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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6 2017-02-10 02:00:34 0
[익명]연애의끝이 결혼아니면 이별이라는게 무서워요 부질없는것같구요 [새창]
2017/02/10 01:23:43
아니죠.
한번의 연애의 끝은 결혼 아니면 이별일지 모르지만,
그 연애를 한 사람들은 그 연애로부터 사람 대하는 방법을 배웠고, 나와 다른 한사람을 보고 그사람의 장점들을 배웠죠.
특히 연애를 깊게 오래 해봤다면 그 경험에는 짧은 연애만으로는 배울수 없는 깊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연애를 꼭 결혼을 위한 과정이다 생각하지 마시고, 인생을 살면서 거치게 되는 배움의 과정중 하나다 하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4535 2017-02-10 01:51:34 1
[새창]
왠지 소설의 결말은 금고에 아무도 침입해오지 않자.. 도둑 스스로가 금고를 털리기 쉽게 해놓고,
마지막에는 그 금고 안에 원고지가 들어있는걸 도둑이 읽는거로 끝났을것 같은 느낌.
4534 2017-02-10 00:42:57 6
[익명] 술먹고실수했는데 좇됬어요 진짜 ㅠㅠㅠ [새창]
2017/02/10 00:11:08
근데 진짜로 그 사수에게 맘이 0.1%도 없는거면, 그건 말을 해야 할거 같은데요.
개정색하고 말하라는게 아니라.. 둘이서 대화할 일이 있을때 차근차근 글쓴분 입장을 설명하세요.
내가 그때 그랬던건 다른 맘이 있었던게 아니라 정말로 술버릇이 그런거다.
회사분들이 자꾸 엮으려고 하는데 솔직히 많이 불편하다. 그래서 회사 생활이 많이 힘들다.

상대방에게 뭘 어떻게 해달라고 요구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내 상황을 잘 설명하고 힘들다 얘기하면 되요.
그러고나서 상대방이 그 다음부터 나를 어떻게 대하나를 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때려치든 말든 해야 할수도 있겠지만요.
4533 2017-02-09 22:54:18 3/5
남편의 운전 연수 [새창]
2017/02/09 14:30:04
설령 운전면허 시험이 어려워져서, 저 아줌마가 시험을 열번을 더보고 나서야 합격했다고 해도,
도로에 나와서 열받는다고 운전대에서 손 놔버리면 사고나는건 똑같애요.
이건 운전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멘탈의 문제잖아요.

실제로 스스로 운전 잘한다고 자부하면서도 도로위에서 맛이 가서 운전하는 사람들 얼마나 많습니까.
운전하다 좀 열받는다고 옆차 위협하고, 길 막고 지랄하는 사람들이 운전 기술이 모자라서 그러고 있는거겠습니까.
그걸 만약 면허시험의 문제라고 주장한다면, 그건 면허를 쉽게줘서가 아니라 멘탈을 시험하는 과목이 없는게 문제라고 해야겠죠.
4532 2017-02-09 22:38:04 4/13
남편의 운전 연수 [새창]
2017/02/09 14:30:04
무슨 깜박이 켤줄도 모르고 브레이크 밟을줄도 몰라서 사고가 난걸로 아시는분들이 이리 많은지..
운전면허시험 쉽던 시절에도 도로주행 시험은 보고 합격시켰습니다.
그게 난이도가 쉽긴 했어도, 적어도 저렇게 직선 도로에서 옆에 차도 없는데도 사고낼 정도는 아닌게 분명하죠.
저 사고는 분명히 면허시험이 쉬웠기 때문이 아니라, 운전자가 아예 핸들에서 손을 놓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인거죠.
이게 면허시험이 쉽고 어려운거랑 대체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4531 2017-02-09 21:51:00 190
김영철 하차에 대해 토론해보자 [새창]
2017/02/09 19:49:09
어떻게보면 김영철 입장에서는 또하나의 캐릭터를 얻을수 있는 기회죠.
고정에서 하차하고 매주 게스트로 나와서 온갖 구박받으면서
정규직이 되고싶은 비정규직 캐릭터로.. 그러면서 현실 풍자 한번씩 해주고.
4530 2017-02-09 16:46:35 1
[익명]원래 연봉협상때 계약서 사장님이 맘대로 뻿아가나여???ㅠㅠ [새창]
2017/02/09 14:13:17
다른곳 찾으세요.
이사람을 정말 못쓰겠다 싶으면 차라리 짜르고 말것이지.
연봉을 전년도보다 깎는건 대체 뭡니까. 사람 자존심을 밟아도 정도가 있지.. 정말 듣도보도 못한 케이스.
4529 2017-02-09 13:24:25 5
[새창]
근데 만약 남자쪽에서 그렇게 자기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서 그러는거라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냥 우리 부모님에게만 손 안벌리겠다 하는게 아니라,
나도 우리 부모님에게 손을 안벌릴테니 너도 너희 부모님께 부담 안되게 줄여서 받도록 하자 해야 맞는거죠.

