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징2개인 게임에서 공동우승이 불가능할때 다수 연합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 그걸 실현함.</span></div> <div><br></div> <div>뜬금없이 이기겠다고 초반에 배팅 들어가놓고, 좋은 패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게임에서 이기겠다고 들어간 콩란에 적개심을 보임.</div> <div>본인의 배신 제스쳐를 밀고한 사람을 그 정보를 얻은 사람에게 연합하여 죽이자는 플랜에 참여하라고 종용함????</div> <div>그런 플랜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정상적인 반응(동의하는 사람이 비정상인것도 아님은 당연함.)을 보였다고</div> <div>그를 죽여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연합을 만들어 버림????</div> <div><br></div> <div>어제 게임은 게임내적으로 트릭이 좀 있었죠.</div> <div>순서상 마지막에 배팅에 참가하게 되는 사람들이 매 라운드의 승리자를 지배하고</div> <div>초반에 베팅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배팅액의 크기를 좌우하는 방식.</div> <div><br></div> <div>지니어스 게임 대부분이 그러하듯, 정치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div> <div>정치적인 능력으로 게임의 트릭을 완전히 무력화 하는 정치지배력은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만약 최정문을 그렇게 죽여버려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면</div> <div>본인이 꼴찌를 자처하고 최정문과 데매를 가면 되지만...현실은?</div> <div><br></div> <div>장동민 데매에 약할거라는 생각은 안들지만</div> <div>그가 데매에 가겠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연합을 만들기 위한 허세에 불과하다고 느껴짐.</div> <div><br></div> <div>어제 제일 사이다는</div> <div>장동민이 공동우승 가능하다고 던졌을때, 안되면 형이 데매가냐는 홍진호의 일침.</div> <div>그동안 자신이 희생했지 않냐는 궁색한 변명도 참....</div> <div><br></div> <div>장동민의 강점은 정치양민들 사이에서</div> <div>데매직행을 두려워하고 공동체에 소속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본능적으로 읽고, 어거지 연합을 잘 만드는데 있는데...</div> <div>시즌3의 머리만 좋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빛을 발했죠.</div> <div><br></div> <div>그랜드 파이널에서는</div> <div>생징이 아니면 데매면제를 장담할 수 없다는 시스템을 잘 읽고, 데매정도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는 강자들이 드글대니, 시즌초반에는 이상민의 존재로, 후반에는 강한 공동체에 의존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의 잔존으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슬슬 거품이 빠진다고 보여요.</span></div> <div><br></div> <div>홍진호의 경우도 비슷하긴 하죠.</div> <div>그만의 스마트함을 뽐내기에는 똑똑이들이 많고...</div> <div>나대지 않는데도 사람들이 꼬이는 거 정도가 홍진호의 최대 강점인듯...</div> <div>장동민 외에 홍진호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사람이 없죠.</div> <div><br></div> <div>덤으로 말하자면</div> <div>지니어스의 아이콘이 된 홍진호나, 시즌3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동민이나 모두 대단하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준석이나 김경훈의 활약을 보자면 어디까지 생존하는지에는 운도 많이 작용하는거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누구의 어떤 플레이가 개인입장에서 어떻다 할수는 있지만, 너무 혐이니 트롤이니 언급은 자제하는 게 좋은듯 해요.</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