 주위의 시선들도 그렇게 쳐다보고 하니까 그렇게 되는 것 뿐입니다.

'한국 남자들 다 그런가요?'라는 제목이나, 마지막 줄의 은연중에 드러난 조금은 악의적으로 왜곡된 결론이 글쓴분이 한국 남성들에 대해 그리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계신 것 처럼 보입니다만 한국에 실존하고 있는 남녀 불평등에서 남자든 여자든 결코 어느 한쪽이 일방적 가해자는 절대 아닙니다.

학벌, 스펙가지고 동성 친구 사귀는데에도 가리거나 부담스러워하는 성격들이 있는 반면, 그런거 애당초 별 관심도 없는 성격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거리낄게 없으시다면, 혹시라도 글쓴분보다 스펙이나 학벌에서 밀린다고 찌질하게 군 옛 남자가 있다해도 그냥 그건 그사람이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넘기세요. 간간히 이상한 사람들이 있을진 몰라도 표준적인 한국 남자들도, 표준적인 한국 여자들도, 이러쿵 저러쿵 말 들을만큼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니까요:)
2576 2011-01-19 16:50:38 7
(BMW) 복지잘된 나라의 벌금 [새창]
2011/01/19 14:54:30
ㅂㅈㄷ//

벌금제도의 목적이 '법을 어긴 행위에 대한 대가 교환'의 의미로 돈을 거둬들이는 것이 아니라 '법을 어긴 행위에 대한 처벌'로 금전적 부담을 지우겠다는 데 있단 점을 생각해보세요.

말씀하신 것 처럼 똑같은 범죄에는 똑같은 처벌이 이뤄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벌금제도에 있어서 '똑같은 처벌'의 기준이 단순히 벌금의 금액적인 수치로 계산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벌금제도의 취지를 따져보자면 '똑같은 양의 처벌'은 '똑같은 금액'이 아니라 '똑같은 금전적 부담감'으로 따져야 하는거라 볼 수도 있으니까요.

한달에 100만원을 버는 사람과 한달에 1000만원을 버는 사람에게 '똑같은 금액'으로서 5만원의 벌금을 책정한다면 각각 월 소득의 5%와 0.5%라는 차이가 생겨나게 됩니다. 벌금 여부와 상관없이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은 누구나 똑같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위법시 처벌기준을 모두에게 동일하게 둬야 하는 이유는 '쟤들은 죄 한번 지으면 엄청 큰 부담의 처벌을 감당해야하지만 난 똑같은 죄 저질러도 상대적으로 별 부담없는 처벌을 받는다'는 사람이 생겨나면 안되기 때문이죠. 위에서 말한 두 사람 간에 '똑같은 금액'만을 강요하다보면 결과적으로 그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에 비춰봤을때 벌금으로 인한 부담감은 10배나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한명은 한달에 20번 위반을 하면 한달 수익이 몽땅 날아가버리지만 다른 한명은 20번 위반 해봐야 한달 수익의 1/10 수준만 날아가니까요.

우리가 모든 사람들의 수익을 똑같이 맞춰버린 공산주의 국가에 사는것이 아니라, 소득의 차이를 인정하는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살고 있는 한 범법행위에 대한 금전적 처벌의 기준 역시 '동일한 절대 금액기준'이 아니라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각자가 동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경제적 부담감'에 기준을 맞추는게 뭐 그리 불합리해 보이지는 않는걸요.

또한 우리가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기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는 하나, 자본주의 체제 역시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공산주의의 몇몇 장점을 받아들여 혼합된 체제로 돌아선지 오래입니다. 소득이 많은 사람일 수록 세금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책임져야 할 부분'이 많아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구요. 사실상 서구의 부자들보다 우리나라 부자들이 개념도 명예도 위엄도 책임도 교양도 없는 졸부의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사회 상류층으로서의 책임감'을 지지 않는 이유가 큽니다. 뭐 엄청난 돈 말아드시고 나라를 기울게 해놓고도 휠체어쑈쑈쑈 몇번 벌인 뒤에 개미 코딱지만한 추징금 물고 떵떵거리며 잘 사는 인간들까지는 가지도 않겠습니다.

