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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1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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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제 여자친구님의 예전을 보는거 같네요..
금요일에 전화로 토요일에 만나자고 해놓고 토요일 되서 찾아갔더니 집에 없어서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냥 다시 돌아왔는데..
그후로 토요일 일요일 내내 연락이 안되고.. 월요일에 전화가 와서 다시 약속을 잡았는데.. 좀있다 다시 친구 만나러 가야겠다고 못만나겠다고 하고.. 여기까진 조용히 참았는데 몇시간 있다가 다시 전화와서 친구 같이 만나자고 하길래 또 좋다고 쫄래쫄래 가서 옆에서 수다 듣고 있으려니 참 뭐하더라구요.. 내가 얘를 사귀는게 맞나..
그래서 그날 저녁에 돌아오면서 (저랑 빠이빠이 하는 순간까지 친구분이 붙어계셔서 따로 말할 기회도 없었어요) 한마디 했어요. 뭐 제개 애초에 화내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냥 너 이래도 되냐고 그러고 했는데..
뭐 지금도 종종 연락 안될때도 있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때처럼 말없이 며칠씩 사라지고 그런 일은 없어졌어요. 그당시엔 사귀면서 스케줄 생길때 미리 알려주고 그러는게 익숙하지 않았던때라 그랬지 싶어요. 지금은 멀리 다녀오거나 할일 있으면 제게 미리 말을 해주죠. 그러니 잘 타이르시고 평소에 스케줄좀 주고 받도록 서로 습관을 들이면 되지 않을까요. 근데 님 여자친구분은 3년이 됐는데도 그러시다니 좀 그렇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