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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2 2013-09-05 12:39:18 0
돈이없어서?! 그럼 게임속에서 돈을 벌어 봅시다! :D 가이드 [새창]
2013/09/05 08:28:08

어륀지박스 처음 나왔을 시절부터 사서 즐겼던 팀포2...가 제게 이런 은혜도 내려주시더군요.

엑스컴 언노운 에너미 나왔을 시절 웬 외국인이 나더러 엑스컴에 게임 몇개 얹어 줄테니 이거 넘기라고 하는거 안 팔고 버텼는데.. 가격대가 130달러 ㅎㄷㄷㄷ

팀포2 아이템들도 비싼건 꽤 비싸요..
4171 2013-09-05 12:31:01 7
다시한번만더... 이어그리기 해봅시다.... [새창]
2013/09/05 03:25:29

스커트는 신사에게 어울리지 않죠.
청소년 오유인들을 위해 적절한 모자이크를 붙여보았습니다.
4170 2013-09-05 00:30:40 3
AIS님 대정령을 열심히 실드 치는 이유가 있었네요.. [새창]
2013/09/04 22:45:12
반성하고 뉘우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포탈을 비롯해 밸브 퍼스트파티 게임들은 매 할인시즌마다 꽤 큰 폭으로 깎아줘요. 몇천원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하니 그때를 노려보세요.

저도 매번 꼬박꼬박 정품 사서 즐기고는 있지만 프리랜서 전환한 뒤로 몇년간 머리 빠지게 수입 지출 빠듯하게 맞춰 생활하며 엥겔지수가 팍팍 올라간 삶을 살다보니 게임 구매를 잘 못하고 있어요. 그치만 이제 굳이 불법까지 손대가며 최신 게임 즐기겠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간간히 정말 이건 안 즐기고는 못 버티겠다 싶은 게임들은 가계부 쫙쫙 짜내서 하나씩 사기도 하고, 스팀 그린라이트나 10$미만 목록, 5$미만 목록 뒤적이다 쓸만한 인디게임 발견하면 살짝 질러서 한 며칠 가지고 놀기도 하고, 마크처럼 오래전부터 즐기던 게임들로 놀기도 하고 뭐 그렇게 지내고 있죠..
(그래서 자칭 게임광인데 아직 스카이림도 안해봤음...이제 할인도 자주하고 언젠가는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보니 계속 밀리고 있지만..)

일단 정품의 세계로 처음 넘어오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넘어오고 나면 생각보다 그리 나쁘진 않아요. 물론 아무리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회인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관심있는 모든 신작 게임들을 다 살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넘치진 않지만, 살면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 수는 없는 거잖아요? 사람마다 취향이 천차만별이니 기대작이라고 해서 다 만족스러울 수도 없는거구요. 그러다보니 체험판을 받아 즐겨보기도 하고 나랑 취향 비슷한 친구들 중 먼저 구매한 이들에게 꼼꼼히 물어보고 정보를 구하기도 하고 여러 커뮤니티 돌면서 평들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구입할 게임을, 아니 즐길 게임을 고르는 재미도 얻을 수 있습니다.
4169 2013-09-04 21:06:10 2
박정희 혈서의 진실. [새창]
2013/09/04 13:50:44
혈서로 립서비슼ㅋㅋㅋㅋㅋㅋㅋ
피가 아니라 립스틱으로 쓴거냨ㅋㅋㅋㅋㅋㅋㅋ

하다하다 변명할게 없으니 립서비스 ㅋㅋ
4168 2013-09-04 04:02:39 11
[황금의제국] 비켜주세요. 가족회의를 시작해야 겠어요 [새창]
2013/09/03 23:07:56
등장인물 모두가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긴 하지만 그게 선한 모습인 것은 아니죠.

아버지의 복수와 사랑하는 여인과의 약속이라는 로맨틱한 배경을 가진 장태주이지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선 정말 피도 눈물도 없죠.
최서윤도 아비의 유지를 이어 아버지가 이룬 회사를 지켜가고 싶고 아끼는 남동생에 대한 애정도 보여주지만 자기 가족 이외에는 관심도 없는 공주님이구요.
최민재 역시 자기 가족을 위한 복수심을 큰아버지에게 불태우며 시작을 했지만 점차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기 자존심과 욕망을 향해 내달립니다.
한정희(맞나요?) 아줌마도 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모든 것을 시작했지만 어느순간 자기 욕망과 뒤섞여 아들마저 돌아보지 못합니다.

