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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글라우룽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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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라우룽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7 ㅎㅂ)인스타그램 개쩌는 언니들 모음 [새창] 2023-06-08 17:24:06 1 삭제
    .
    346 제 생각에 문프는 절대 칼을 휘두르지 않을 거예요. [새창] 2020-12-25 03:05:26 6 삭제
    p.s) 다른 곳에 위 글을 썼더니 문프가 정말 저렇게 하면 박정희 때나 브라질 룰라 직후처럼 어이없이 정권 강탈당하고 180석도 다 날아간다는 의견들이 있어 대댓글로 추가한 내용입니다.

    좀 슬픈 전망을 하긴 했지만, 지난 정권기간동안 문프가 이뤄놓은 초석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압도적인 지방권력과 의회 의석수로 당분간 정치 저변에서 민주당의 기반은 탄탄합니다. 국짐당과 소수 극우는 이미 지역 저변에서 조직력이 와해되어있어요.
    오죽하면 윤석렬 외에는 고개를 쳐들만큼 힘을 모을 주자조차 없을 지경입니다.

    그러니 윤가돼지가 후보직을 꿰차주기만 한다면 국짐당 대선젼력은 사상누각이 되고 말아요.
    문프를 무조건 혐오하는 극우개독들이야 윤가를 열성으로 밀겠지만, 지역과 당내에서 자기 기득권을 누리고 지킬 생각만 가득한 기존 세력은 결코 새로운 기득경쟁세력인 검새들에게 호락호락 당내지분을 양보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율사경력에 수사기소-협잡잔머리 정도가 자신들 경력과 능력치의 전부인 검사세력은 윤가를 통해 대선후보 지위는 획득할지언정, 결코 내년 대선이라는 짧은 시한 안에 충분한 자기세력을 구축/규합해내지 못할 거예요.

