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tit_subject"><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71985" target="_blank">"문재인과 박원순은 동반자 관계, 엇박자 얘기 안 나오게 하겠다"</a></h3> <p><strong class="tit_subtit"><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71985" target="_blank">[인터뷰] 청와대 비서관에서 서울시 정무부시장 된 진성준</a></strong></p> <p><img class="photo_boder" style="width:497px;height:336px;max-width:600px;" alt="진성준 서울시정무부시장"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8/0913/IE002391970_STD.jpg" filesize="60802"></p> <p>(오마이뉴스)</p> <p>... 정무부시장은 서울시의 개방형 공무원 중에서 '서열 2위'에 해당하는 자리로서 시청과 정치권 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시장이 진 부시장에게 먼저 자리를 제안한 이유도 그에게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br><br></p> <div style="margin-right:15px;float:left;"><span style="visibility:hidden;"><img style="width:0px;height:0px;" alt="ad" src=""></span> </div> <p>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 그는 2014년 박 시장의 재선캠프 대변인을 지냈고, 2017년 대선에서는 경선 단계부터 문재인 캠프에서 전략 분야를 담당했다.<br><br>진성준 부시장은 12일 <오마이뉴스> 기자를 만나 문 대통령과 박 시장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했다.<br><br><font color="#996633">"두 사람 다 서로가 동반자라는 생각은 확고하다. 박 시장이 강북구 옥탑방에 간다고 하니 '이 더위에 고생한다'고 선풍기를 보내는 게 문 대통령의 마음이다. 그러나 동반자의 의미가 둘이 '한 몸'이라는 것은 아니다. 동반자가 후계자가 될지도 아직 모르는 일이다."</font></p> <p><font color="#996633"><br></font></p> <p></p> <p><font color="#996633">(중략)</font></p> <p><font color="#996633"><br></font></p><font color="#996633"><font color="#333399">- 서울시·경기도처럼 전국 부동산에 큰 영향을 주는 지방정부는 청와대·국토부와 사전협의하는 테이블이 있어야 하지 않나?</font></font> <p></p><font color="#996633"> </font><p><font color="#333399"><br></font><font color="#000000"> "그런 게 이뤄져야 하는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사전조율이 원활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 서울의 특정지역 개발은 시장의 고유 업무인데 청와대나 국토부가 '뭘 하는지 좀 보자'고 하기도 어렵다. 서울시도 개발 사업의 추진 여부를 중앙정부에 묻는 게 이상해 보인다. 서울시가 계획을 세워서 부동산이 뛰는 조짐이 보이면 정부는 정부 나름의 정책수단을 쓰면 된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국철이 지나는 용산은) 국토부 승인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낸 이유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처지와 입장에서 맞는 정책수단을 내는 것을 엇박자로 보면 안된다."</font></p><font color="#000000"> </font><p><br></p> <p><br></p> <p><font color="#000000"><font color="#000000"></font><font color="#333399">- 시민들은 엇박자 논란이 나오기 전에 정부가 내부 조율을 통해서 정리된 의견을 내놓기를 바란다. 부시장 말대로라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은데?</font></font></p> <p><font color="#000000"><font color="#333399"><br></font> "그런 일 절대 있어선 안된다는 식으로만 얘기하면 안된다.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유화 메시지를 던지고, 다른 참모들은 강경 메시지를 던지는 것을 엇박자로만 볼 수 있나? 미국 특유의 양동 작전으로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br><br>우리 정부 부처도 강조점·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목소리가 각각 나올 수밖에 없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소득주도성장을 강조하는 것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혁신성장을 강조하는 것도 '정부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하는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또 엇박자 나는구나라고 보는 건 곤란하다. 물론, 부동산 앙등이라는 결과물에 대해 사전조율 미흡을 지적하는 여론은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한다. 하지만, 조금 더 관대한 시선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font></p> <p><br></p> <p><br></p> <p><font color="#333399">- 그린벨트 해제 문제는 추석 연휴(22일) 시작 전에는 결론을 내야하지 않나?</font></p> <p><font color="#996633"><font color="#333399"><br></font> "국토부는 그러길 원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그럴 수 없다고 본다. 도심 유휴지를 활용해서 공급택지를 최대한 확보하자는 게 시의 공식입장이다. 이해찬 대표와 박 시장이 6일 만났다.<strong> <u>박 시장에게 확인한 바로는, 그 자리에서 이 대표가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u></strong>. 박 시장의 일관된 생각은 '공공임대주택을 대량공급해야 한다, 당장 급하다고 저가의 분양주택을 공급하면 또 다른 로또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font></p> <p><br></p><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SOqWdb4yTa8" frameborder="0"></iframe> <p><font color="#000000"><br></font> </p> <p>------------------</p> <p>부동산 문제해법관련, 조중동 및 적폐언론에서는 연일 당정청간, 또한 당정청과 서울시간 이견과 갈등이 있는 것처럼 이간과 혼란을 유도하지만, 속아서는 안됩니다. </p> <p>진성준 서울정무부시장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린벨트 관련 이해찬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간 직접적인 의견충돌이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네요.</p> <p>(상당수 언론이, 이해찬 대표나 국토부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직접 요구했고, 박원순 시장은 이에 대해 '절대 반대'해서 격렬히 충돌빚는 것처럼 보도했었죠)</p> <p>진성준 정무부시장,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자리에 서계신 겁니다. 아무쪼록 당정청과 서울시 사이에서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선동되지 않도록 좋은 가교역할 부탁합니다.<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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