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찰·공작·선거개입…국정원, 무고한 국민 잡는 괴물 될 것” - 한겨레
“테러방지법은 국정원 공룡 탄생법” 야당 의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국정원이 초법적 권한을 쥐고
‘테러위험인물’에 대한 정보 수집·조사·추적 권한을 자의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테러위험인물, 외국인 테러전투원, 테러 선동, 선전물 등의
정의가 모호해 무고한 국민에게 칼끝이 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 박수치면 퇴장? 필리버스터 방청객 퇴장 논란 -한겨레
은수미 의원이 게재한 사진에는 국회 방호과 직원 3명이 방청객을 끌어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은 의원은 “방금 방청하던 시민 한 분이 박수쳤다고 방호과 직원에게 끌려나가는 일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3. 정두언 “나와 유승민 날리면 새누리 망해” - 동아일보
'40여 명 살생부’ 논란의 당사자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사진)은 28일
“우리 당이 유승민 의원이나 나를 날리고 정치적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유승민 의원을 치면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나를 자른다는 생각도 0%도 안 한다”며 “공정한 공천이 훼손될 경우 가만있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4. 비타민을 먹어도, 자고 나도 계속 피곤… “간이 피로하군요” -동아일보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이 같은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함에 따른 각종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 ‘간피로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간이 피곤할 때 나타나는 몸의 각종 증상을 말한다. 나른하면서 피곤하고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 눈이 침침하고 피로하면서 목 뒷부분이 결리고, 현기증과 두통이 나타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간 기능을 높이려면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현미나 통밀가루, 잡곡,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 등을 매끼 충분히 먹고 당 지수가 낮은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하루 권장 에너지 필요량 중 55∼70%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규칙적인 운동도 간에 쌓인 지방을 줄여준다. 1주일 2∼3회 이상, 1회에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로 유산소운동을 한다.
5. “OST가 더 야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최악의 영화 ‘올킬’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아카데미상 발표 전 최악의 영화를 뽑는
제36회 ‘골든 래즈베리 영화상’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영화상과 각본상, 남우주연상(제이미 도넌),
여우주연상(다코다 존슨), 남녀 협연상 등 5개 부분에서 최악의 영화로 선정됐다.
6. 더민주 천정배 지역구에 고졸신화 양향자 전 상무 투입…공천 1호 후보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광주 서을에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전략공천했다.
천 대표가 광주 서을에 출마할 경우 더민주의 여성 정치신인과 법무부장관을 지낸 5선 의원 거물 정치인 간의 대결이 성사된다.
7. KBS, 수신료 올려달라더니...2500억 짜리 최첨단 사옥 짓는다 -헤럴드경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KBS가 ‘개그콘서트’ 연습실로 잘 알려진 여의도 신관 맞은편 연구동 자리에 지상 8층짜리 신사옥을 짓는다.
신사옥을 건립한 뒤에는 40년 된 KBS 본관 건물도 리모델링한다.
KBS는 올 연말께 현재 5층짜리 연구동 건물을 부수고,
착공에 들어가 약 2년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19년에 신사옥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8. [속보] 디캐프리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ytn
디캐프리오, 5번째 도전 끝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9. 초등 국정 교과서, 유신 서술 개악…“국민 자유 제한” 빠져 - 경향신문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배우게 될 사회과 국정 교과서에 유신 서술이 개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발행된 실험본에는 ‘국민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최종본에는 “‘10월 유신’이 국가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10월 유신을 선포했다”고 내용이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사 부분에서 박정희 정권에 대한 우호적이고 편향적 서술이 눈에 띄게 나타나
권력의 입김에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가 사실로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10. 강남 등 수도권 10곳 늘고 강원엔 ‘공룡지역구’ -경향신문
4·13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구 지도’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획정안을 국회로 넘겼기 때문이다.
최종 완성까지는 이제 본회의 의결만 남았다. 총선까지 불과 45일을 남긴 만큼 조속한 처리가 시급하지만,
국회의 테러방지법 제정안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과 조정 대상 의원·지역구민들의 ‘게리맨더링’ 반발 등이 막판 변수로 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