부수적인 인물들도 마찬가지에요.
큰아들 최원재는 못난 능력에 비해 장남으로서의 자존심과 잘난 동생에 대한 열등감이 동정심을 유발하기는 하지만 노골적으로 욕심이 많은 인물입니다. 게다가 비굴하죠. 최씨 집안의 큰 딸 역시 철부지 망나니구요. 최원재의 부인, 최씨 집안 큰 '검사' 사위, 모두들 최씨집안 재벌가의 돈과 욕망, 열등감 아래 짓눌려 뒤틀린 사람들 뿐입니다.

작중 거의 유일하게 순수하고 선한 인물로 나오는 한여사의 아들 역시 선하지 않습니다. 선한 동기나 도덕심이 아니라 사랑하는 누나와 엄마를 향한 가족애일 뿐이거든요. 결국 그 '순수한 가족애'를 위해 사학재단의 공금을 횡령하고, 주가조작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죠.(이 인물이야말로 가장 무섭습니다.. 자기 가족을 위한 선한 행동인양 움직이지만 엄청난 공금을 횡령하고 주가를 조작하여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는, 전형적인 "내 가족만 살면 그만이다"라는 재벌가의 인식을 극명히 드러내는 인물이거든요..)

장태주의 죽은 아버지도 마지막 유언이 '복수심에 불타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따위가 아니라 '나는 못 이겨봤지만 넌 한번이라도 이겨봐라'였고, 죽은 회장 역시 최서윤에겐 좋은 아비였을지 모르나 동생도 조카도 이용해먹다 버릴 정도의 냉혈한이었습니다. 최민재의 아버지 역시 선한 사람인척 하지만 자기 가족 외엔 관심도 없는 인물이구요.(회장의 착한 동생이자 충직한 오른팔일지는 모르나 그만큼 같이 손에 피를 묻혀온 인물이기도 할테구요)

다들 공감할 수 있는 인물들이고, 동정할 수 있는 인물들이지만 그 행위가 절대로 선하지 않아요. 선한 동기에서 움직이는게 아니라 자기 욕망을 위해 움직이기 때문이죠.. 아니, 오히려 자기 욕망을 위해 노골적으로 내달린다는 점에서 시청자로 하여금 공감할 수 있게 만듭니다(동시에 불편해 하게도 만들죠)

메인 캐릭터 4인방은 틈만 나면 자기 목적이 '인간적인' 감정에서 시작했다고 스스로를 정당화 하려 들지만, 이미 본인들도 알고 있을겁니다. 그건 벌써 예전에 핑계가 되었고 지금 자신들을 움직이는건 그저 어마어마한 부와 권력을 독차지 하겠다는 욕망과 승부욕 뿐이라는 걸요. 단순한 물욕이 아니라 성취욕, 승부욕, 자존심 대결이 된거죠.

누군가는 드라마가 매 회 반전강박증에 걸린것 마냥 반전의 연속에 이합집산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빤한 인물 몇명 가지고 이리저리 편갈라 싸움붙이고 반전이 나오는 구조의 반복이라 비판하기도 하지만, 전 오히려 그런 반복 구조야 말로 이 드라마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선택이라 봅니다.

아무도 이길수가 없이 영원히 싸우는 무간지옥이에요. 누구 한명이 이겼다 싶으면 나머지 인물들이 다시 하나로 뭉쳐 기어이 끌어내리고 맙니다. 적도 아군도 없고 승자도 없어요. 그저 끝없이 싸우기만 할 뿐.. 그렇게 서로 서서히 망가져 가는 거죠. 이거야 말로 이 드라마의 주제라고 봅니다. 황금의 제국이 아니라 황금의 지옥, 돈과 권력을 둘러싼 영원한 무간지옥이요.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서서히 인물들이 파괴되어 가는 과정에서, 다들 파멸을 앞두고 발을 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들을 한번씩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정희에겐 아들이, 최민재에겐 아버지가 그 마지막 기회를 줬으나 다들 욕망에 눈이 멀어 외면했죠. 장태주 역시 지금 마지막 기회를 가졌지만 그걸 외면하고 손에서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엔 결국 최후의 승자는 최서윤이 될 것 같지만 그것 역시 영원한 승리는 아닐 것 같아 보입니다.

