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소설 만들려고 하는데, 한번 봐주세요.
우리는 계속 경기에 참여한다.
이 경기를 관장하는
협회에서 협회의원이 경기 룰을 정하는데,
협회의원은 내가 속한 팀에 불리한 경기룰만 계속 만들고 있고,
심판이 경기 판정을 하는데,
심판은 계속 상대 팀에게 유리하게만 판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스코어 보드는 고장이 나서 제때 점수판이 공개 되지 않다가
경기가 끝나고 나면 우리가 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대다수의 우리 편은 바뀐 경기 룰도 모르면서 경기에 진 게 서로 남탓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팀 옆 선수와의 경쟁에만 열을 올린다.
우리가 얼마나 비열한 방법으로 지고 있는지 옆 선수와 공유하려면 감시의 손길이 다가온다.
그리고는, 다음 경기의 경기룰을 정하는 협회의원과 시합의 판정을 하는 심판을 선출할 때,
우리에게 불리한 경기룰을 제정하는 협회의원과 편파판정하는 심판을,
단지 영향력이 많고,
있지도 않는 이상한 사상이 없다는 이유로,
공정하게 운영할 사람들 대신 뽑는다.
결국 다시 경기에 진다.
같은 상황이 무한 반복 된다.
마지막에 이것은 꿈이 아닌 지금 우리의 상황임을 깨닫는다.
어떤가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