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새 이재명의 탈당이나 제명 문제가 조금씩 회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div>전 자한당이 없었다면, 이재명은 친미보수인 친문들과 정치적 색깔이 너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탈당해서 정의당이나 민중당과 같은 정당에서 정치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div> <div> </div> <div>그러나 자한당 부류와 그들의 조상은 한반도의 분단과 민족분열 그리고 외세종속을 자양분으로 자신들의 세력을 유지 확산시켜 왔으며 같은 민족에 대한 상상하기도 힘든 잔인성을 우리 현대사에서 끝없이 드러낸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div> <div> </div> <div>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는 한, 분단이 되어 있는 한, 전라도에 대한 차별의식이 존재하는 한 자한당뷰류는 근절되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div> <div> </div> <div>그러나 안타깝게도 과거 노무현과 유시민은 '새누리당이 집권해도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식의 안일한 발언을 할 정도로 이 수구매국적 당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결과 노전대통령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게 된 것이죠. </div> <div> </div> <div>과거 노무현을 포함하는 친노 정치인들, 현재의 문재인과 친문 정치인들, 그리고 그 지지자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지금도 인식하고 있지도 못하기에 자신들의 권력의 방향을 어디에 중점을 두고 사용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등은 모두 '시스템 정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시스템', 즉 정치제도 등만 잘 갖추면 우리 사회가 더 발전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나 역사적 현실은 시스템이 아니라 그런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있기에, 반민족적 '사람'들이 그러한 권력을 가지게 될 때 친노친문이 추구하는 '시스템'은 한낱 깃털의 무게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이명박 박근혜 집권시 잘 보여주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래서 적어도 개혁진영이 권력을 잡게되면 반민족 집단에 대한 끝없는 청산과 과거에 저질렀던 그들의 죄악들에 대한 끊임없는 책임을 물어 우리 사회에 기본적인 정의와 죄에 대한 책임을 세워야 비로소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div> <div> </div> <div>그런데 친문과 그 지지자들은 마치 이재명이 우리 현대사의 모든 적폐의 근원인 양, 이재명 제거에 혈안이 되어 모든 힘을 이제명 죽이기에 몰입하고 있는 어리석은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심지어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해 남경필을 찍어주자는 운동을 하고 실제로 그렇게 투표를 했습니다. 이 귀중한 역사적 시간에 반역사적 행위를 한 것이죠. </div> <div> </div> <div> </div> <div>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50%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의 힘을 엉뚱한 이재명에게 쏟아부은 결과는 자한당의 부활이 될 또다른 자산이 될 것으로 봅니다. </div> <div> </div> <div>반민족 부류에 대한 청산에 쏟아부었어야 할 힘을 이재명에게 쏟아붓는 바람에 이제는 그들의 과거 죄악상과 최소한 세월호의 진실도 밝힐 힘도 남아있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div> <div> </div> <div>이것은 친노친문이 우리 현대사를 이해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칼을 귀중한 지금의 역사적 상황에서 어느 방향으로 사용해야 할 지 완전히 눈을 감은 채 휘두르고 있는 것이죠.</div> <div> </div> <div>결국은 이재명의 제거로 이재명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극문들 자신들이 숭배하는 문재인의 입지를 고립시키고 급격한 쇠락을 자신들의 손으로 촉진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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