명색이 ㅎㅎ그룹 회장이라는 분께서 자기 아들 시비 붙은 상대방 데려다가 주먹질하고 빠따질 하지를 않나, ㅇㅅㅋㅇ그룹의 모 계열사 사장님께서는 1인시위 하시는 연세 지긋한 중년 남자분을 데려다 폭행해놓고 깽값이라고 돈을 던져줬다죠?

우리나라 '상류층'이란 인간들이 현행 벌금제도를 얼마나 우습게 아는지, 그깟 '푼돈'쯤 물어주고 내 맘대로 하고 말겠다고 생각하는 작태를 여실히 보여주지 않나요?
2575 2011-01-17 23:08:46 19
성시경 공인발언+유승준 [새창]
2011/01/17 22:47:49
성시경의 말이 정확한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에겐 공인으로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반면 정치인에겐 매우 관대하게 넘어감.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겨우 3년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굴곡을 겪었지만 그 중 몇가지는 헌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탄핵사유'도 몇개나 있었음. 그냥 넘어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몇번의 망발로 우스개취급 당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단순 비난과 비웃음이 아니라 국민적 반대, 특히나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맹렬한 반대(내가 지지하는 당에 저따위 무개념 인간이 대표로 있어선 안된다는 반대)로 쫓아냈어야 마땅한 중대 실책이자 초대형 스캔들이었음. 그냥 넘어감. 제1야당인 민주당도 매한가지임.

연예인들의 마약이나 군비리 같은 것을 가볍게 봐주자는 말은 아님. 그들에게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과 똑같은 잣대를 정치인들에게 들이대자는 말임. 나도 유승준 입국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군비리를 저지른 다른 연예인, 다른 '정치인'들도 유승준만큼의 엄청난 비난과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임. 왜 유승준은 욕을 넘어 입국조차 금지시키고 영원한 주홍글씨 낙인을 찍으면서 '행방불명'란 개어이없는 사유로 국방의 의무를 회피한 모 정치인은 그냥 웃어넘겨줌?

연예인 비리들이 꼭 신기하게도 정치적 스캔들 터질때마다 타이밍 좋게 겹쳐 터져서 덮어준다는 인상 못받음? 몇년전 제일기획 연예인 X파일 사건마냥 각종 연예인 관련된 더러운 루머는 이미 '누군가'들에겐 리스트로 쫙 뽑혀져 나와있음. 루머 진위여부를 떠나 그 개수만 봐도 확률적으로 검경이 작정하고 털어보면 여럿 나올법도 한데 요상하게 묘한 타이밍에서만 터뜨리는게, 과연 그냥 '음모론'으로 넘겨볼 수 있는 일일지..

코찰청이네 네티즌 수사대네 하지만 본인들이 박쥐 복면쓰고 무슨 배트맨 행세부리는 '인터넷 자경단'들도 입으로는 정의 정의 부르짖지만 정작 정치인 스캔들은 하나도 못잡아내고 연예인 뒷얘기 캐거나 ucc에 올라오는 일부 병신 일반인들 신상터는것에만 '본인의 도착적인 관음증 욕구 충족'을 위해 집중할 뿐...

