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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emptio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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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2013-06-19 12:11:29 0
'됐'이에요 됐!!!ㅠㅠㅠ 됫, 됬 이 아니에요ㅠㅠㅠ [새창]
2013/06/19 10:04:29
대쓰요!
108 2013-06-10 23:24:15 2
조갑제 "주한미군 주둔은 사대주의.. 노예근성 벗어나야" [새창]
2013/06/10 23:12:06
조갑제가 좌파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7 2013-06-08 12:14:33 0
우리에게 친근한 동네아저씨 재키 찬의 역대 스턴트장면 TOP10 [새창]
2013/06/08 10:48:57
담담하게 소개하는 목소리가 제임스 롤프 아저씨군요
106 2013-06-08 02:01:44 3
이름만 들어도 빡치는 감독 [새창]
2013/06/08 02:00:02
K....KILL끼리
105 2013-06-04 01:21:59 1
[문제의 만화] "5억년 버튼".jpg [새창]
2013/06/03 23:41:14
이것은 타인의 입장에서 보면 A가 갖고 있던 A의 의식(consciousness)이 타자로 인식되지 않을 타자로 교체되는 경험이겠군요.
사실상 한 달이 안 될 시간 동안, 아무런 대상도 없는 공간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의식은 결국 사망해 버릴 테니까요.

수학적으로 떠오르는 심상으로는 t=0을 유일한 불연속점으로 갖는 연속함수를 생각할 때
함수값이 t가 0보다 작은 점에서 0을 유지하다가 t=0-eps 극한에서 갑작스럽게 -inf로 튀어 버리고
t=0+eps 극한에서 inf의 값, 그리고 t>0+eps인 거의 모든 점에서 다시 0으로 돌아가는 게 떠오르네요.
아주 잠깐의 미동을 제외한다면 함수값은 시간 t=0을 지났음에도 0일 거지만
t<0의 곡선과 t>0의 곡선은 서로 다른 곡선이 되는 바로 그런 그림이요.
101 2013-05-14 16:42:25 2
[긴급] 국정원 대선개입 외신보도 갑자기 봇물 터졌습니다 [새창]
2013/05/14 12:49:27
갑자기 외신에서 기사가 쏟아졌다라......
단순히 기자 몇이 특종을 잡은 것 같기도 하지만, 조직적으로 연일 외국에서 올라온다면
박근혜에게 실각을 빌미로 한 '압력'을 직접적으로 주는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뭐 MB도 BBQ 묻으려고 FTA 퍼줬다는 풍문이 도는 마당에 말입니다.
100 2013-05-07 15:06:15 17
박근혜 대통령 미국방문... 미국측 공항 영접 인사 한명도 없어 [새창]
2013/05/07 14:52:40
헤드라인이 대단히 자극적이길래 URL 봤더니 출처가 자주민보네요.
이쪽은 한겨레/경향/오마이 급이 아니라, 아예 궤를 달리하는 NL계 언론이니 레퍼런스 다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99 2013-04-29 15:50:18 0
[새창]
스......슬립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 2013-04-29 15:50:18 2
[새창]
스......슬립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볼 줄은 몰랐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2013-04-26 04:23:18 9
진짜 역사를 아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법 [새창]
2013/04/26 03:20:25
다시 강조하자면, 경제 정책에는 '대원칙'이 없습니다. 이건 그때그때 세계 산업 현황에 맞춰서 최대 이윤을 발생시킬 대전략을 짜야 하는 물건이니까요. 즉, '최대 이윤'을 발생시킬 지향은 있겠지만 그 지향은 아무것도 연역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박정희(와 미국)의 경제 전략이 성공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 '전략'을 숭배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와서 그 전략을 숭배한다면 거기에는 'deprecated'라는 딱지가 붙겠죠. 유통기한이 지난 겁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은 주식 투자에서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는 말이 아무 정보도 담고 있지 않는 것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특정 정치 체제와 사회 지향을 받아들였다면, 여기에는 분명한 대원칙이 있습니다. 지도자의 행동 하나하나를 대원칙에 따라 분명하게 연역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민주주의 사회를 지향한다고 가정했을 때 박정희는 '반면교사'로 남아야 합니다.
