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이낙연 "메르스,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 더 낫다"</h1> <h2>국민불안 '최소화'… 홈페이지 통해 모든 정보 공개 방침</h2> <p><img title="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6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class="sm-image-c" alt="" src="http://image.newdaily.co.kr/site/data/img/2018/09/09/2018090900043_0.jpg" filesize="66256"></p> <p>(뉴데일리)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메르스(MERS) 확진 환자 발생에 대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미리미리 대처를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br><br>이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서 "초기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면서 "2015년 (메르스 사태) 경우에서 우리는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더 낫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br><br></p> <div class="iwmads-wrapper is-error"></div> <p>이 총리는 "2015년 (메르스 사태) 경험으로 우리는 권역별로 음압병실을 확보했고, 많은 의료진도 메르스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갖게 됐다"면서 "이번에야 말로 메르스에 대한 불명예스러운 세계적인 평가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그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br><br>이 총리는 국민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하게 전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br><br>이 총리는 "메르스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필요 이상이라고 할 만큼의 불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 억측과 또는 과장된 걱정을 할 수 있다"며 "상황에 대비한 설명을 당국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br><br>이 총리는 "저도 언론에서 21년을 밥을 먹은 사람입니다만, 언론은 늘 분량의 제약을 받는다"면서 "그래서 모든 국민이 원하시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언론의 숙명적 한계"라고 덧붙였다...</p> <p><br></p> <p>(기사하략)</p> <p><br></p> <p>------------------------</p> <p><br></p> <p>2003년 사스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것도 (김치 때문이 아니라) 참여정부에서 방역대책을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히 세웠기 때문이었죠.</p> <p>문재인 정부의 상황인식과 문제해결 위한 이낙연 총리의 초기 방향성 설정, 든든합니다. 부디 '안전한 대한민국' 재확인시켜주시길 바랍니다. 공무원분들 화이팅! </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