뭐 어쨌든 성시경...말하는걸 보니 확실히 머리도 좋고 신념도 있네요. 방송에서 저런 이야기 꺼내기 쉽지 않을텐데 ㄷㄷㄷ
2574 2011-01-17 23:08:46 60
성시경 공인발언+유승준 [새창]
2011/01/18 09:46:51
성시경의 말이 정확한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에겐 공인으로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반면 정치인에겐 매우 관대하게 넘어감.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 겨우 3년이 지나는 동안 수많은 굴곡을 겪었지만 그 중 몇가지는 헌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탄핵사유'도 몇개나 있었음. 그냥 넘어감.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몇번의 망발로 우스개취급 당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단순 비난과 비웃음이 아니라 국민적 반대, 특히나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맹렬한 반대(내가 지지하는 당에 저따위 무개념 인간이 대표로 있어선 안된다는 반대)로 쫓아냈어야 마땅한 중대 실책이자 초대형 스캔들이었음. 그냥 넘어감. 제1야당인 민주당도 매한가지임.

연예인들의 마약이나 군비리 같은 것을 가볍게 봐주자는 말은 아님. 그들에게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과 똑같은 잣대를 정치인들에게 들이대자는 말임. 나도 유승준 입국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나는 오히려 그런 군비리를 저지른 다른 연예인, 다른 '정치인'들도 유승준만큼의 엄청난 비난과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임. 왜 유승준은 욕을 넘어 입국조차 금지시키고 영원한 주홍글씨 낙인을 찍으면서 '행방불명'란 개어이없는 사유로 국방의 의무를 회피한 모 정치인은 그냥 웃어넘겨줌?

연예인 비리들이 꼭 신기하게도 정치적 스캔들 터질때마다 타이밍 좋게 겹쳐 터져서 덮어준다는 인상 못받음? 몇년전 제일기획 연예인 X파일 사건마냥 각종 연예인 관련된 더러운 루머는 이미 '누군가'들에겐 리스트로 쫙 뽑혀져 나와있음. 루머 진위여부를 떠나 그 개수만 봐도 확률적으로 검경이 작정하고 털어보면 여럿 나올법도 한데 요상하게 묘한 타이밍에서만 터뜨리는게, 과연 그냥 '음모론'으로 넘겨볼 수 있는 일일지..

코찰청이네 네티즌 수사대네 하지만 본인들이 박쥐 복면쓰고 무슨 배트맨 행세부리는 '인터넷 자경단'들도 입으로는 정의 정의 부르짖지만 정작 정치인 스캔들은 하나도 못잡아내고 연예인 뒷얘기 캐거나 ucc에 올라오는 일부 병신 일반인들 신상터는것에만 '본인의 도착적인 관음증 욕구 충족'을 위해 집중할 뿐...

뭐 어쨌든 성시경...말하는걸 보니 확실히 머리도 좋고 신념도 있네요. 방송에서 저런 이야기 꺼내기 쉽지 않을텐데 ㄷㄷㄷ
2573 2011-01-14 00:09:32 3
남자분들ㅠㅠ 대답좀 해주세요ㅠㅠㅠ [새창]
2011/01/13 23:49:28
사회생활 하다보면 보통은 남자들끼리 술자리 같은게 벌어지면 자극적인 대화소재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성매매 관련된 얘기도 단골로 나오기는 하죠. 서로간의 공통된 '범죄의 기억'을 공유하면서 친밀감을 느끼려 들거나 나는 너희들보다 이런 위험하고 은밀한 일을 더 경험해 본 사람이야 엣헴~하는 식으로요.

대화 내용이 일단 이렇게 흐르기 시작하면 보통 눈치 좀 있는 사람은 그냥 은근슬쩍 동조해 주고 분위기 맞춰주게 마련이죠. 거래처 직원이나 직장 상사가 나름 좀 친해졌답시고 그런 얘기를 꺼내는데 '아, 전 그런거 안갑니다' 정색하고 대답해서 분위기 깰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뭐 적당히 아 네네 그렇죠 뭐 아유 그렇고 말구요 하거나 혹은 좀 더 적극적으로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로 적당히 지어내어 상대 분위기를 맞춰주기도 하고 말이죠. 요컨대 일단 술자리에 누군가 그런 이야기를 꺼낸 이상 '그건 아니다'의 분위기로 흐르는 경우는 매우 적다는 거죠. 그 자리에서 실제 그런 경험을 해 본 사람이 한두명이든 혹은 전부 다 경험이 있든 간에 전체 분위기가 그냥 그쪽을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흘러버립니다.

