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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8 2013-05-18 13:12:52 7
[광주MBC뉴스] 518 기념식 파행 불가피 [새창]
2013/05/18 12:33:51
리플 지우고 어디가셨나?ㅋ

5.18유족들은 우리가 그 분들께 큰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정치적 자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유가족이란 말입니다.

이 분들이 자신의 가족들을, 우리 대신 목숨 바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살린 영웅들을 추모할 노래조차 마음대로 정할 자유가 없단 말입니까?
임을 위한 행진곡이 어떤 곡인가요, 그 분들에 대한 감사와 죄스러운 마음을 담아 부르는 비장한 노래입니다.

이걸 '자기네들이 지정한거'라는 둥, 겨우 그걸 나라에서 막았다고 나라탓하며 참석 안한다는 둥, 그따위로 망발을 지껄여놓고 리플 지우고 튀면 답니까?

5.18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의 기념일이지만 5.18행사에서 가장 배려받고 중심이 되어야 할 분들은 민주 투사들의 유족분들입니다. 그분들 의견 지 마음대로 묵살하고 정부 입맛대로 멋대로 치루는 행사는 기념행사가 아니라 또다른 모욕에 불과하죠.

이명박은 대한민국 대통령이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제 2의 생일과도 같은 5.18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도망다녔죠. 그것만으로도 대통령 자격을 의심받을 만한 인물이었습니다.

박근혜는 이 행사에 참여는 했지만, 정작 저런 말도 안되는 논란을 가지고 행사의 주인공들을 모조리 내쫓아버렸습니다. 뭐가 그리 겁나고 뭐가 그리 두려워서 주인공들은 내쫓고 뻔뻔하게 자기가 그 자리에 들어가 있는 걸까요? 입으로는 통합, 융합을 부르짖으면서 정작 상대의 생각, 마음, 역사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지 멋대로 자기 방식에의 굴종을 요구하는 그게 통합이고 융합입니까?
4007 2013-05-18 13:00:23 2
[광주MBC뉴스] 518 기념식 파행 불가피 [새창]
2013/05/18 12:33:51
종가집노비// 닉값하시네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자기네들이 지정한거'라고 쉽게 말하는 거나,
5.18 유족들을 '자기네들'이라고 쉽게 말하는 거나,

천박한 역사인식의 밑바닥을 보여주십니다 그려..
4006 2013-05-18 11:10:09 8
혹시 중계보시는 분들 이 CF 짜증나지 않나요... [새창]
2013/05/18 12:46:35
전 신한은행도 싫어요..ㅠㅠ 근데 야구볼때 맨날 신한-맥너겟 광고 반복시청해야함...

요새 왜이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상한 춤부터 추고 보는 광고가 많은지...
4005 2013-05-18 11:10:09 0
혹시 중계보시는 분들 이 CF 짜증나지 않나요... [새창]
2013/05/18 10:45:51
전 신한은행도 싫어요..ㅠㅠ 근데 야구볼때 맨날 신한-맥너겟 광고 반복시청해야함...

요새 왜이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상한 춤부터 추고 보는 광고가 많은지...
4004 2013-05-17 23:35:51 0
윤성화 구속 137에서 142정도로 올렸을뿐인데 [새창]
2013/05/17 21:19:00
태클은 아니지만 윤성환 잘해준지 꽤 됐어요!ㅠㅠ

10년도에 연초에 허벅지 부상인가 당해서 훈련을 못하는 바람에 부진.. 결국 시즌중에 또 부상이 있었던가 해서 망하긴 했지만,

08년도 10승 11패를 기점으로 09년도 14승5패(완투2회) 다승왕 차지하며 166이닝 131삼진으로 커리어하이(방어율이 4.3점대인게 흠이었죠..),
11년도에 다시 14승 5패 방어율 3.5점대로 낮추며 두번째 다승왕, 작년은 9승 밖에 못 거두긴 했지만 선발이 넘쳐나는데 가벼운 부상으로 잠시 쉬러 2군 내려간걸 류감독님이 2달 푹 쉬다 오라고 휴식기 주는 바람에 10승 실패..했을 뿐 2.84로 선발 전환 후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했죠(아마 규정이닝은 못 채웠던걸로..)

