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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끊는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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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8 2014-04-27 17:19:18 4
책임.jpg [새창]
2014/04/27 16:17:53
노무현이 청와대 벙커에 재난 컨트롤 타워 만들어놓은거 이명박이 없애버렸다며요?

그래놓고 아니다 싶었는지 박근혜가 다시 부활을 시켰는데 정작 재난 사태에 대비해 컨트롤 센터 기능을 빼버리고 만들어놨다면서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라굽쇼?

청와대에 재난 컨트롤 타워 들여놓으라니까 컨트롤 타워는 빼버리고 '재난'만 떡하니 들어앉아서는 한다는 소리가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

매번 말하지만 이것들아, 하기 싫으면 그냥 존나 내려와.
4487 2014-04-26 18:58:25 151
외신에 놀림받는 최고존엄.jpg [새창]
2014/04/26 18:12:26
배가 침몰해 가족이 물에 빠져 사망한 상가집 찾아간 손님 커플이 '자기야 나랑 쟤랑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꺼얌?' 이따위 개념없는 농담 주고 받는데 상주가 옆에 껴서 실실 쪼개고 있는 꼴.
4486 2014-04-26 18:54:55 1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부실장 18일 골프 [새창]
2014/04/26 15:00:10
Nakgun // 인지도가 아니라 지위의 차이가 더 중요합니다.

낙군님은 수백명의 국회의원 이름 하나하나 다 기억하나요? 아니죠, 흔한 연예인 한명 이름은 기억하더라도 국회의원 이름 하나하나 다 기억하진 못하겠죠. 하지만 똑같은 잘못을 했을때 더 문제가 되고 이슈가 되어야 할 쪽은 님이 익숙하게 아는 연예인 쪽이 아니라 이름도 모르던 국회의원 쪽이 더 문제가 되어야 정상입니다.

하물며 이경규가 골프친게 뭐 그리 잘못인가요? 이경규가 이 사태에 대한 어떤 책임있는 자리에 있던가요?
4485 2014-04-26 18:48:40 0
SBS 그것이 알고싶다 PD 트위터 [새창]
2014/04/26 16:05:10
몽키매지크 //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정부가 통제하려고 했으면 권은희 과장 한사람을 막지 나머지 그 수많은 인원을 왜 막았을까요? <- 이 말의 논리적 허점을 생각해보세요.
4484 2014-04-26 18:36:22 27
외신에 놀림받는 최고존엄.jpg [새창]
2014/04/26 18:12:26
설령 저게 세월호 참사에서 구조활동을 제대로 못한 박근혜를 까기 위한 질문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결례인건 변함없죠.

1)푸틴이 '물에 빠진 사람 구하기'란 소재로 오바마를 도발했다.
2)오바마와 미국 기자도 같은 내용을 가지고 푸틴에게 역습하려고 했다.

일의 순서가 이렇다면, 오바마가 2번을 하고 싶어서 기자랑 일을 꾸몄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서, 지금 저 자리에서 할 짓은 절대 아니죠.
세월호 참사로 수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해 전세계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고 심지어 당사자 나라의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요.

기자가 저런 질문을 했을때 대한민국이 미국에게 존중받을만한 대상이었다면 '지금 상황에서 그것도 대한민국 땅에서 그런 식의 농담은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가 적절한 대답 아닐까요? 이 상황에 오바마가 실실 웃으며 저런 농담을 했다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를 개호구로 보고 있다는 뜻이고, 얼마나 호구처럼 보였으면 저런 꼴을 당할까 생각이 드는데 옆에서 실실 웃고 계시는 우리나라 대통령 꼬라지를 보니 '아 그럴만도 했겠구나' 이해가 바로 가네요.
4483 2014-04-24 20:33:06 12
중딩때 마트에 신음 소리 울려퍼지게(?)한 썰.txt(약스압?!) [새창]
2014/04/24 19:04:00
얏홍익인간 이신듯
4482 2014-04-23 23:48:43 9
일본 만화 2대신과 혁명을 일으킨 4대 애니메이션 [새창]
2014/04/23 22:38:01
그리고 에반게리온이 재패니메이션의 3번째 부흥을 이끈건 맞지만.. 오타쿠 문화의 집대성 격인 작품이라 그 이후부터 일본 애니메이션계가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 안정적인 오타쿠 대상 시장만을 상대로 자가복제의 길에 들어선 것 같아 보입니다.

오타쿠들만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장사를 해도 안정적으로 수입이 난다는 전례가 생기면서 애니메이션 업계 전체가 매너리즘에 빠진거죠.

