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터넷이나 유튜브 댓글등을 보면 열린민주당이다 더불어시민당이다 갑론을박을 심심치 않게 보게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열린+더불어 모두 편하신대로 투표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간혹 양당 간에 경쟁심이기도 하고 각자의 이견 때문에 여기보다 여기가 더 믿을수 있다 등의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더불어시민당은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서 직접 밀어주는 정당이며 원내 의원들도 상당수 옮겨갈 것이기에 기호순번도

앞 순번을 받을 것이고 기본적인 득표율은 더불어시민당이 더 많이 받을 것입니다.

1.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이다

2.상대적으로 정치 저관여층이거나 열린민주당과 같은 관심을 직접 가져서 찾기전에 듣기 어려운 정보수집이 어려운 분들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3.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중도확장까지 염두에 둔 정당이므로 아무래도 수비적이고 보수적인 스탠스일 수밖에 없다.

4.열린민주당은 민주당의 강성지지층이면서도 검찰개혁 등의 고강도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지지가 예상된다.

5.기호순번에서는 밀리기에 유권자 자체의 홍보가 더 중요하다.

이 정도로 기본적인 더불어+열린민주당을 정리했습니다.

그럼 세부적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인구와 선거인수 통계는 계산하기 쉽게 맞추었으며 2018 지방선거의 통계에 근접하게 정리했습니다.

투표율은 55%안팎으로 예상을 합니다. 참고로 지난 2018지방선거는 60% 2016총선은 58%였습니다.

이번에는 코로나와 20대의 투표포기 등이 예상되어 투표율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가정을 했습니다.

민주당 전체 지지자를 45%로 보고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각자의 득표율에 따라 어떤 결과가 얻어지는 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시민당의 라인업입니다. 아직 최종확정은 아니나 11번부터 민주당후보들이 참여한다고 가정하면 25%득표부터 민주당 후보들이 본격적인 당선이 되기 시작합니다.

열린민주당은 심플합니다. 비례후보가 20명이므로 40%득표만 얻으면 19번까지 당선되며 경우에따라선 20번 전원 당선입니다.

물론 더불어와 열린이 표를 나눠가지기에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40%까지 가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만 더불어시민당의

경우의 수를 보시고 아마 많은 분들이 생각이 복잡해지실것이라 생각됩니다.

25%득표면 현실적으로 약 600만명의 유권자의 표가 모여진 어마어마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600만명이 투표해서 민주당 2명이 당선되는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10% 20%등 꼭 정확한 수치에 해당되야만 당선이되고 안되고가 갈리진 않습니다. 즉 둘 중 어디에 투표를 하셔도 사표는 안됩니다. 정의당에 투표를 하면 그것은 2천만 퍼센트 사표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정의당의 똥통 비례후보들의 당선에 이용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열린 31% 14% 이런식으로 득표해도 사표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두 당에 마음가는대로 투표하시면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불어시민당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어차피 홍보를 할 것이고 기존의 정치저관여지지자와 중도층의 투표를 어렵지 않게 이끌어내리라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정치 고관여층이고 관심이 많은 분들이 열린민주당에 표를 보태준다면 좀더 대통령님의 호위무사에 가까운 분들이 열린민주당을 통해서 국회입성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열린민주당에

투표를 할 생각입니다.

예상으로는 더불어시민당이 아마도 비례순번이 최소 5번 이내에는 들어갈 것으로 보여지고 열린민주당은 아마 투표용지에서도 꽤나 주의하며 찾아야 하는 순번일 것이라 예상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어떤 결과가 최선이다 혹은 어떻게 되어야 한다보다는 우선은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을 최대한 홍보하고 후보들을 알리는 것이 우리 유권자들이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 차원에서는 경쟁하는 모양새도 취할 것이고 이런저런 모습도 보일수도 있지만 유권자는 흔들리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