96 2013-04-26 04:23:18 28
진짜 역사를 아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법 [새창]
2013/04/26 07:10:25
다시 강조하자면, 경제 정책에는 '대원칙'이 없습니다. 이건 그때그때 세계 산업 현황에 맞춰서 최대 이윤을 발생시킬 대전략을 짜야 하는 물건이니까요. 즉, '최대 이윤'을 발생시킬 지향은 있겠지만 그 지향은 아무것도 연역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박정희(와 미국)의 경제 전략이 성공했다고 해서, 우리가 그 '전략'을 숭배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와서 그 전략을 숭배한다면 거기에는 'deprecated'라는 딱지가 붙겠죠. 유통기한이 지난 겁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은 주식 투자에서 '쌀 때 사서 비싸게 팔아라'라는 말이 아무 정보도 담고 있지 않는 것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특정 정치 체제와 사회 지향을 받아들였다면, 여기에는 분명한 대원칙이 있습니다. 지도자의 행동 하나하나를 대원칙에 따라 분명하게 연역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 관점에서 보았을 때, 민주주의 사회를 지향한다고 가정했을 때 박정희는 '반면교사'로 남아야 합니다.
95 2013-04-26 04:12:40 11
진짜 역사를 아는 사람들을 구분하는 법 [새창]
2013/04/26 03:20:25
1960년대 당시 주한 미국 대사였던 새뮤얼 버거의 '한국의 변혁' 보고서를 참조하자면, 당시 미국은 419이후 세워진 장면 내각의 사회 통제를 실패라고 받아들이고 있었죠. 그리고 뒤이어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의 행정력이 생각보다 괜찮음을 보고 그를 어떻게든 가르쳐서 써먹기로 합니다. (단기적으로 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는 것은 새뮤얼 버거가 지적한 군정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군정 과정에서 급격하게 부패가 심해지자 강제로 민정이양을 시키기 위해 적당히 채찍과 당근으로 박정희를 다스렸고, 장기적으로한국을 공산주의의 실드국가로 만들기 위해 손수 경제계획까지 짜 주었어요. 이쯤 읽고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 '한국의 변혁' 보고서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내놓은 프레이저 보고서 다큐멘터리의 핵심 문헌입니다.
이 관점에서 1960년대 초중반에 미국이 짜 준 경제계획을 '열심히 잘 실천한' 박정희의 조직력 정도는 인정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말로, 밀어붙이기에는 능했어요. 즉 역사 속에서 박정희의 역할은 미국 AID 팀이라는 행동 주체가 없이는 제대로 해설될 수 없는 겁니다.
이 관점에서 박정희를 한국사에서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사실만을 받아들인다면 박정희 시절에 제조업/중공업 위주의 경제 발전이 빠른 근대화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그 당시에 박정희 정부(와 미국)이 행했던 가공무역 중심의 산업 발전은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박정희와 그의 통치방식을 긍정해야 하는가 부정해야 하는가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비전에 입각하여 평가되어야 할 겁니다.
......이에 대한 제 생각은, 사회민주주의의 길을 따르고자 한다면 박정희의 '방식'을 절대 긍정해서는 안 됩니다.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한다면,그는 민주주의 사회의 지도자로서는 가져선 안 될 권위성/폭력성에 대한 반면교사로 역사에 남아야 합니다. 평등한/종속적인 사회 분위기와 관련한 요소들은 5-10년 단위로 산업 구성 전략을 바꾸어야 되는 경제정책과는 별개로, 사회 구성에 관한 지향은 전시 상황이 아닌 이상 1차원의 스크롤바 위에서 특정한 점을 유지시켜야 하는 것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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