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alt="메르스 차단 가능할 듯…밀접접촉자 21명 전원 '음성'" src="http://newsimg.sedaily.com/2018/09/15/1S4NABDZRU_1.jpg" border="0" filesize="154772"></p> <p>(서울경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br><br>감염 위험이 가장 컸던 접촉자 그룹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메르스 확산 위기설은 잠잠해지고 있다.<span> </span><br><br>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국내로 유입된 메르스로 인해 대규모 감염사태가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span> </span><br><br>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발생 7일째인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쿠웨이트 출장에서 돌아온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21명이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span> </span><br><br>이들은 메르스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거나 입국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가까이 접촉했던 사람으로,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이다.<span> </span><br><br>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가 흐른 지난 13일 밀접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했다. 이 검사는 자택과 시설에 격리된 밀접접촉자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p> <p>당국은 메르스 최대 잠복기(14일)가 끝나기 이틀 전인 오는 20일 한 번 더 검사를 시행 할 예정이다. 여기서도 음성이 나오면 22일 오전 0시를 기해 이들에 대한 격리를 해제한다.<br><br>밀접접촉자가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의 메르스 확산 가능성은 한층 낮아졌다...</p> <p><br></p> <p>(기사중략)</p> <p><br></p> <p>... 정부는 다만, 최장 잠복기까지는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해다.<span> </span><br><br>입원 중인 A씨는 증상이 호전되면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p> <p><br></p> <p>-------------------------</p> <p>반가운 소식이네요. 최초 메르스 발병자와 밀접접촉인으로 분류되었던 분들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p> <p>이로써 문재인정부는 집권 후 처음으로 겪는 메르스 시험대를 매우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하는 양상인 듯 합니다. </p> <p>물론 최대 잠복기의 2배수 기간까지는 지나봐야 완전극복을 자신할 수 있다고 하니 끝까지 경계하고 느슨해져선 안되겠지요.</p> <p>아무튼 이번 기회에 박근혜 막장 정부와는 비교도 안되는 정부위기관리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부디 추석 전후 지지율 반등에</p> <p>상당부분 이바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