신혼 살림을 낮춰서 시작하더라도 양가 부모님으로부터 공평하게 손을 덜벌리는게 맞는거지..
자기 부모님 부담만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결혼 후에 벌어질수 있는 다른 일들에서 과연 글쓴분과 시댁 사이에서 남편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 걱정될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4528 2017-02-09 10:16:32 1
[새창]
객관적으로 봤을때 무조건 B인 상태에서, 굳이 A를 같이 놓고 비교하시는걸 보면,
글쓴분 맘은 A쪽으로 많이 기울어 계신듯 합니다.
근데 어차피 글쓴분 맘이 가는대로 할수밖에 없어요.
누굴 사귀고 헤어지고 하는게 자기 맘이 가는쪽으로 해야지 별수 있나요.
4527 2017-02-09 01:17:15 8
[익명]현남친에게 예전에 낙태한걸 얘기해야할까요 [새창]
2017/02/09 00:21:07
그걸 대체 왜 얘기하죠..?
연애는 물론이거니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더라도 말 안하는편이 오히려 서로에게 좋은거 같은데요.
저는 남자라서 남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건데도, 여자쪽이 만약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나한테 그 얘기를 안하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무슨 병이 있다거나 한것처럼 언젠가 밝힐수밖에 없는거라면 또 몰라도, 그냥 나한테 말 안해서 내가 평생 모르고 살면 행복한것을.
굳이 얘기를 해서 신경쓰이게 만들 이유가 대체 뭔가 싶습니다.
4526 2017-02-08 19:34:14 0
[새창]
다른 이유도 있을수 있죠.
원룸이라도 얻어서 살려면 부동산에서 집주인 만나서 계약서 쓰고 살아야 하는건데,
이때 법적으로 자기 신분이 밝혀질수밖에 없죠. 뒤가 구린 사람들은 이게 힘듭니다.

근데 고시원 같은 경우에는 그런식이 아니죠.
보통 고시원 들어갈때 즉석에서 간단하게 입실계약서에 싸인만 하는게 전부고,
신분증은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하는 경우도 있고,
확인한다고 해도 가짜신분증 같은거 대충 내밀어도 고시원측에서 그걸 어디다 확인해볼리도 없는거구요.
그래서 뒤가 구린 사람이 임시로 살곳을 찾자면 고시원이 편할수도 있겠죠.
4525 2017-02-08 18:53:34 0
공무원이 벤츠 사면 벌어지는 일 [새창]
2017/02/07 19:10:55
그건 확실함요.
없어보여서 만만하게 보고 덤비는 사람들을 일일히 상대하는거보다는,
좀 허세부리는거 같더라도 내가 부모를 잘뒀든 인맥이 좋든 뭐든간에, 만만하게 보이지 않을만한건 은근히 내보이는게 좋아요.
그래서 상대방도 나를 쉽게 보지 않고 존중해주면 서로서로 좋게좋게 잘 지낼수 있습니다.
4524 2017-02-08 18:48:27 3
공무원이 벤츠 사면 벌어지는 일 [새창]
2017/02/07 19:10:55
제가 다니던 회사 이사님께 들은 말인데..
사장님들은 비지니스적인 목적에서 일부러 싼 차를 타고 다니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사장님들은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를 해야할때가 많은데,
평소에 비싼차 타고 다니는 사람이 그러면 설득력이 없다는거죠.
4523 2017-02-08 01:43:16 2
[익명]무조건 통학하라는 엄마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새창]
2017/02/08 00:52:46
일단 통학이냐 자취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저정도 거리면 무조건 자취가 맞습니다.
통학거리 두시간, 하루에 총 네시간씩을 길바닥에 버리는건, 그게 가능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인생의 너무 큰 낭비입니다.
어떻게든 자취를 하거나, 여건이 따르지 않는다면 고시원 같은곳에서 여행 짐 정도만 갖다놓고 주중에 대충 지내고,
주말마다 집에 와있는 식으로 반자취를 하는거라도 시도해보세요.

다만 자취를 해야겠다고 맘먹었다고 해서, 등록금 내주는 부모님과 척을 져서야 안되겠죠.
자취를 해야 하는 논리적인 이유를 들어서 부모님을 잘 설득해보세요.
4522 2017-02-08 01:29:11 0
결백한 어느 노르웨이 고래를 죽인 것은? [새창]
2017/02/04 21:43:55
ㅋㅋ 그러게요..
"그는 착한 고래였습니다 ㅠㅠ" 이런 느낌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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