매 화마다 빠른 전개와 센스있고 쿨한 연출에 반전까지 숨겨놓으며 긴장감 있게 극을 진행시키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등장인물들이 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싸움 속에서 서서히 망가져 가고 있는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누구도 승자는 없을 것 같네요. 독사가 죽고 나서 독사의 자식들이 굴을 차지하겠다고 혈안이 되어 싸우는 지옥도를 이정도로 생생하게 그려낸 드라마가 또 있었을까요..

국산 드라마에 매번 등장해온 재벌가 이야기지만 이거만큼 현실적으로 잘 그려낸 건 없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몇몇 재벌가에서 벌어진 일들이 드라마 속에 변주되어 들어있기도 하구요.. 아마도 해피엔딩은 아닐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각 인물들이 어떻게 무너져 갈지 결말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국산 드라마 정말 잘 안보는데 간만에 수작이 나온것 같네요..
4167 2013-09-02 18:25:57 6
상향등 or HID(?) 키고 다니는 샹퀴들아!! [새창]
2013/09/01 21:33:15
xLightHousex// 안타깝지만.. 운전면허를 때마다 신체검사해서 갱신해주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몰고 다니는 자동차라고 하지만 운전면허도 엄연히 나라에서 감독하고 허가해주는 면허에요.

상향등이 다른 운전자들에게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하는 것인지 잘 모르시는 듯 한데, 야밤에 상향등 켜고 운전하는 건 결국 아버님 안전에도 크게 위해가 되는 행동입니다. 순간적으로 상대 운전자 시야가 가려져서 차선도 길도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되는 상황이 나와요. 절벽을 끼고 있는 커브에서 미숙한 초보 운전자가 커브를 틀자마자 아버님 차랑 마주하게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눈부심에 시야는 가려지고 순간적으로 조작을 잘못해 중앙선을 넘어온다고 한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사태가 날 겁니다.

가로등도 없고 아무도 없는 한적한 시골길을 혼자 달릴때에 상향등을 켜는건 물론 가능합니다. 원래 그런 용도로 쓰는 거니까요.. 하지만 멀리서 다른 차량이 오는게 보이면 얼른 꺼야 하고, 커브 등의 상황에서도 쓰면 안되는게 상향등이에요..

아버님께 상향등을 켜고 다니시는게 아니라 끄고 다니다가 긴 직선로에 다른 차량도 없고 길이 어두워 아무것도 안보이는 특정 상황에서만 잠시 잠시 켰다 끄는 용도로 쓰시도록 말씀드리는게 어떨까 싶네요.
4166 2013-09-02 18:17:30 2
상향등 or HID(?) 키고 다니는 샹퀴들아!! [새창]
2013/09/01 21:33:15
헤드라이트에서 더 밝은 빛 쏘겠다고 전구 교체하는 것도 사실 제대로 된 곳에서 해야 하는 일인데 엉터리로 대충 해서 저런 일이 일어난다고 들었습니다. 마주오는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게끔 빛을 쏘는 각도가 딱 정해져 있는데 야-_-매로 하는 곳에서는 지 멋대로 건드려놔서 짝눈이 되거나 상향등이 아닌데도 정면으로 빔 발싸!...하는 사태가 나는거란 거죠..

야밤 국도 운전할때 그런 놈들 보면 아오 진짜 그냥... 폼으로, 혹은 자기 혼자 편하자고 멋대로 헤드라이트 개조하는 짓거리도 짜증나지만, 그나마도 엉터리로 불법시술해서는 다른 운전자들 시야방해하는 놈들은 운전할 자격이 없음;;

악셀 잘 밟고 핸들 잘 돌린다고 운전 잘하는게 되는거 아닙니다. 도로를 다른 운전자들과 같이 쓰는 것임을 인지하고 전체 교통이 원활하게 흘러갈 수 있게 해주는게 정말 운전 실력이 좋은거죠. 신호 대기 중에 앞차 운전자를 위해 라이트를 미등으로 돌린다거나(완전히 끄는건 안돼요.. 뒷차가 와서 꽝 하는 사태가..) 오르막 언덕 끝부분에 정차시에도 라이트를 미등으로 돌린다거나(오르막 끝부분에 차가 멈춰 서 있으면 각도에 따라 상향등이 아닌데도 정면에서 오는 차 운전자에게 직선으로 빔을 쏘는 결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조작 하나하나가 모두 운전자의 운전실력을 나타내는 요소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곳에서나 다 이런 건 아니고, 주위가 어두운 시골길 같은 곳에서는 차라리 '차가 여기 서있음'을 잘 알릴 수 있게 라이트 켜놓는게 더 낫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작을 해야한단거죠. 라이트에서부터 와이퍼, 각종 부가 장치들 조작 하나하나를 지금의 상황에 걸맞게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행하는 것이야말로 진짜로 운전 잘하는 겁니다.