10년도 부상으로 1년 쉴때 다른 팀 팬들이 윤성환 한해 반짝이라고 많이들 놀렸었는데 전 그때부터 당연히 부활할 선수라고 믿고 있었습니다.ㅠㅠ

화려하거나 압도적인 맛은 없지만 삼성 선발진 중에 가장 꾸준하고 가장 안정적인 투수였거든요. 매 경기 큰 기복 없이 제 할 몫은 다 해주는 타입의 투수라 안정감에선 최고입니다. 커브를 주무기로 쓰는 투수인데 속구 구속이 점점 줄어감에도 신기하게 방어율은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삼진도 따라 줄고 있긴 하지만..). 구속은 줄었어도 구위는 더 좋아진듯 하고 제구도 스트존 상하좌우 끄트머리에만 살짝살짝 걸치는 기막힌 공을 던지는데다 볼배합을 정말 지능적으로 합니다. 상대가 대표 무기인 커브를 노리고 들어오면 속구 위주로 피칭을 해버리고 상대가 당황해 패턴을 바꾸면 다시 커브를 던지는 식으로요.

막 1점대 방어율에 타자를 힘으로 압도하며 화려한 투구를 보여주는 투수는 아니지만 선발 로테에서 꼬박꼬박 많은 이닝 먹어주며 안정감을 가진 투수입니다. 그래서 전 윤태자 선발인 날은 이기건 지건 와르르 무너지거나 하는 걱정은 안해요!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게 해줘서 정말 좋아하는 투수에요ㅋㅋ

단지 약점이라면.. 모자쓰면 참 미남인데.. 모자 벗으면 잘생기긴 했는데 뭔가.. 뭔가 삼적화가...ㅠㅠ
4003 2013-05-17 21:51:00 0
살인진드기 응급조치 tip [새창]
2013/05/17 21:46:13
빨리 베오베 가요 빨리!
4002 2013-05-17 21:51:00 16
살인진드기 응급조치 tip [새창]
2013/05/18 03:29:07
빨리 베오베 가요 빨리!
4001 2013-05-17 20:40:59 3
일베가 주장하는 '김대중 경부고속도로 드러누워 반대'의 진실 [새창]
2013/05/17 20:13:11
지구생명체// 그렇죠 석탄산업은 80년대까지 쭉 이어졌습니다. 경제발전에 따른 석탄이용 감소, 석탄채굴 비용 증가 등으로 석탄이 밀려난 것은 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였죠..

저분은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던 6,70년대에 석탄산업이 사양산업이었다니.. 그 당시에도 무슨 막 도시가스, 석유난로 이런거 돌린 줄 아시나 봅니다.
4000 2013-05-17 20:40:59 11
일베가 주장하는 '김대중 경부고속도로 드러누워 반대'의 진실 [새창]
2013/05/17 22:18:56
지구생명체// 그렇죠 석탄산업은 80년대까지 쭉 이어졌습니다. 경제발전에 따른 석탄이용 감소, 석탄채굴 비용 증가 등으로 석탄이 밀려난 것은 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였죠..

저분은 경부고속도로가 건설되던 6,70년대에 석탄산업이 사양산업이었다니.. 그 당시에도 무슨 막 도시가스, 석유난로 이런거 돌린 줄 아시나 봅니다.
3999 2013-05-17 20:31:52 3
일베가 주장하는 '김대중 경부고속도로 드러누워 반대'의 진실 [새창]
2013/05/17 20:13:11
1.남북종단 교통체제는 물론 고속도로의 효율성에 못미치기는 하지만 일제가 전쟁을 위한 물류수송용도로 만든 도로/철도가 남아있다.
그러나 동서 횡단 도로는 너무 없다.

2.부산은 이미 해양물류의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늦어지더라도 자체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으나 강원도 방면은 발전을 위해 도로가 시급하다.

본문에 이미 쓰여져 있는 내용입니다. 이것도 읽지 않고, 심지어는 그 도로가 무슨 도로인지도 읽지 않은채 그냥 김대중 전대통령 이름 석자 나왔다고 마음대로 호남권이랑 연계해서 반론을 펼쳐놓고 호남 아니라니까 그거나 이거나 똑같은거 아니냐는 논리는 무엇입니까...

제발 반론을 하려면 본문 글 부터 먼저 좀 읽어보고 합시다ㅠㅠ
3998 2013-05-17 20:31:52 21
일베가 주장하는 '김대중 경부고속도로 드러누워 반대'의 진실 [새창]
2013/05/17 22:18:56
1.남북종단 교통체제는 물론 고속도로의 효율성에 못미치기는 하지만 일제가 전쟁을 위한 물류수송용도로 만든 도로/철도가 남아있다.
그러나 동서 횡단 도로는 너무 없다.

