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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2035
레제코, 망연자실한 한국 박 대통령 탄핵 요구하다
– 한국판 라스푸틴 최순실의 국정농단 보도
– 7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이들의 오랜 인연
– 보수 포함한 정치권 분노 … 하야 요구도
프랑스 최대 경제 일간지 <레제코>가 최순실 사건을 보도했다. 이얀 루쏘 도쿄 특파원은 지난 27일 인터넷판에 “한국판 라스푸틴의 출현에 망연자실한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쓰고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에 조종을 당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스푸틴(1872~1916)은 황제의 비선 실세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다 제정 러시아를 결정적 위기로 내몬 괴승이다.
기자는 한국 언론사의 기자들이 최순실의 흔적을 찾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시골 마을을 이 잡듯 뒤지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며 기사를 열었다. 최순실이 “행정부에 ‘마법’같은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이다. 또 최순실이 스포츠와 문화를 다루는 두 재단에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으며 대기업 후원금의 일부를 횡령했다는 한국 언론을 인용했다.
청와대가 의혹이 불거진 초반에는 이들의 관계에 대해 전면 부인하다가, 둘 사이가 얼마나 친밀한지를 증명할 수 있는 최순실의 태블릿 PC 관련 JTBC의 보도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고 썼다. 그녀의 PC에는 연설자료와 북한 관련 민감한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자는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70년대 중반에 등장한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을 불러낸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잇따른 피살이라는 엄청난 사건을 겪은 박근혜가 개인적 위기에서 벗어나는데 최 씨 가족의 위로가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인연이 막강한 비선 실세 최순실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가 드러나자 여당을 비롯한 정치권 모두가 나서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고 일부 국민들은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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