하물며 헤드라이트 불법개조라거나 상향등 조작미숙 같은 건 다른 운전자의 운전을 방해하고 피로감을 높여 위험을 초래하는 엄청나게 위험한 행동인데, 저딴 짓을 하면서 악셀이나 밟아대는걸 운전이라고 생각하는 바보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다 정면에서 오는 차량이 아차 하는 사이에 시야 방해 받아 중앙선 넘어오면 결국 지 목숨도 위험하게 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4165 2013-09-02 11:10:53 0
[새창]
저거는 우편향이 아니라 일편향..

매국노 시키들...
4164 2013-09-01 23:34:56 12
★ 독수리 오형제 ★ 이번에도 버려지는 4호 [새창]
2013/09/01 22:27:11
버드미사일 성애자는 사슴은 좋아하지만 고래는 싫어하는 군요...

고래야말로 보호종일텐데?!!?
4163 2013-08-31 19:04:48 0
대구벼룩시장 안내공지입니다! 많이들 참여해주세요! [새창]
2013/08/31 10:13:32
히히 놀러가야지.. 혼자..ㅠㅠ
4162 2013-08-31 02:53:03 1
[영화제목 맞추기]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jpg [새창]
2013/08/30 15:56:41
14는 잡지인걸 보니 본슈프리머시..아닌가요? 독일에서 식칼 든 트레드스톤 암살자 집에서 투닥거릴때..
격투씬에서의 무기가 본아이덴티티는 잘 기억 안나고, 얼티메이텀에선 두꺼운 하드커버 책이었던 걸로..
4161 2013-08-31 02:04:31 10
북한은 이미 회생 불가야. [새창]
2013/08/30 12:38:36
북한의 '대남적화통일'은 솔직히 말해서 불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북한 스스로도 이걸 모를리 없어요. 뭐 물론 여전히 자기네 주된 목표라고 선전은 하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꿈속에서의 이야기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임을 자기네도 인정하고 있을겁니다. 이건 비유하자면 마치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강대국이 되었으면 조케써!!'하는 것과 같은 레벨의 이야기죠. 이런 꿈을 꿀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일인 것을 '평균레벨의 지적수준'만 가지고 있다 해도 잘 알 수 있는 거랑 같습니다.

북한이 왜 이걸 모를리 없냐 하면, 김뽀글 일가를 비록한 북한 지도층은 이념으로 먹고 사는 놈들이 아니에요. 이념에 살고 죽는 코스프레를 하고는 있지만, 철저하게 자기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사익을 추구하는 독재권력일 뿐이거든요. 이놈들이 우리 한국을 집어삼키고 싶어한 것도 무슨 대단한 공산주의 이념을 널리 떨치기 위한 그런 이유가 아니라 자기네 밥그릇 키우기 위한 목적이었을 뿐이에요. 지금도 마찬가지..아니 오히려 지금은 더 노골적이죠. 2대째 김뽀글 부터는 대놓고 뭐.. 자기네 독재권력을 공고히 하고 천대만대 이어가고픈 욕심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을거에요. 이념? 그건 그런 독재권력을 탄탄히 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죠.

이런 상황에서 한국을 통채로 꿀꺽한다... 이게 불가능한 일임을 계산 못할리가 없습니다. 김뽀글 일가가 악독한 독재자임은 틀림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멍청이들은 아니에요. 어마어마하게 약삭빠른 놈들입니다. 그러니 여태 2천만 인민의 피를 빨고 사는 독재권력을 수십년간 유지해왔죠. 이런 놈들이 절대로 가능하지 않을 한국 점령을 덜컥 내지른다? 자기네가 왕처럼 누리고 있는 모든 권력을 다 올인 배팅해서? 천만에요. 사상을 위해 자기 목숨과 재산을 다 내던지는 자살테러는 이념에 죽고사는 사상범들이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김뽀글 일가는 사상범이 아니에요. 자기네 더러운 권력만 쫓는 사기꾼에 욕심쟁이일 뿐이죠.