2.부산은 이미 해양물류의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늦어지더라도 자체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으나 강원도 방면은 발전을 위해 도로가 시급하다.

본문에 이미 쓰여져 있는 내용입니다. 이것도 읽지 않고, 심지어는 그 도로가 무슨 도로인지도 읽지 않은채 그냥 김대중 전대통령 이름 석자 나왔다고 마음대로 호남권이랑 연계해서 반론을 펼쳐놓고 호남 아니라니까 그거나 이거나 똑같은거 아니냐는 논리는 무엇입니까...

제발 반론을 하려면 본문 글 부터 먼저 좀 읽어보고 합시다ㅠㅠ
3997 2013-05-17 20:04:56 5
4개 구장 전부 매진, 전부 1점차 승부 ㄷㄷㄷ [새창]
2013/05/18 01:43:39
부처님 오신날 맞아 돌부처 세이브하러 나왔는데
오늘 공이 좀 높아 생일빵 맞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했습니다 ㄷㄷㄷㄷ

엔씨 성장세가 무시무시하네요. 보는 맛이 있음; 달감독 선임은 진짜 신의 한수였던듯..
3996 2013-05-17 20:04:56 2
4개 구장 전부 매진, 전부 1점차 승부 ㄷㄷㄷ [새창]
2013/05/17 20:01:53
부처님 오신날 맞아 돌부처 세이브하러 나왔는데
오늘 공이 좀 높아 생일빵 맞는거 아닌가 조마조마했습니다 ㄷㄷㄷㄷ

엔씨 성장세가 무시무시하네요. 보는 맛이 있음; 달감독 선임은 진짜 신의 한수였던듯..
3995 2013-05-17 15:50:07 0
518관련 제안! [새창]
2013/05/17 13:45:50
표고양이// 음, 이미 한번 전례가 있었군요. 그럼 전 일단 올해는 조기 계양을 해야겠습니다.
어쨌건 내년에는 일단 미리부터 좀 더 공론화 되어서 체계적으로 진행이 되면 좋겠네요.

이런 논의 자체도 생산적이고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로세움이라 생각지는 않아요ㅎㅎ
3994 2013-05-17 15:46:15 0
518관련 제안! [새창]
2013/05/17 13:45:50
표고양이// 아니오 콜로세움이 아니라 충분히 타당한 토론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백번 공감하고 있구요.

프랑스가 자신들의 시민혁명을 기념하고 미국이 자신들의 독립을 기념하며 우리 역시 3.1절을 경사스럽게 기념하는 이유는 그것이 오래전에 '완료'된 일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민중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역사적으로 평가가 모두 끝나고 이제는 큰 시각 안에서, 나라 전체와 모든 국민들의 시각에서 그 날을 기쁘게 기념할 수 있는, 고마워할 수 있는 대사건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죠.

반면 5.18민주화운동은 말씀하신 것 처럼 불과 수십년 전의 일입니다. 당시 희생자분들의 유족들은 여전히 아픔속에 살고 계시며, 역사적 평가 또한 객관적으로 이미 내려져 있음에도 그에 반발하는 독재의 잔당들과, 거기에 세뇌되어 천인공노할 망발을 서슴없이 지껄이는 철없는 어린 아이들이 계속해서 민주주의 정신을 훼손하려 드는 게 작금의 슬픈 현실이죠.

이 시점에서 5.18은 지난세대의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고마움과 국민 전체의 입장에서 본 경사스러운 기념일이라기 보다, 동시대인들이었던 그 희생자분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 엄숙한 묵념의 느낌이 더 강하다는 것도 공감하구요.

그러기에 이 사안은 일단 유족회 분들께 의견을 묻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위로로도 그 아픔이 치유될 수는 없겠지만, 그분들이 아픔을 넘어서 이 날을 그날 희생된 민주투사분들의 피로 이뤄낸 위대한 승리의 날이며 모든 국민들이 기쁨으로 이 날을 기념하기를 원하신다면 그 뜻에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아직까지는 그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시는 독재의 잔당들이 민중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없도록 엄중히 반성하는 날로 기억되기를 원하신다면 그 뜻에 따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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