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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 조국은, 문재인에게 있어 천안함과 비슷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진실과 진심이 따로 있더라도, 묻거나 밟고 지나가야 한다'라는 해법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진실이 중요하다며 그걸 건지려다는.... 그야말로 '다 죽습니다'
지금까지도 정치인 문재인을 변함 없이 믿고 지지하지만, 가장 서운했을 때가
"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임을 믿는다 " 아니, 정확히 말하면 믿게 되었다라고 말했을 때였습니다. .
그 믿음의 변화 사이에, 합리적인 새로운 증거의 발견이나 공개 재검증 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믿지 않는다는 정치인 문재인에 대한 압박, 협박, 당내 회의론이 커졌을 뿐이죠.
조국일가 수사에 대한 이재명의 속내도 비슷할 겁니다.
그가 조국에게 정치적 연대감이나 진한 동지애는 없을지라도, 검찰행패에 의한 전무후무한
최대 희생자를 보고서 이를 갈고도 남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재명도 조국을 묻거나, 밟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의식에 쓰인 단어와 문장은 더 할나위 없이 적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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