한국의 국방력이 아무리 낮게 잡아도 북한과 비등비등한 수준이지 절대 떨어지는 수준이 아닙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오히려 훨씬 우위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불리한 상황을 가정해놓고 생각해봐도 북한에게 밀리는 수준이 아니에요. 하물며 북한이 우리를 점령할 수준이 되려면 우리보다 군사력에서 월등히 앞서야 가능한 일일텐데 월등히 앞서긴 개뿔.. 우리 군사력을 아무리 짜게 쳐도 비등비등한 레벨이에요. 절대로 쉽게 점령하고 어쩌고 할 수 없어요.

북한이 가진 수많은 생화학 무기요? 그거 한국에 쏘면 초토화는 가능하겠죠. 근데 그렇게 해서 황무지 만들어놓고 나면.. 뭐하러 전쟁 일으켰나요 먹지도 못할 땅. 일단 그런거 없어도 서로 신나게 쏴재끼다 보면 남이고 북이고 기간산업 초토화는 뻔한 수순입니다. 전쟁나서 한쪽이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 못할 상황에서 시간만 길게 끌면 결국 서로서로 죽어봐라 하고 기간시설에다 폭격할거 뻔하잖아요? 그렇게 양쪽 다 초토화 되고 나서 황무지가 된 한반도를 북한이 다 먹었다고 친들.. 애당초 전쟁 일으킨 목적이 뭐였죠? 이긴게 이긴게 아닌 꼴인거죠.

핵은 일단 빼고 말합시다. 핵은 우리한테 쏠려고 만드는거 아니에요. 미국이랑 일본 상대로 쏘는거지. 이건 나중에 얘기 하구요, 뭐 어쨌거나 핵을 우리한테 쏜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왜요? 핵 쏴봐야 먹지도 못할 거 한국에 쏠 이유가 없죠. 게다가 핵 쓰는 순간 서방 강대국들이 바로 북한 두들겨 팰 게 뻔한데요..

게다가 아주 기적(?)적으로 북한이 우리를 피해없이 다 접수한다고 해도 지배할 수 없습니다. 우리 한국 인구가 북한의 2배가 넘습니다. 20대 중반 이상 성인 남성 절대 다수가 2년여간의 정식 군복무와 군사훈련을 수료한 사람들이구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은 심지어 때마다 훈련을 받는 예비군입니다, 예비군. 30대 후반까지는 민방위구요. 그 이상의 남성들도 당장 총 쥐어주면 들고 쏠 줄 아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여태까지 경제적 풍요와 정치적 자유를 누리고 살아온 사람들이구요. 이 사람들한테 어느날 갑자기 '김일성은 태양 신이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숭배해라'하면, 그게 먹힐까요? 늘 이야기 하는 거지만, 북한이 한국을 꿀꺽 했다고 치더라도 남한 5천만이 북한 2천만에 동화되기는 커녕 북한 2천만이 우리쪽에 동화되어서 죽창들고 주석궁 가정방문하는 사태가 날 겁니다. 북한이 한국 집어 삼키겠단 소리는 실뱀이 코끼리 발가락 삼키려다 배찢어지는 소리에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건 이미 남북간의 전쟁이 아닙니다. 미국과 중국간의 전쟁이고, 여기에 콩고물 얻어먹으려 달려드는 러시아/일본 등등 주변 강대국들 + 서방 강대국들간의 이권다툼의 장이 되는 거지 그 전쟁의 승자는 한국도 북한도 될 수 없어요. 어찌되었건 북한이 이길 수가 없는 싸움이라니까요.

북한 지도층의 유일한 목표는 자기네 정권의 유지입니다. 한국을 삼키는건 불가능한 일임을 알고 있어요. 전쟁은 자기네 정권의 붕괴라는 것을 모를리도 없구요. 그놈들에게 전쟁은 정말 최악의 상황.. 가만 있어도 정권이 무너지는 상황까지 몰렸을때 혼자 죽을 수 없다고 자해공갈 난동 부리는 것 외엔 생각 할 수 없는 시나리오에요. 이 상황에서 전쟁이 일어나 북한이 한국을 적화통일 할 수 있다고 믿는 똘아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북한 내에 있을 소수 강경파 사상범 또라이들.. 주체사상을 진심으로 믿는 광신도들 되겠네요. 지금 김뽀글 일가의 독재 하에 신음하고 있는 북한 인민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만약 북한 김뽀글 정권이 무너져서 이런 또라이들 손에 북한 정권이 넘어가게 된다면.. 그땐 진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노리는 돼지같은 놈들이랑은 원하는 걸 보여줘가며 협상이라도 할 수 있지만.. 몸에다 폭탄 두르고 덤벼드는 알카에다 자폭테러범한테는 말이 안통하는 법이니까요.

