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관인 같은거 한적이 없어서 잘 몰라서..정확히 이해를 하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다큐 내용은 물론 가정이고 거기 나오신 전문가 분도 여러가지 가능성 중에 하나의 예를 본인은 드신거라고 하셨는데..
그분은 양쪽 후보에게서 분류가 되었어야 하는 정상 적인 표가 미분류 표로 빠져나간 숫자 만큼 원래 무효표로 갔어야 하는 표들을 양쪽 후보의 분류 표안에 채워 넣을 경우를 설명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전체 투표 용지 숫자가 만약에 230표가 있었다고 치면,
1번 후보 정상적인 표 100표 중에 일부러 미부류 표로 기계가 15표를 뱉어낸다. (분류된 표 85)
2번 후보 정상적인 표 100표 중에서는 일부러 미분류 표로 기계가 10개를 뱉어낸다.(분류 된 표 90)
그리고 정말 미분류가 되어야 할 무효 표가 만약에 30개가 있었다면, 기계가 이 30개중에 15표를 1번 후보의 유효로 분류된 표 묶음에 끼워 넣고, 10개의 표는 2번 후보의 정상으로 분류되는 표 묶음에 끼워 넣는다. (두 후보 모두 분류된 표로 100이 채워진 상황)
그리고 미분류표 다발에는 정말 미 분류되었어야 하는 표 30-1번 후보 다발에 들어간 15표 -2번후보 다발에 들어간 10= 진짜 미분류표 5 표가 남고..
거기에 정상으로 분류되었어야 하는 1번 표 15 장과 2번 표 10장이 더해져서 미분류표 다발에 30개의 투표용지가 나온다.
그러면 두번째 사람이 다시 확인 하는 단계에서 미분류표에 정상적인 표가 있는걸 확인하고, 1번 표 15장을 1번 후보의 분류표에서 나온 숫자 100에 더해서 115표, 2번 후보의 분류표에서 나온 숫자 100에 미분류표에서 나온 정상적인 2번 후보의 표 10장을 더해서 110표.
이렇게 계산한다는 건데... 만약에 기계가 분류표로 구분한 양 후보의 100표 묶음속에서 무효표로 채워진 숫자 만큼을 (1번 안에 섞인 15표, 2번 안에 섞인 10표) 그대로 사람이 다시 보고 빼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사실상 분류표로 나온 100장 안에 무효표가 섞여있는 것을 사람들이 다시 확인하고 빼내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경우를 예로 든게 나온거죠.
그것보다 한술 더뜨면 무효표가 아니라 상대방 후보의 표나 1,2번이 아닌 후보가 더 있을 경우 후보 3,4,5 번의 표에서 1,2번 후보의 정상적인 표가 미분류로 빠져나간 만큼을 채우기 위해 땡겨올수도 있다는 거구요.
여기까진 더플랜에서 언급한 내용이고.. 한가지 경우 더 제가 궁금한 경우는..
만약에 기계가 100장의 1번 후보 표 중에 15표를 미분류로 뱉어내고 무효표로 그 빈자리를 채워 넣지 않는다고 해도.. 85표를 분류표로 뱉으면서 그게 85장이 아닌, 100장이다라고 하고 2번 후보의 표 10장을 미분류로 뱉어내고 남은 90표를 90이라고 하지 않고 100이다.. 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치면...
사람들이 그 100장을 샌 숫자는 맞다고 믿고 눈으로 1번 후보 다발안에 2번이 있는지만 확인, 없어서 그게 다 1번 후보 표니까 문제가 없다고 넘김.
후에 미분류표에서 발견된 정상적인 1번 후보 표 15장을 더하면 100+15=115표 라고 생각 하지만 사실은 처음 나온 분류표 묶음 자체가 100이 아니었기 때문에 총 투표용지 숫자를 다시 세보지 않는다면, 1번 후보는 처음엔 없던 15표가 늘어난 결과가 나오고..
2번 후보 다발도 분류표로 100표라고 하면서 기계가 뱉은 상태에서 눈으로 확인했을때 다른 칸으로 튀는게 없어서 다 2번 표가 맞다고 생각하고 100장 분류표 다발로 넘긴뒤에 + 미분류표에서 발견된 정상적인 2번 후보 표 10장 추가 110표 라고 생각하고 총 투표용지 숫자를 다시 세지 않는다면 2번 후보는 원래 본인에게 없던 표 10표 추가
결과적으로 1번 후보는 가상의 +15, 2번은 가상의 +10 이 되어서 일번이 +5로 이기는 상황도 가능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기계로 100장 묶음이라고 주어지면 사람이 다시 그걸 확인 할때, 다른 후보의 칸에 표기된 표가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을 하나요, 아니면 진짜 그게 100장 묶음 인지도 사람에 직접 세서 확인을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