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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Moon has called himself “America’s friend,” grateful that the United States protected South Korea from communism and supported its economic growth and democratization. The alliance with Washington is “a pillar of our diplomacy,”
미국은 우리의 '친구'이며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다.
Ms. Park’s government considered Thaad a centerpiece in defending against the growing North Korean missile threat. But Mr. Moon vowed to review the deployment if elected.
문재인은, 그가 선출된다면 '사드' 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단언했다.
“I cannot understand why there should be such a hurry with this,” he said. “I suspect that they are trying to make it a fait accompli, make it a political issue to be used in the election.”
(사드를) 왜 이렇게 서두르는지 이해할 수 없다. 기정사실로 만들어 선거에서 정치적 이슈로 만들려는 것 같다.
Mr. Moon said he abhorred “the ruthless dictatorial regime of North Korea.” But he also said sanctions that the United States had enforced with the conservatives in South Korea for a decade had failed to stop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 so it was time to try something less confrontational.
북한의 무자비한 독재체재를 혐오했다. 그러나 미국이 지난 10년간 한국의 보수정권들에 강요한 제재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데 실패했다. 이제는 무언가 덜 대결적인 방법을 시도해야할 때이다.
“We must embrace the North Korean people as part of the Korean nation, and to do that, whether we like it or not, we must recognize Kim Jong-un as their ruler and as our dialogue partner,” Mr. Moon said.
우리는 북한 주민들을 우리 민족의 일부로 포용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좋든 싫든 김정은을 그들의 지도자로 또 우리의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만 한다.
“What have the conservative governments done, except badmouthing the North?” he said. “If necessary, we will have to strengthen sanctions even further, but the goal of sanctions must be to bring North Korea back to the negotiating table.”
북한을 비난한 것 빼고 보수정부가 한 게 무엇인가? 필요하다면, 심지어 더 제재를 강화할 수도 있지만, 제재의 목표는 북한을 협상테이블로 다시 나오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
“I hope that Mr. Trump will come to the same conclusion as I did,” Mr. Moon said.
트럼프도 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문재인 후보의 외교 자문을 맡고 있는 김기정 연세대 교수는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 is pushing us to the West unnecessarily, and China is shoving us to the East unnecessarily,” “They should not push us too much; part of the Korean DNA is resistance against big powers.”
우리를 너무 압박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국의 DNA의 일부는 강대국에 대한 저항이다.
(뉴욕타임즈 기사 원문 : https://www.nytimes.com/2017/03/10/world/asia/south-korea-liberals-impeachment.html?_r=0)
1. 이 기사를 가지고 '동아일보'는, 악의적인 편집으로 제목을 뽑아 기사화 합니다.
[출처] 문재인 뉴욕타임즈 인터뷰, "양국의 이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야" |작성자 경인선
분명히 원문에는, '김정은을 그들의 지도자로 인정해야' 라고 되어 있음에도, 기사 제목은 마치
문재인이 '김정은을 지도자로 인정해야한다' 고 말한 것처럼 보여지게 합니다.
이런 것이 대표적인 '종북 몰이'이고 '안보 프레임'으로 문재인을 몰고 가는 흑색 기사가 되겠지요.
(동아일보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0&aid=0003048983&sid1=001)
2. 뉴욕타임즈에서 기사화한 아래 문장에 대해 문재인 측은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한 적 없다"며
인터뷰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였습니다.
"But he also said South Korea should learn to “say ‘No’ to the Americans."
(한국은 미국에 대해 'NO'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 해당 인터뷰 녹취록 전문 내용 >
한미 관계는 앞으로 더 굳건하게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관계가 지나치게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이제는 점점 더 건설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되어 나가야하고, 양국의 어떤 공동 이익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이익에도 기여하고, 미국의 이익에도 기여되는 그런 방식으로 발전해나가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뉴욕타임즈의 인터뷰 내용은 사실과 다르나, 문 전 대표의 발언취지와 크게 다르지 않아
정정보도를 청구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이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은 트럼프 정부에게 공표를 했다는 것입니다.
< '10년간의 한국 보수정권들' 이 미국을 위한 외교를 했던 것과 달리, 새로운 정권에서는
우리의 국익을 위한 외교를 펼쳐나갈 것이며, 나아가 남북 관계를 회복하여 10년 전과 같이
우리도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진정한 자주 국가의 길을 갈 것이다. >
트럼프 정부에게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문재인. 국민들은 더욱 신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문재인 뉴욕타임즈 인터뷰, "양국의 이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야" |작성자 경인선
출처 |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55956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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