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지구과학에서 달 지구 태양의 자전 공전이 너무 어렵네요 [새창]

저는 항상 위(북쪽)에서 봤을 때 시계방향인지 반시계방향인지 생각해요. 왼쪽 오른쪽이나 동서로 설명하면 이해 못해요. (그렇게 설명하는 교과서가 있다면 그 말 자체를 외우라는 의도는 아니었을 거에요.)

500 2014-11-10 15:20:57 0

[새창]

이어폰 케이블도 팔아요?

499 2014-11-10 15:16:16 0

중력과 전자기력이 작용범위가 무한대인지 어떻게 알죠? [새창]

그렇게 가정하고 수백년 동안 실험을 해 보니까 그 가정이 다 맞더라 하는 게 이유이고 다른 이유는 없어요.

과학 지식은 법칙(Law)이 있고 정리(Theorem)가 있는데 법칙은 경험적이고 귀납적인 반면 정리는 이론적이고 연역적이죠. 정리는 법칙을 바탕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고 법칙은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증명을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뉴턴 운동 법칙, 열역학 법칙, 쿨롱 법칙 등등이 증명이 아니라 경험과 측정으로 알아낸 법칙들이고 베르누이 정리나 카르노 정리 같은 정리들은 법칙이 맞다고 가정하면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죠. 질문하신 것은 쿨롱 법칙인데 그것도 그게 맞다 가정하고 여태까지 수백 년 동안 그것이 틀리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법칙으로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증명할 방법도 그래야만 하는 이유도 없어요. 자연이 스스로 그러한 거죠. 아마 앞으로도 바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498 2014-11-10 15:04:52 0

[새창]

대전된 쇠구슬이 이동할 때 생기는 자기장을 검출할 정도면 그 엘로드 설계도가 궁금하네요. 엘로드가 그렇게 정밀하다면 정밀 자기장 측정기기 비싸게 살 필요 없잖아요. 된다 하는 사람 있으면 만들어서 그거로 돈 벌으라고 하세요. 난 관심 없으니까.

497 2014-11-10 14:54:54 0

울프람 알파는 위대합니다. [새창]

http://www.wolframalpha.com/input/?i=daejeon
도시 이름 검색하면 인구랑 지리 같은 것도 나옵니다.

496 2014-11-10 14:50:53 0

진짜 모르시는 분들은 차라리 가만히 계셨으면 좋겠어요. [새창]

모르는 건 그럴 수도 있죠. 자기가 아는 걸 설명하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합리적으로 설명하거나 근거를 제시해야 되죠.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도 근거가 없는 주장은 의심부터 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틀린 지식을 설파하는 이가 있으면 일단 물어보고 댓글을 달고 토론을 진행하세요. 더 잘 아는 사람이 눈높이를 낮춘 뒤에 논의를 시작한다면 감정 소모 없이 자연스럽게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읽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내용일지라도 상대적으로 잘 아는 사람들이 토론하는 과정에서 더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쉽게 차근차근 설명만 잘 돼 있다면 누구 말이 맞는지 다른 사람들도 알 수 있어요.
저도 가끔 글을 쓰다가 제가 틀린 말을 했다는 걸 나중에 깨달을 때가 있어요. 댓글로 오류 지적해 주는 분이 있으면 진심으로 고맙죠. 잘못된 정보 퍼트리는 사람들이 (종종 말 자체가 많은 사람들일 수도 있지만)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건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495 2014-11-10 14:41:10 0

알카라인 전지를 재충전시켜주는 제품이 나왔네요. [새창]

1997년에 이미 개발됐답니다.

494 2014-11-10 14:40:55 0

알카라인 전지를 재충전시켜주는 제품이 나왔네요. [새창]

http://www.etnews.com/199706160079

493 2014-11-10 12:55:16 0

(BGM) 수능 영어가 욕나오는 이유 [새창]

어문법을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쓰는 용어도 이상해요. 독해? 독해라니요. 해석? 해석이라니요. 수학 방정식입니까 이집트 상형문자입니까 해석하게???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로 된 책에서는 아래 용어를 씁니다.
1. Reading / Reading comprehension입니다. 읽기 내지는 읽고 이해하기 입니다. 영어를 배우고 알아듣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2. Translation입니다. 번역입니다. 영어를 한국어나 다른 언어로 바꾸어서 전달할 때 하는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통역 포함)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하는 자들은 번역하는 과정을 '영어 해석'한다고 하고,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한국어로 풀어놓은 것을 보고도 '영어 해석'한다고 똑같이 부르면서 이도 저도 아닌 것을 영어 공부라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언어를 '공부'하는 것 자체도 참 이상한 표현입니다. 외국인 아저씨가 한국에 와서 책상에 앉아서 '관형격 접사는 어말어미에 따라 ...' 이런 것이 써 있는 책을 보고 깊이 study하면서 한국어를 배울 거라 상상하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492 2014-11-10 09:06:14 0

공인인증서 만든 사람.jpg [새창]

댓글에서 전문가인 듯한 사람들이 각자 서로의 틀린 정보를 지적하는데 정작 무슨 말인지 이해는 안 됨. 단어 정의가 다들 다른 듯.

491 2014-11-07 06:49:57 0

계산과학계의 영원한 떡밥, 속도논란! 포트란 vs C/C++ [새창]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포트란, C#, 파이썬, 매틀랩 속도 비교한 다른 자료 링크 두고 갑니다. 궁금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http://ilnumerics.net/blog/fast-faster-performance-comparison-c-ilnumerics-fortran-matlab-and-numpy-part-ii/

490 2014-11-05 15:23:29 0

1조 FPS 카메라로 본 빛의 굴절현상 [새창]

저분 코카콜라 회사에서 상 줘야 겠어요. 저라면 맥콜이나 칠성 사이다 병으로 했을 겁니다.

489 2014-11-05 15:17:02 0

빨간 레이저 포인터 출력부분에 파란색 렌즈를 달면 안되나요? [새창]

흰색 빛이 파란색 필터(또는 코팅된 렌즈)를 통과하면 흰색을 이루는 여러가지 색 중 파란색 말고 빨간색 초록색 등은 다 흡수됩니다.
빨간색만으로 이루어진 레이저를 같은 파란색 필터에 통과시키면 그냥 흡수됩니다. 파란색이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488 2014-11-05 15:13:53 0

컴공이나 기계공학과 학생들은 그럴때 있지 않나요? [새창]

주석이랑 레이블이 하나도 없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좀 장인이신듯.

487 2014-11-05 15:05:58 0

본삭금) 빛의 속도를 넘는게 가능할 것 같아서요! [새창]

저는 님이 그린 그림 보고 나서 문과라는 댓글 보고 소름 돋았어요. 로렌츠 수축 배울 때 나오는 기차 그림을 똑같이 그리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