아마 글쓴분이 보신 그 글의 주인은 보통 술자리에서 자기 경험 얘기해보면 다들 동조해주는걸 보고선 "아, 나뿐만 아니고 남자들이란 다들 한번씩 가보는 거구나" 생각했던 모양인데, 술자리에서 남자들이 음탕한 얘기 주고 받았다고 해서 다들 그런 경험이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냥 분위기 깨기 싫으니 말로만 동조하고 따라가는 거죠. 혹은 단순히 오기로 지기 싫어서 없는 경험 지어내서라도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으려 들기도 하구요.

성매매 하는 사람들이 늘 하는 얘기인 "남자들 실제로는 다들 한다"는 말, 근거 없어요. 술자리에서 그 얘기 하면 다들 동조해주더라는 경험 하나만 근거로 들어 그런 얘기 하는데 그냥 다들 분위기 맞춰주는 것일 뿐, 하등 근거가 못됩니다. 그냥 하는 사람은 할테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는 것일 뿐, '누가 그러더라'는 말만 듣고 남자 다 이렇다~ 단정지으실 필요는 없어요 ㅎㅎ
2572 2011-01-13 01:01:39 3
오늘을 끝으로 25년뒤에 다시 돌아올께. [새창]
2011/01/12 23:07:55
어라? 경쟁자다!!! 내 꿈이 대통령인데!!!

이상하게 남들은 어릴적 꿈은 대통령이었다가 자라면서 점점 '현실적'인 꿈으로 변해가는데
전 유치원때 꿈이 택시 운전하는 거였다가 크면서 서른 두살이 된 지금 대통령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 하면 다들 비웃고 농담으로 들어버려서 잘 이야기 하진 않지만요...

이런 생각하고 살면 뭐가 달라지는지 아세요?
내 삶과 내 행동이 달라져요.

어디가서 못된 짓 한번 하고 싶어져도, "안돼 나 대통령 할 사람이잖아?"하고 참게 됩니다.
나중에 내가 대통령 선거 출마했는데 상대 당이 내 과거 뒤져서 내가 못된짓 한거 찾아내면 쪽팔리잖아요? 대통령 될 사람이 흠있는 인생 살아선 안되죠(흠 많은 인생 살아놓고 대통령 되면 무슨 꼴 당하는지 지금 가카께서 몸소 보여주고 계시니 더더욱)

생각없이 무단횡단 한번 해놓고도 집에 와 곰곰히 생각해보면 반성이 됩니다. 대통령 할 사람이 이렇게 무심하게 불법을 저지르면 어찌하나, 말이죠. 정치가 어찌 바뀌어야 하는지, 사람들이 다들 뭘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내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 종사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사는지 궁금해지는 것도 많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건 친한 친구 아버님의 농담을 듣고 깨달은게 있어서였죠.
철없던 시절, 친척 중 커다란 빽을 가진 친구가 군대 가기 싫다고 자기 아버지에게 어찌 좀 빼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아버님 대답이 걸작이었답니다... "안돼. 아빠 나중에 대선 출마해야하는데 니가 내 발목 잡으면 되겠냐?"ㅋㅋㅋㅋㅋㅋ

그 이야기 듣고 나니 뭔가 깨닫게 되더군요. 우린 민주공화정에 살고 있고, 우리 스스로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는 있지만 몸속 깊이 깨닫지는 못하고 있다는 사실 말이죠.