대남적화통일이 가능하다 믿는 소수 똘아이는 물론 우리 한국 안에도 있습니다. 주체사상 신봉하는 정신병자들이요. 근데 뭐 위에서 말했듯이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사는 한국 사람들 절대다수가 그런거에 혹할 일이 없죠. 마이너 중에서도 상 마이너인 극소수 똘아이들이에요. 물론 걱정은 걱정이죠, 과격한 광신도 집단이니. 하지만 그런걸로 따지면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자살도 서슴지 않는 광신도들도 있고, '반인반신의 어느 독재자신'을 믿으며 '불신자'들에게 각목과 가스통의 은혜를 내려주시는 독재교 신도들도 계시는 걸요 뭐. 수많은 사회문제아들 중 하나일 뿐이지 그걸로 인해 나라가 뒤집히고 광화문에 인공기가 잔뜩 휘날리는 사태가 발생할거라고 믿는 건 좀 과한 걱정이네요.

과한 걱정 수준에서 그친다면야 상관없지만, 그걸 이용해서 사회불안과 공포분위기 조성을 하며 정치적 이익을 노리는 거라면 말이 달라지죠. 범죄자가 있으면 법대로 처리하면 됩니다. 그걸 법대로 처리하지는 않고 괜히 언론에다 동네방네 퍼뜨려가며 공포분위기나 조성하려 드는 불온한 세력이 있다면, 그거야 말로 주체사상 신봉 똘아이들 보다 훨씬 더 위험한 집단 아닐까요?

예를 들자면, 얼마전 대한민국에서 치뤄진 큰 선거가 하나 있었습니다만 그 즈음해서 성범죄 관련 뉴스가 매일매일 뉴스란을 도배하다시피 한 적 있었죠? 성범죄 물론 심각한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성범죄율 높은거 맞구요, 그거 고치기 위해 다방면의 대책이 필요한거 맞습니다. 성범죄자들을 잡아 처리하기도 해야하고, 재범률을 낮추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재정비해야 할 법도 잔뜩 있죠. 사회적인 논의도 필요합니다. 무엇이 성범죄율을 높이는 원인인가, 성교육이 부실하진 않은가 등등 말이죠. 근데 이런건 없이 그냥 뉴스에서 잔뜩 떠들기만 했어요. 공포분위기만 잔뜩 조성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익을 챙긴 정치집단이 분명 존재했구요. 근데 그 결과, 지금 달라진게 뭐가 있나요? 뉴스에서 성범죄 기사가 확 줄어든 것 외에 실질적으로 바뀐게 뭘까요? 이것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더러 '너 임마 성범죄자 두둔하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죠 그건.

근데 지금 주체사상 신봉하고 북에 빌어먹는 김뽀글교 광신도가 한국 내에서 발견되고, 한국에 불리한 어떤 공작을 꾸민게 드러났다면 그놈들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처벌을 하면 될 일이지 왜 언론 생중계나 하고 필요 이상의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걸까요? 막말로, 수구세력 주장대로 이미 몇달 전에 그렇게 알아챈 사실이라면 왜 그땐 수사 안했나요? "국가전복세력의 불온한 책동"을 알아채놓고도 몇달이나 방치하다가, 국정원이 정치에 개입했다는 초유의 의혹이 나라 안을 뒤집어 놓고 있는 지금에서야 수사하고 있다라.. 이거야 말로 더 큰 문제 아닌가요? 국정원 정치개입 스캔들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더라면 그냥 덮고 넘어갔을수도 있었겠네요? 이야, 이거 뭐 국정원이 맨날 악플이나 달고 다니는 게 문제인가 했더니 아예 대놓고 "국가전복세력"을 숨겨놓고 있었네요. 제 생각엔 말이죠, 물론 주체사상 신봉 광신도들도 큰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걸 그냥 있는 그대로 수사해서 처리하기는 커녕 묵혀두고 숨겨놨다가 지들 불리한 상황에서 국면전환용 카드로나 쓰고 있는 국정원의 안보의식 수준이 더 큰 문제고, 그걸 가지고 온갖 호들갑을 다 떨면서 필요이상의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려 드는 여론호도 세력이 더 큰 문제라고 보는데요? 근데 왜 꼭 이런걸 지적하면 '너 임마 종북세력 두둔하냐'라는 말도 안되는 반론을 받을까요...