    무엇보다 브라질과 우리 사정은 다릅니다. 중도층의 지지율 이탈현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그래도 브라질 지방/오지의 저학력, 문맹 유권자들과 촛불혁명을 체험한 대한민국 시민 유권자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임기말쯤에는 역시 뚝심으로 꾸준히 유지한 토지,경제, 방역 정책의 성과도 뒤늦게 발견되어 중도의 이탈이 결코 대세를 이룰 순 없을 겁니다.
    오히려 앞서 언급한 대로 끝까지 온건함과 원칙주의를 고수한 문프가 뜯기면 뜯길수록 민심은 동정심과 안타까움, 불공정과 하극상에 대한 분노 등이 뒤섞여 상당한 세를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문프가 뜯기면서 외부로부터 보호막을 쳐주시고, 어쨋든 임기 4년이 충분히 보장된 민주당 의석들이 동정여론과 쿠테타에 대한 반감여론을 방패삼아 개혁입법을 따박따박 관철해나가며,
    이낙연 대표 혹은 이재명 지사가 본인의 개인기과 매력을 최대한 어필하면서 대선판을 이끌어나가면,
    최소한 집토끼 지지자들이 섣부른 실망으로 먼저 문프를 등지거나 패배주의에 지레 빠져들지 않는 한, 우리 쪽 승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345 현상황에서 상상할 수 있는 최고로 억울한 경우에 관한 단상 [새창] 2019-08-28 16:24:46 0 삭제
    실패한 펀드에, 수익률도 마이너스인 펀드라는 거 왜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만일 오촌 조카라는 사람이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모계약을 성사시켰든, 그랫지 못했든 '청와대 민정수석'의 이름을 단 한 명에게라도 팔려고 했다면, 그건 그대로 빌미가 되어서 '조 국 후보자가 민정수석의 지위를 이용해 사모펀드 몸집을 불리려 시도했던' 것으로 과장왜곡되고 말 겁니다.
    그리고 시나리오는 더 춤을 추겠죠. 민정수석이 한편에서는 관급공사 입찰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서 자신이 참여한 펀드의 규모와 수익률을 동시에 높여 부당이윽을 꾀했다고...
    3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8-26 19:56:42 1 삭제
    감사합니다^^
    3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8-26 19:35:34 3 삭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 페이스북 퍼가도 되나요?^^
    342 논문 제1저자지정 관련된 학계현실 이야기 (판단은 각자의 몫) [새창] 2019-08-23 13:18:34 2 삭제
    또이또이한 고등학생 조 후보자 딸 말고도 한 명 더 지원했었답니다. 근데 그 친구는 다른 사정 있어서 중간에 그만두고 조 후보자 따님만 영작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제1저자에 이름 올리게 됐죠. 최소한 조국 후보자 따님 한 사람만 지정된 특혜따윈 아니었다는 말씀.
    또 해당 인턴쉽이 해당년도에만 한시적으로 이뤄진 것도 지극히 상식적인 이유에서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학부모-학생 매칭 프로그램이었거든요. 즉 해당 교수도 학부모였단 이야기. 그러니 자신의 자녀가 졸업하게 되었는데 더이상 학부모 매칭 프로그램을 유지할 이유가 어디 있었겠습니까? 해당 교수에게 왜 당신 자녀가 졸업한 후에도 그 프로그렘 유지하지 않았느냐고 따질 수 있나요?
    물론 해당 프로그램같은 학과외 스펙쌓기 프로젝트가 바람직한 프로그램이라 생각진 않습니다. 지금 그런 게 많이 사라진 것도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구요.
    그러나 해당행위의 위법성을 따져보려면 최소한 그 시대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이명박 집권하자마자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하면서 온갖 스펙쌓기 광풍이 학원가에 몰아치던 시기였어요. 특혜와 전혀 무관하고, 지금 기준을 소급적용해서 비난할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341 딴지에서 펌한 뽐뿌글을 오유로 펌합니다. 김어준에 관한 글 [새창] 2018-10-29 07:28:36 5 삭제
    나중에, 재조산하가 그래도 7, 8부 능선은 지났을 문재인 대통령의 영광스런 퇴임즈음 혹은 퇴임 직후에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어준 총수와 김경수 경남지사와 탁현민 행정관이 한자리에 모여 환한 웃음으로 지난날 서로의 수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모습, 반드시 있을거라 기대하며 기다리는 1인입니다.
    340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이재명의 '비리'가 팩트로 나온게 뭐죠??? [새창] 2018-10-24 16:29:30 1 삭제
    이명박, 박근혜, 최순실에 대해서는 박영수 특검이나 윤석렬 중앙지검팀의 객관적인 조사와, 그 이전에도 언론이 집중탐사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증거들을 많이 밝혀냈죠. 내부고발자들을 비롯해서 분명한 증언들도 나왔구요. 그러나 이재명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은 적어도 현재까지 검경을 통해서든, 언론사의 객관적인 실증자료든, 내부인의 일관된 증언이 뒷받침되어있질 못합니다. 이건 이재명 쉴드치잔 얘기가 아니라, 아직 사건이 유무죄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무르익지 못했단 뜻입니다. 이미 탄핵에, 기소에, 1.2심 판결에, 전국민의 분노 공감대가 만들어질 정도로 무르익은 사건과 직접비교는 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339 김어준의 생각"경제 폭망 노래부르던 기레기들 완전 사기였다. [새창] 2018-10-24 11:07:53 9 삭제
    이런 김어준을 권순욱 부류와 맞바꾸려 했다니.. 재조산하 아직도 갈 길이 먼데 너무 일찍 배부른 분들 많았지요..
    338 강민구 판사의 뼈를 부러뜨리는 전우용 역사학자의 페북.jpg [새창] 2018-10-24 10:56:11 4 삭제
    요즈음엔 확실히 오유가 많이 정상화된 걸 느낍니다. 전우용 교수님 관련 글도 더이상은 비공폭탄 없이 그 시원한 촌철살인에 있는 그대로 동의하며 아낌없이 추천하시는 모습들, 너무나 다행스럽고 흐뭇합니다.
    전엔 정말 전우용 교수님 함자만 거론해도 온갖 비아냥과 찢빠몰이질을 감수해야했는데 ( http://todayhumor.com/?sisa_1093898 http://todayhumor.com/?sisa_1093869 ) 격세지감이네요. 돌아온 오유가 정말 반갑습니다.
    전우용 교수님, 그리고 시게 유저분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336 [여행 르포]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대한민국 여권으로 간 2021년 [새창] 2018-10-08 02:24:38 1 삭제
    당시 바보운영자에게 올렸던 글 링크 : http://todayhumor.com/?sisa_1094775
    335 [여행 르포] 평양에서 백두산까지 대한민국 여권으로 간 2021년 [새창] 2018-10-08 02:21:22 2 삭제
    혹시 다른 사람과 혼동한 거 아니에요? 아니면 정말 제가 8월에 바보운영자에게 고한다고 올렸던 글을 가지고 이런 질문을 한 거라면, 그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안습한 읽기능력에 대해서 심심한 조의를 표할 수밖에 없군요. 오유 내에서 누군가를 근거없이 작전세력으로 모는 행위가 잘못된 것이니 이런 걸 근절할 조치를 취해달라고 올린 걸 어떻게 '작전세력이 있다는 주장과 신고한 걸로 정반대로 해석해서 이딴 질문을 할 수 있는 건지, 도무지 님의 의식구조를 이해할 방법이 없군요.
    그 때 바보운영자 보시라고 올렸던 글 내용 중 해당 내용이에요.

