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각종 게시판 흐름을 보니까 그렇습니다. </div> <div> </div> <div>혜경궁, 김부선 등의 문제가 클리어될 흐름이 보이니 </div> <div> </div> <div>'나는 본래 부터 그 인간의 인성이 싫었다. 경선 때 문재인에게 하는 짓 보고 싫었다' 로 나오는군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작전세력도 이 쪽으로 흐름을 바꾼 것 같구요. </div> <div> </div> <div>그냥 감성적으로 휘말린 분들도 태세 전환 중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시 말씀드립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div> <div> </div> <div>왜 이재명이 싫어지셨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노무현에게 각 세운 정동영 꼬붕이었다, 지난 대선 경선 때도 문재인에게 대들었다...가 이유 아닙니까?</div> <div> </div> <div>무슨, 아이돌 좋아하는 소녀감성들이신가요? 우리 오빠 건드렸으니 넌 안돼?</div> <div> </div> <div>대선주자 뽑는 경선 처음 경험해 보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 식으로 따지면, 민주당에 살아남을 정치인이 하나도 없겠군요. </div> <div> </div> <div>경선 때 아슬 아슬한 비판을 서로에게 하는 것은 정치 게임의 상수입니다. </div> <div> </div> <div>끝나고 나면 다 훌훌 털고 대의를 위해서 다시 힘을 합치는 게 정치구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박지원을 보세요. </div> <div>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과오 중 하나가 대북 지원 문제로 박지원을 감옥에 보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일을, 법 대로 처리해 버렸습니다. 이거, 명백히 실수하신 겁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자기 심복을 감옥에 보낸 노무현을, 김대중은 어떻게 대했던가요? </div> <div>키워줬더니 내 등에 칼을 꽃은 배신자....라고 치를 떨었던가요? 그 후의 일은, 모두 아시는 대로입니다. </div> <div>김대중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내 동생 같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div> <div>정치는 대의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박지원을 보세요. </div> <div>마음 속으로 원한이 없었겠습니까? </div> <div> </div> <div>죄 없는 자신을 몇 년 간이나 감옥에 보낸 노무현, 그리고 그 정부의 실세는 문재인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도 그는 참여 정부 시절과 그 후에도 노무현 대통령을 대놓고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div> <div>대의로 가는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받든 거죠.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다가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가 오자, 문모닝을 시전합니다. </div> <div>그 간의 한이 다 폭발하는 것 처럼 보일 정도였어요. </div> <div>기억해 보세요. 박지원이 얼마나 못되게 굴었습니까? </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문프가 대북 문제를 잘 풀어나가니까,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div> <div>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습니까?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그것을 기회주의라고 보지 않습니다. </div> <div>박지원은 적어도 대의를 볼 줄은 아는 사람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여러분, 정치는 중딩 감성 쩌는 아이돌 빠 놀이가 아닙니다. </div> <div>큰 어른들이 대의를 보고 일을 하면, 그 뜻을 읽어서, 좀 포용하고 수용할 줄 아는 것이 성숙한 지지자의 모습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정치 발전은 그렇게 이뤄집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오후에, 김부선 점 놀이....이 참혹한 사건에 대해 글 하나 올리겠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