2000년대 들어서는 간간히 문제작들이 나오긴 했으나 90년대 후반처럼 실험적이고 모험에 가까운 새로운 시도가 거의 안 나왔다는게 문제죠.

일본 게임업계도 애니메이션 업계도 어느 시점 부터인가 오타쿠만을 위한 시장에 갇혀 자가복제를 하면서 서서히 내리막을 걷고 있는데, 그 시점이 에반게리온의 기록적 성공 이후인 듯 싶습니다.
4481 2014-04-23 23:44:03 6
일본 만화 2대신과 혁명을 일으킨 4대 애니메이션 [새창]
2014/04/23 22:38:01
우라사와 나오키는 그 특유의 영화적 연출과 굉장히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짜는 능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경우엔 작화 면에서 엄청난 괴수 작가입니다. 이 사람 컷 구성은 독자의 작품 읽는 속도를 절묘하게 조절하는 연출을 하죠. 인쇄 만화를 볼때 한 페이지 내에서 독자의 시선은 Z자 모양으로 흐릅니다(일본의 경우 우에서 좌로 읽는 방식이라 이 반대 방향) 한 컷 안의 화면 구도와 컷과 컷이 모여 형성하는 페이지 전체의 화면 구도를 이 Z자 흐름에 최대한 비슷하게 맞춰주면 독자가 그 페이지를 읽는 속도도 자연스레 빨라지죠. 반대로 그 흐름을 의도적으로 끊어주는 구도를 중간에 집어넣음으로써 독자의 읽는 속도에 브레이크를 걸 수도 있습니다. 이를 속도감 넘치는 액션씬과 정적으로 흐르는 장면, 혹은 속도의 변화를 통해 긴장감을 쥐락펴락 조절해 줄 필요가 있는 장면(예를 들어 긴박한 추격씬 도중 갑작스레 가로막힌 장애물이 등장한다거나 하는 식)에서의 독자의 읽는 속도를 조절하는 거죠. 오토모 카츠히로는 이런식의 컷 구성에 있어 교과서라 불리는 사람입니다..
4480 2014-04-23 20:36:12 0
세월호 침몰했는데, 선박관련 규제 완화하겠다는 정부 [새창]
2014/04/23 17:43:42
소를 잃었으니 외양간 팔자는 심보...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해도, 초대형 안전불감증 재난이 터져도 박근혜의 규제를 주깁시다 규제는 나의 적 똥고집은 계속된다...
4479 2014-04-23 15:39:47 2
물총.jpg [새창]
2014/04/23 13:07:35
http://www.marudai-corp.com/pbl/order-cart-001.html

친구 보여줬더니 냉큼 찾아서 이걸 보내주네요..
4478 2014-04-23 14:25:51 52
[펌] 청와대 홈피마저 3인칭 화법.jpg [새창]
2014/04/23 14:05:18
전지적 강건너 불구경 시점...

그따위로 할거면 때려치우고 내려와라 진짜
4477 2014-04-22 18:23:19 9
[새창]
정부가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자연의 힘앞에 손을 쓰지 못해 구조활동이 늦은거였다면 부검결과가 어떻건 간에 별 문제 없겠죠.

그러나 정부가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지도 못했고, 우왕좌왕 피같은 시간만 버리며 삽질을 한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는 판국에 만약 희생자들 시신이 세월호 침몰 후에도 오랜기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 사망한 것으로 결과가 나온다면, 이건 정말 어마어마한 문제가 되는 겁니다.

조류가 어떻네 날씨가 어떻네, 이런 핑계는 자신들이 최선을 다한 연후에나 할 수 있는 겁니다. 진인사 대천명은 대충 하다 안되면 하늘탓 하란 소리가 아니라, 최선을 다 한후에 하늘의 뜻에 맡기란 소립니다.
4476 2014-04-22 17:50:12 11
정지선 지키다가 욕먹음.. [새창]
2014/04/21 13:48:41
그놈의 융통성 융통성, 둥글게 둥글게.. 성수대교 참사도, 삼풍백화점 참사도, 이번 세월호 참사도 결국 그놈의 융통성이네 둥글게네 그따위 나태한 정신이 모이고 모여 만들어낸 겁니다.

본인이 에프엠대로 사는게 갑갑해 못견디겠다면, 최소한 다른 사람이 정석대로 사는거 가지고 이러네 저러네 간섭질이라도 하지 맙시다.