성범죄자 나쁜거 맞습니다. 그럼 그걸로 공포분위기 여론조성만 할게 아니라 그냥 제대로 처벌하고 처리를 하세요.
마찬가지의 이유로, 주체사상 신봉자들 똘아이에 위험인자들 맞습니다. 그럼 그걸로 공포분위기 여론호도 놀이나 하지 말고 그냥 제대로 처벌이나 하세요.
몇달전에 발견했다는걸 이제야 끄집어 내서 지들 불리한 여론 뒤엎을 궁리나 하는 천박한 국정원님들아, 겨우 저딴 또라이 몇놈을 핑계로 온 나라 안을 매카시즘 광풍 안에 몰아넣어서 공포 분위기 조성하는 수꼴님들아, 니들이 더 위험해 보여요 정말로.

NL, 민노당 떨거지들, 경기동분가 뭐시긴가 똘아이들, 통진당 부정경선의 사생아들, 이 인간들 언제나 문제였던거 모르는 바 아니고, 정말 하등 도움도 안되는 잉여들인거 잘 알고 있었는데, 얘들이 주체사상 신봉 똘아이들이고 나라를 뒤집을 책동을 했다고 하면 제대로 수사해서 처리를 하라고요. 주둥아리로 수사합니까? 어디서 떡검한테 희안한 것만 배워 와가지고서는 하라는 수사는 안하고 언론 빨대들한테 깨작깨작 '카더라'만 흘리면서 여론놀이 하는 쓰레기 짓거리나 하고 자빠져 있는 국정원님들아, 니들이야 말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안보위협세력이라는걸 왜 몰라???
4160 2013-08-30 16:26:10 13
[익명]베스트 도넛가게 거지 글 보고 씁니다 [새창]
2013/08/30 11:07:58
누가 그런 구걸하는 거지들 내쫓는걸 매정하다 글 올렸나보군요..

구걸도 남들에게 피해 안가게 해야 구걸인겁니다. 남의 장사하는 가게에 들어와 돈 달라, 먹을거 달라고 하는 사람들 99%는 곱게 안 갑니다.
저희 어머니 한복집 하시는데 구걸하러 와서 욕하고 소리지르는건 기본이고 여기저기 침뱉고 난리 부리는 인간도 있습니다. 심지어 지팡이 들고 저희 어머니한테 휘두르고 덤벼들던 영감도 있었어요. 500원, 천원짜리 쥐어주면 이게 뭐냐고 침뱉고 바닥에 집어던지는 인간도 있습니다.

안 그런 사람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멀쩡한 주택가 안 같은자리에서 10년째 가게 하시면서 만난 구걸 거지들 중 단 한명도 곱게 나가는 꼴을 못봤습니다. 손님 잔뜩 계셔서 정신 없는데 죄송하지만 나중에 와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입구 막고 서서 계속 목탁 두드리던 중은 그나마 양반 수준이에요.

손님 한분한분에 신경 쏟을 여력도 부족한데 10년간 한번도 보지 못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극소수의 진짜 불쌍한 거지들을 위해 10년간 수두룩히 봐 온 가짜 거지, 강탈자들의 깽판을 받아줄 관용 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손님 있을때 들어오면 뭐라 하기 전에 바로 내쫓아 버리는게 답이에요. 놔뒀다가 그 거지들이 난동이라도 부리면요? 그 손님이 다시는 우리 가게 안 찾아오는 사태가 나면 누가 보상해주나요?
4159 2013-08-29 16:49:30 5
방금 한명재 허구연 해설 들으신분? [새창]
2013/08/28 21:34:07
허구연 자기 선호팀 따라 편파해설한다고 불만 많은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왜 이걸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팀별 게시판에 쓰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편파 해설 까는 글도 그날 그날 팀 승패에 따라 진 팀 팬들 심정 고려해가며 조심스럽게 쓸 글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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