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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그냥 욕먹는게 싫은것뿐입니다.
오유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잘못은 지적하고, 선행은 칭찬하고 있어요.
엄청나게 충격적인 대형 사고가 일어나서,
지적할게 엄청나게 많을뿐입니다.
분명히 지나친 내용이 아닌글이 대부분이고,
정신이 나가서 앞뒤 안보고 막나가는게 절대로 아닌 증거로
계속해서 뉴스타파 후원글 및 검증된 공약얘기만 하고있는데도
이유없이 비하하고 몰아간다고 주장하고있죠.
심지어 아무도 극심하게 욕을 하거나 심한 비하하지 않았습니다.
공약 이행을 원한다며 빼도박도 못할 사실로 비꼬고 있을 뿐이지.
근데 `욕먹고 있다, 짓밟으려 하고있다...` 이렇게 여론 몰고있네요.
저런 사람들 글 보면 실제 내용이 가관입니다.
"욕먹는거 알겠고, 욕먹을만합니다. 욕먹는거 괜찮고 인정하는데, 욕은 하지 마세요."
이건 무슨 유체이탈인가요?
`오유답지 않다` 는 말로
마음약한 사람들에게 감성팔이로 비겁하게 쉴드치려는겁니다.
무조건 감싸고, 무조건 편들어선 안되는게
오히려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던거 아닙니까?
그걸 무조건 쓰다듬어줘야 하는거라고 몰고가진 마세요.
잘못했지만, 욕먹긴 싫으니 묵인해 달라는것과 같아요.
이래선 절대로 교훈이 생기지 않습니다.
역사를 잊고, 교훈을 잊었기에 일어난 일인데,
교훈은 싫다. 위로만 해라 라고 말하네요.
개가 물면 혼을 내야지, 사랑하니까 물어도 안혼내고 쓰다듬어주면
다음에 또 뭅니다. 매일 물죠. 그러면?
안그러던 우리 개가 변했다며 감당못하겠다고 슬쩍 대문열어놔서 유기견으로 만들죠.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개를 버리는게 진짜 수도없이 많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합니다.
책임을 안지면, 다음에 반드시 똑같은 잘못합니다.
그리고, 민영화 얘기는 분명히 알려드린 내용입니다.
새누리도 공약으로 걸었고, 심지어 행하고있는 모습도 보였고,
오유에서도 많은분들이 끊임없이 강력하게 경고했던 부분이고요.
지나치게 심한얘기 하는건 기존 유저의 멘붕이라고 보기보단,
여기저기서 장난치러 몰려온 애들이거나, 극소수의 멘붕자들 이라고 보입니다.
어쩌다 한두개 보이는 심한글만 보고
다른 모든 가치있는 글들은 무시한채, 오유 저질이네, 내편 안들어주니 오유 망했네.
이러지 마세요.
지금의 민영화 놀이 자체는 전혀 심한 얘기 아니에요.
그냥 새누리 공약 그 자체일 뿐입니다.
왜 민영화 하는걸로 뭐라고 합니까?
민영화를 찬성하는사람들이 보면 정말 기가 차겠네요.
게다가 젊은층 지지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알려줬는데도 뽑은 젊은이 한둘 아닙니다.
"나는 안뽑았으니 나한테 책임지라 하지 마라"
개인에게 책임지라는 사람 여기 진짜 아예 단한명도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만해도 글들 어떻게 올렸죠?
"투표로 결정된 당선자인데, 지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오유 정말 속좁네요. 결과에 승복 안하다니 실망이네요."
이러던 사람들이,
민영화 놀이 시작이후에 난 박근혜 반대했다며 꼬리자르는거보니
소름끼칠정도로 진짜 완전 똑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책임을 피하고, 교훈을 피하시면,
2017 년도 똑같습니다.
오히려 더 심해지겠죠.
"뭘 저지르든 우린 무조건 괜찮아."
이런 생각할테니까요.
농담삼아 TK 민영화 민영화 하지만,
민영화의 피해는 사실 모두 같이 받게됩니다.
싫은소리 듣는 정도는 책임을 지세요.
상처는 같이 치료해드릴테니.
오유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큰 에피소드가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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