    "...어떤 이는 전혀 사실관계의 증거없이 누군가를 '작전세력'으로 매도하고, 반대로 누군가는 역시 아무 증거없이 상대방을 작전세력 운운하는 '음모론자'로 매도, 조롱합니다. 이 가운데 상호간 치열한 논리가 살아있는 건전한 토론은 중단되고, 감정과 울분이 자극되어 상대방을 혐오,증오하다못해 제거 대상으로까지 규정해버립니다.

    저는 무엇보다 정확한 사실증명이 없는 한 그 누구도 상대를 이재명을 위한 지지자나 손가혁, 혹은 보수세력이 고용한 작전세력이나 알바로 몰아붙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토론은 축소되고 이 문제로 싸움하다 끝나는 게시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제가 이런 말을 주고받은 유저들의 과거 게시글이나 댓글들을 일부러 들여다보면 두 분 모두가 엄혹한 시절 바른 입장과 행동을 견지하던 동지나 다름없던 분들이라 어이없기고 하고, 안타깝기도 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정말 작전세력이나 음모세력이 있는 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과거 오유 시게는 난입한 일베유저에게까지 예의를 잃지 않고 상대하곤 하던 곳이었습니다. 오유 시게에서 사실로 나타난 증거 없이 상대를 매도하는 모습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바보 운영자님께서는 제 부족한 건의에 대해 고심해주시고, 운영자님께서 애초에 세우셨던 오유 시게의 원칙이 분명히 지켜질 수 있도록 행동해주시기를 감히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334 문 대통령, 새 환경부 장관에 조명래 교수 지명 [새창] 2018-10-07 23:12:02 1 삭제
    ㅎㅎㅎ 정말 뇌섬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건 그쪽이었군요.
    그렇게 자세히 설명해줬는데 이해도가 정작 그 정도뿐이에요? "상대의 업적을 무시하고 상대의 실수나 문제없는 일을 죄로 만드는 무고?" 이거 진짜 김병량 전시장에 대해 전해준 얘기 다 보고나서도 지껄이는 소리 맞죠? 당신이 그렇게 떠받드는 그 도덕기준이 겨우 그 정도밖에 안되요? 어디 성남 분당구나 수정구에 있는 시민단체 한 곳만 찾아 문열고 들어가서 그딴 소리 한 번 입에 담아보시죠? 도대체 무슨 소리 듣게 될지.

    당신 논리면 내부고발자 보호법 제대로 등장하기 전에 기관이나 회사의 내부비리 외부에 드러내려 목숨걸었던 사람들은 그저 그 행위의 '외양'에 위법성만 제기할 수 있으면 다 부도덕 인간말종 되겠네요? 윤석양 이라는 분 알아요? 그 분이 목숨걸고 군대 내에서 벌어진 민간인 사찰 문제 외부에 폭로하기 위해서, 군인신분으로 지켜야 할 가치들과 규율들 얼마나 많이 위반해야 했는지 모르죠? 님의 기준으로 보면, 국가의 부름을 받아 이행해야 했을 신성한 국방의 의무나, 상관에 대한 충성복종같은 신분상 절대적 도덕명제 앞에 충실하지 못하고, '탈영'이라는 어마어마하게 부도덕한 방법을 사용했으니 그 분도 사회의 해악이고 배척대상이 되겠군요? 바로 그 날, 부대 공동체를 위해서 자신이 감당해야 했을 새벽위병근무도 내동댕이치고 전우들을 그만큼 육체/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든 이기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는 물론, 당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소유도 아닌 국가소유의 서류철과 플로피디스크 세 장까지 도둑질해서 탈영했으니 더이상 말해 무엇할까요? 당신의 프리즘으로는 그와 그의 행동에 동조한 민주지사들의 모든 행위가 모두다 간편하게 부도덕과 악의 스펙트럼에 수렴하고 말테죠.

