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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3 16: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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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 가끔 느낌요.
부모님들이 자식 배우자를 보고 판단하기보다 그 집안을 보고 판단하는게.
(잘사는 집안인가를 본다는 얘기가 아니라, 딱히 하자가 없나를 본다는게)
그게 어쩔 수 없는거구나 하고.
사람이 당장 좀 만나봐서는 앞으로 평생을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니까,
자라온 환경을 보고 시간 지나서 어떻게 변할지를 예상해본다는거.
좀 관계없는 얘기를 한거 같은데, 다음번 사귀실 남자는 겉모습 이외에 판단할만한 다른 점이 필요하실거 같아서 꺼낸 말입니다.
물론 그 심성을 잘 파악할 수 있다면야 전혀 상관없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그건 사실 몇년을 알고 지내봐도 충분히 모를 수도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