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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16: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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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란말이 맞는말임요.
글쓴분은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에 절망하기엔 너무 어린나이여요.
그보다는 오히려,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길을 생각해보고 그쪽으로 가면 되요.
그런점에서 보면, 군대쪽을 고집한다면 발 다친게 문제겠지만 반대로 공부쪽을 생각해본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잖아요.
당장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치료 잘 받고, 치료 받고나면 공부 죽어라 하세요.
본인이 공부는 그저 그렇다고, 그래서 직업군인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철저하게 오산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공부는 어차피 뭘 하더라도 해야 하는거예요.
직업군인을 하더라도 대강 말뚝박고 살겠다 하는게 아니라 정말 제대로 장교로 가보겠다 생각한다면 공부 해야 하는거구요.
공부에 관심 없이 살아서 지금와서는 못하겠다 생각하신다면, 일단 자신의 수준을 알고 길을 정하고나면 남은 학생 기간은 공부하기에 오히려 넉넉한 시간입니다. 저는 수능공부를 고3 5월무렵에 시작했죠. 그전까지 반에서 딱 중간하던놈이 수능은 전교10등 안에 들줄 알고 공부 시작했겠습니까. 그냥 목표 정하고 계획 세워서 뚝심있게 하다보니 결과가 저절로 나와준거지.
진인사대천명 이라는 말이 있어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건데, 글쓴분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노력해서 하세요. 그러고나면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하늘의 뜻에 맡겨볼 수 있을겁니다. 현재를 보지 말고, 앞만 보고 열심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