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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1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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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최악최악.
우울한 사람이랑 사귀면요.
진짜 그사람 달래주다 내가 미칩니다.
우울한사람이 그렇지 않은사람이랑 다른점이,
같은 상황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 안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버릇이 있는거잖아요.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이 내가 보기엔 이런점에서는 좋고, 저런점에서는 나쁜 상황인데,
그래서 내가 보기엔 그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정도고, 충분히 케어 가능한데,
좋은점은 보지도 않고 나쁜점만 보고 손 놔버립니다.
미치죠 옆에서 보고있으면. 그냥 아는사람이면 지 멋대로 살다 죽으라고 놔둘텐데,
사귀는 사이에 또 그럴수가 없어서 달래주고 막 긍정적인점들을 영업사원이라도 된것처럼 떠들다보면
내가 오히려 우울증 걸릴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