비록 어디가서 서른 두살먹은 남자가 "제 꿈은 대통령입니다" 소리하면 비웃음밖에 사지 못하기에 솔직하게 겉으로 말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저는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제 권리 당당히 행사하고 있고, 그러기 위한 제 의무가 무엇인지도 잘 알고 지키려 살고 있습니다. 절 비웃는 분들께 오히려 '당신은 당신 권리 다 행사하고 당신 의무 다 이행하고 살고 있나요?' 당당히 되물으면서요:)

글쓴분, 25년뒤에 대선 혹은 경선서 만날까요? ㅋㅋㅋㅋ

ps)제 친구요? 군대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좋은 대학 졸업하고 좋은 회사 들어가 건강하고 떳떳하게 잘 살고 있죠ㅎㅎㅎ
2571 2011-01-11 15:16:40 1
[새창]
흠...사장님이랑 같은 아이피라...

이 글을 보신 오유인 중 사장님 여러분께서는 이제 여기에 리플을 하나씩 달아보시게 됩니다.
그 중 '어? 내가 쓴 글도 아닌데 내 리플이 갈색이네?'하시는 사장님께서 당첨~!!

.....그리고 글쓴분은 4주 후 고민게시판에서 뵙게 되겠죠 후후후
2570 2011-01-11 15:16:40 1
[새창]
흠...사장님이랑 같은 아이피라...

이 글을 보신 오유인 중 사장님 여러분께서는 이제 여기에 리플을 하나씩 달아보시게 됩니다.
그 중 '어? 내가 쓴 글도 아닌데 내 리플이 갈색이네?'하시는 사장님께서 당첨~!!

.....그리고 글쓴분은 4주 후 고민게시판에서 뵙게 되겠죠 후후후
2569 2011-01-11 15:11:29 5
딸아 뽀로로가 그렇게도 좋더냐??? [새창]
2011/01/11 12:59:09
내 엥간하면 오유 생활하면서 남의 말에 반대 잘 안누르고 다니는데 ㅇ 이 양반아 당신글에 반대 눌러주러 로긴하고 왔다. 당신같은 병신 댓글에 추천이 그만큼 많은거 보니 어디서 당신이랑 똑같은 병신들 여럿 데리고 와서 뻘짓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렇게 살면 좋습니까, 좃섭니까?

부모가 자기 자식 이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보여주며 자랑하고 싶고 하는 그 심정, 그 사랑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거 보면 ㅇ씨 당신 부모들한테 사랑 못받고 자란 모양인데 그 사정 딱하긴 하다만 이 양반아 당신 부모도 당신 어렸을적에 다른 사람들한테 당신 사진 보여주며 팔불출 자랑질도 하고 다 그랬을 거임. 지금이야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던 자식새끼가 방구석에 쳐박혀 인터넷에 악플이나 싸지르고 다니는 ㅈ병신이 되었으니 '내가 저런걸 낳고 미역국을 먹었지' 한탄을 하고 계시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남들 다 이쁘게 귀엽게 보는 애기사진이 그렇게 보기 싫어 몸서리가 쳐지더냐? 남 인생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진심으로, 진심으로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기를 바란다. 사이코패스가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되는데, 니 인생이 걱정되는게 아니라 니네 집 주변에 멋모르고 살고 계실 그 동네 주민분들의 신변이 걱정되어 권하는거니 니가 내키지 않더라도 꼭 가서 진단 받아보길 바래.

샹눔시키야 내 말이 심한거 같냐? 먼저 니가 스스로 쓴 글을 유심히 읽어봐라 그게 뭔 뜻인지. 이제 막 태어나 예쁘게 자라고 있는 아기와 그 아기를 기뻐하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에 니가 어떤 저주를 퍼부었는지를 생각해보라고. 니가 무슨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나오는 ㅈ병신 왕따 마녀라도 되냐? 어따 감히 창창한 아기 앞날에 저주를 퍼붓고 ㅈㄹ이야? 니 인생이야 그저 인터넷에 악플이나 싸지르고 다니는 한심한 막장인지 몰라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응?

그나마 니 속에 남아있는 개념과 양심이 있다면 글쓴분께 죄송하다 사과드리고 뻘글 싹 지우려무나.

ps)글쓴분, 좋은글에 욕플 달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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