    그리고 그쪽, 솔직히 법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굉장히 무지하거나 착각이 많은 것 같아요. 아마 열심히 설명해준 내용들 중에서 법리관련된 것들은 이해를 못했거나, 채 보지도 않고 쉬운 부분만 찾아 패스했겠죠.
    솔직히 참 안쓰러운 논리인데, 정말 당신이 이재명에 대해 "시장에게 무고하게 죄를 뒤집어 씌운..", "상대를 해하려는 의도가 명백히 드러나는 무고를.." 등의 논리나 표현으로 이재명을 비난하고 싶으면 차라리 '무고죄'가 아니라 '검사 사칭과 녹취록 언론 폭로' 부분을 따져야 해요.

    첫 대댓에서부터 이 기본조차 혼동하고 있는 듯해 지난 대댓을 통해 친절히 각 행위들을 분류까지 해주며 설명했건만 아마도 그 부분은 보지도 않고 패스한듯합니다. 보세요. 다시 말하지만 김병량 시장을 실제로 그가 한동안 사법당국 조사를 피하기 위해 도피하게 만들 정도로 궁지에 몰리게 한 행위는 비위행위 폭로 자체였거든요. 그런데 도덕성 운운하는 당신 기준으로 볼 때 이재명을 비토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이 폭로행위에 있어 검사사칭 등의 하자있는 방법을 동원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이거 맞지요?

    근데 설명했잖아요(물론 이 부분도 또 패스했을 가능성 높지만) 그 폭로는 그 자체가 형법 156조에서 규정하는 무고죄를 구성할 수가 없어요. '무고인지'를 할 수 있는 사법공무원에 대해 신고행위를 한 게 아니라, 무고인지자의 신분을 가질 수 없는 언론에 대고 폭로한 것 뿐이니까.

    그러니 자꾸 이 부분을 문제삼고 물고늘어지며 '죄없는 무고한 사람을 해하는 무고죄행위를 했다'느니하는 법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헛소리는 좀 집어치우라구요. 거듭거듭 말하지만 이재명에 대해 무고죄가 성립되게 만든 직접적인 원인행위는 이재명이 김병량 시장의 반박보도자료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로 그 '고소행위'였으니까. (제발 부탁인데 또 설명 반복하지 않도록 좀 머리에 꾸겨서라도 넣어줘요. '무고죄'는 어제 분류해준 해당사건 행위들 중 제2행위가 아니라, 제4행위에 대해서만 성립할 수 있다는 걸요)

    그리고, 당시 무고죄의 발단이 된 김병량에 대한 명예훼손 이유가 뭐였어요? 바로 김병량의 보도자료, 즉 김병량 자신의 엄연한 비위행각들을 부인하기 위해 '거대한 정치배후세력이 선거판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추적60분 보도를 사주했다' 하면서 이재명을 그 당사자로 지목한 것 아니겠어요? 근데 이 부분을 허위사실로 고소한 이재명이 부도덕하다고 탓하려면, 그럼 김병량의 저 개소리는 아무 문제없는 진술이었다고 전제해야 하는데, 당신 도덕기준의 수준은 정말 김병량의 말이 개소리가 아니라 선하고 정직한 청백리의 호소로 들린다는 거잖아요? 내가 참 2,3일 동안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이를 설득시켜보겠다고 나름 최대한 친절히 설명을 해주고 앉았었다니 정말 나도 참 한심합니다..

    그리고 뭐요? 어쨋든 판결이 유죄로 나서 부도덕성이 증명됐는데 뭘 더 따지려 드느냐고? 그러니 그 부도덕성을 인정하지 않는 나는 똑같은 부도덕 지지자라고? 이보쇼. 당신은 그럼 엄연한 사법적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판결들에 대해 지난 30년동안이나 각종 불복, 재심청구에 앞장섰던 민변은 부도덕을 추종하는, 부도덕 지지자 무리의 이적단체요? 도대체 써준 글을 읽어보기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민변이 당시 사건에 대해서 그렇게 극렬히 저항했던 거, 그 이유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무고죄는 형법상으로 어디까지나 제4행위인 김병량의 보도자료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행위만을 판단대상으로 삼아야 하는데, 검찰은 이재명이 실제 주도하거나 교사하지도 않은 최철호 피디의 검사사칭 통화녹취 및 언론폭로의 제2행위를 근거로 끌어들여와서는 '억지로'(다시 말하지만 당시 실제 민변의 워딩이요) 무고인지를 주장하며 무고죄 입건을 하지않나, 법원은 검찰이 최피디를 협박/회유해서 제2행위를 가공한 걸 근거로 무고인지를 '억지로' 만들어낸 것을, 대질신문조서 검증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했음에도 그대로 적용해버려서 150만원이나마 유죄판결을 때려버리니, 30년동안 시국사건들 앞에서 열불내던 그 정의감 투철한 양반들 뚜껑이 또 열려버렸던 거요. 그래서 당시 그 난리를 피운 거고.

