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아들이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는데 받아야할 돈 120만원 중 70%정도로만 준다고 해서 들은 얘기 인데
내용은 대충 이렇게
1한달 알바를 하고 120만원을 받기로 되어 있는데 사장이 알바비 70%밖에 못주겠다고
당시 근무자가 1.A군 2.형님아들 3.사장
이런식으로 로테를 하는데 1한달 다하고 사장이 1~2일 안에 통장으로 붙여 준다고 해서
그렇게 기다렸는데 아래 저녁에 전화가 와서 아들에게 알바비 70%밖에 못준다고 했다더군에 그 얘기를 어제 저녁 먹다 형수님에게
얘길 들었는데 돈이 40만원 정도 비는데 아무리 봐도 형님아들인거 같다고 사장이 아들에게 얘기 했다더군요
형님 빡쳐서 아들에게 너 정말 돈에 손댄적있나라고 물었고 아들은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형님에게 얘기 했답니다.
형님 생각은 아들에게 얘기 듣지 않고 처리 할수 있지만 혹시나 하는 부모 마음에 물어 봤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형님 부산 B대학 출신에 S화재 팀장으로 근무중 박식하고 말빨은 신의 경지 입니다.
저녁에 사장한테 바로 전화했답니다.
사장에게 물었답니다 왜 우리 아들이 돈에 손 댔다고 하는냐 사장이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당신 아들인거 같다고 ..
형님 직설적으로 우리아들 절도죄로 바로 신고하라고 그리고 CCTV고 뭐고 있는 물증 다 대라고 만약에 우리아들
아무 잘못 없으면 사장한테 정신적 피해보상은 물론이고 무고죄로 고소할테니 그렇게 알아라고 얘기함
마지막에 당장 신고 부터 하라고 하고 전화 끊음
아침에 형님아들에게 미안하다고 착각한거 같다고 문자옴 오전에150만원 입금 그 사장이 편의점을 3곳이나 운영중
형님 사장에게 전화해서 지금 뭐 하는거냐고 신고 안하냐고 막 퍼붙었는데 한 마디 토도 못달고 듣고만 있었다네요
중간중간 죄송합니다만 반복하면서 형님 마지막으로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당신 자식도 이런 일 당했을때 당신 자식들
생각해 보라고 사회물정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그런식으로 해선 안된다고 잘 타일렸다함
정말 죄송하다고 그렇게 마무리됨
어른들 정말 이러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