이 기둥 두께 좀 줄인다고 무슨 일 나겠어? 이거 나사 좀 대충 조인다고 별 일 있겠어? 이거 자재 좀 질 낮은거 쓴다고 무슨 일 나겠어? 시간 늦었는데 좀 위험한 항로로 질러간다고 무슨 일 나겠어? 관제 센터에 연락 좀 안 한다고 무슨 일 나겠어? 배 지나가는거 관리 의무 좀 잠시 소홀히 한다고 무슨 일 나겠어? 배가 좀 기울긴 했지만 설마 무슨 일 나겠어, 괜히 구조요청 날렸다가 일 커졌는데 배 멀쩡하면 어쩌라고...

네, 이 대충대충 둥글게둥글게 융통성있게 살자 주의가 모이고 모이면 어떤 참사가 나는지 지금 우리는 무너지는 마음과 치밀어 오르는 분노로 생생히 목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남의 일, 남의 잘못 같나요? 저 중 누구 하나라도 에프엠대로 자기 할 일을 지켰으면, 남들한테 깐깐하다고 욕 먹을지언정 정석대로 일처리를 했다면, 우리가 흔히 웃어넘기며'저새끼는 맨날 왜저리 깐깐히 두냐, 봐라 오늘도 별 일 없잖냐'하고 넘겨버리는 일상적 하루가 되었을 겁니다.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요? 지랄마세요. 그래서 그 '모 안난', 둥글둥글한 돌 구슬들을 주춧돌 삼아 높다란 탑을 쌓아온 참담한 결과가 지금 이 세월호 참사입니다
4475 2014-04-22 00:24:44 1
마블 히어로물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야매 안내서-3 [새창]
2014/04/21 17:35:26
닉 퓨리의 경우엔 원작의 메인 세계관에서는 백인이라고 합니다. 마블의 여러 평행세계들 중 얼티밋 세계관에서의 닉 퓨리가 실제 배우 사뮤엘 잭슨의 외모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흑인 닉 퓨리랍니다.

이 때문에 사뮤엘 잭슨은 마블이 자신이 베이스가 된 캐릭터를 사용하는 대신 실사 영화로 제작되는 마블 영화에서 닉 퓨리는 다 자기 몫이라는 계약을 했다고 하네요.(엔하위키에서 참조)

역시 동양이건 서양이건 성공한 덕후는 깔 수 없는것 같습니다.
4474 2014-04-22 00:14:19 2
마블 히어로물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야매 안내서-3 [새창]
2014/04/21 17:35:26
구님// 마블이나 디씨나 원작 코믹스 쪽은 저도 잘 모릅니다ㅠㅠ 마블의 경우에도 하나의 세계관 하에 연작으로 나온 MCU 관련해서만 이것저것 주워들은 잡지식만 있을 뿐이죠..

디씨쪽도 저스티스리그의 영화화를 구상중이긴 한데 잘 안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히어로 무비 장르를 떠나 영화사 전체에 한 획을 그은 걸작 다크나이트를 위시한 놀란의 배트맨 3부작은 다른 히어로들과의 세계관 연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단독 영화였던데다 그 자체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버려서 그걸 그대로 이용한 저스티스 리그는 불가능하죠.. 그렇다면 저스티스리그 용으로 배트맨 프랜차이즈를 리붓을 해야 할텐데, 아무리 잘 뽑아봤자 놀란의 닥나랑 비교당할게 뻔한 독이 든 성배를 선뜻 시작할 용기는 내기 어려우니까요.

게다가 저스티스리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다른 히어로들의 단독 영화가 부진했던 것도 영향이 크고요.. 특히 재앙에 가까웠던 그린랜턴.... 슈퍼맨의 리부트 작품인 맨 오브 스틸 역시 큰 기대를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주얼과 액션'만' 어마어마할 뿐 슈퍼맨으로서의 정체성과 로망이 지워진 반쪽짜리 영화가 되어버린 바람에...

일단은 이러저러한 난감한 상황들(놀란 닥나3부작의 팀킬학살, 그린랜턴의 재앙, 맨 오브 스틸의 뭔가 아쉬움)이 가득하고, 미리 십수년의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진행중인 마블에 비해 시작이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맨 오브 스틸 2편을 통해 일발 역전을 노리고 있는듯 하니 한번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슈퍼맨 단독 타이틀인 맨옵스틸2에 배트맨, 원더우먼 등등 여러 영웅들을 집어넣을 거라는 소문이 도는데, 잘 되면 한방에 저스티스리그로 내달릴 기회를 잡는거고 잘못되면.. 이도저도 아닌 짬뽕 영화로 슈퍼맨 프랜차이즈까지 위험해 질 수 있는 도박 같아 보입니다.. 전자가 되길 바라봅니다만 일단 그거 개봉때 까지 디씨쪽의 저스티스리그 실사화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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