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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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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댓글 쓰신분들 다들 시험보는 입장에서 쓰셨네..
그럼 저는 문제 내는 입장에서..
제가 지방에서 강의를 했어요. (지방대 까고자 쓰는건 아닙니다)
시험 직전 수업시간에 다 가르쳐줬죠. 여기선 어떤게 중요하다. 여기선 어떤걸 봐라.
수업 자체도 ppt로 진행한 수업이었는데, 아주 페이지까지 찍어줘가면서 가르쳐줬죠.
그러고 시험봐도 못풀어요.
시험문제를 아주 찍어주다시피 했으니까 아예 백지낸놈(욕해서죄송)은 거의 없는데,
그래도 문제 의도대로 정확하게 쓴 답이 없어요.
문제를 정확히 찍어준거라 시험이라기 보다는 숙제에 가까웠는데,
애초에 내용을 보고도 제대로 사고하는 학생이 드물죠.
단답식으로, 또는 ppt에 있는대로 그대로 쓰라고 냈으면 물론 다들 잘 풀었겠지만,
예를들어, ppt에 써있는 두가지 방식을 놓고 차이점을 써봐라, 요정도만 해도 다들 헛소리만 써대죠.
뭐 그렇다고요..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