    그런데 그런 민변의 입장도 개무시해버리고 당신의 그 초라하고 알량하고 무지한 법지식이나 도덕기준만으로 가지고서 감히 해당 사건에 대한 부도덕성을 논하겠다고? 그럼 대한민국에 정부가 들어서고 사법부가 세워진 이래 70여년동안 각종 시국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민변이 열불을 토했던 수많은 억울한 이들의 죽음과 복역은 당신 기준으론 사법부가 법적 판단으로 조금이든 많이든 위법성을 판단내린 것이니, 아닥하고 무조건 수용만 해야겠네요? 특히 권력과 사법부가 결탁한 거대악에 맞서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폭력, 기만, 위법 등의 수단을 사용했던 분들은 그 '도덕적이지 못했다'는 단순하고 알량한 이유만으로 후세 대대에 걸쳐 비난만 받고 재평가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하겠군요?

    보세요. 난 당신같은 사람이 참 혐오스러워요. 역사 앞에서 알량한 도적기준 운운하면서 거악이 득세할 때 제대로 짱돌 하나 날리질 못하지. 그러다가 남들이 피흘리고 목숨바쳐 역사의 진전을 이루면 그 때 땅 속에 쳐박아두었던 고개를 쳐내밀고 이제것 피흘리고 목숨걸어 두드러진 이들을 재단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자신 스스로는 이르지도 못하는 도덕기준 하나를 잣대로 삼아서는(그래, 도덕 자체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절대명제니까) 그걸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거악과 싸우기 위해 상처와 흠결을 얻을 수 밖에 없었던 이들의 그 족적들을 공격하고 마치 자신이 가장 도덕적 우위를 갖는 것처럼 자위하지. 바로 그런 식으로 오늘날 표창원, 주진우, 김어준, 최민희, 전우용, 추미애, 이해찬같은 이들에게 함부로 그 저급한 칼질들을 해대는 거요.

    왜? 또 말꼬투리 잡고 없는 말 지어내서 내가 이재명도 거악과 싸운 민주지사처럼 떠받드는 이재명 지지자라 맘대로 낙인찍으며 메모질해보시지? 보시오. 당신은 날 이재명 지지자로 임의로 규정하고 몰이해댈 때부터 이미 한심한 작자들이 역사의 과도기마다 드러내는 그 졸렬한 근성을 똑같이 드러내고 있었소. 난 분명히 수많은 글과 대댓에서 이재명 지지자가 아님을 천명했고 나역시 이재명의 태도와 언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밝혔오. 그러나 당신은 타인이 그토록 분명히 밝히고 표명한 문제마저도 자신의 알량한 기준과 잣대를 들이대며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간편하게, 아주 간편하게만 재단하고, 몰이하고, 힐난하고 싶을 거요. 그래서 부도덕 지지자란 말을 낙인찍듯 그렇게 손쉽게 남발하는 거겠지.

    좋아요. 내 마지막으로 전우용 교수의 표현을 빌어 당신의 그 '알량한 청류놀이'에 건투를 빌어드리지. 그리고 최근 다른 글에서 대댓으로 붙여줬던 글인데, 그쪽에게 건투를 비는 마음으로 선사해도 경우가 아주 크게 벗어나진 않을 듯해 덧붙입니다.

    "그대의 알량한 기준이 창조해낸 세상에선 경선, 아니 2010년 이전부터 문프를 지지하고, 지난 봄 전해철 의원을 지지하던 자도 찢빠로 규정되는구려. 참 가엾소. 그렇게 찢 외엔 도무지 보이는 게 없는, 찢으로 가득찬 세상을 살고계시니.. 게다가 그대가 세상의 전부처럼 여기는 그 찢이 하필 미움과 분노의 대상이니 그 삶은 얼마나 지옥처럼 박하고 고달플꼬.. 어이쿠,, 참 기구하고도 끈적한 애증이오.. 오늘도 모든 글과 모든 활동 중에서 열렬히 찢빠를 찾아해메는 그 끈적하고도 처연한 갈급함에 순간순간 목이 매여올텐데, 자, 내 여기 연민 한 사발 시주해드리오니 부디 쭉 들이키시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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