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class="tit_subject"><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69753" target="_blank">김정은 "핵무기 핵위협 없는 땅"... 비핵화의지 드러내</a></h3> <p><strong class="tit_subtit"><a target="_blank" h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69753" target="_blank">6일 <조선중앙통신>보도... 특사단과 '만족한 합의' 보도</a></strong></p> <p><img alt="조선중앙통신이 6일 김정은 위원장과 특사단의 만남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이 6일 김정은 위원장과 특사단의 만남을 보도했다." src="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8/0906/IE002388410_STD.jpg" filesize="114574"></p> <p><strong>▲ 조선중앙통신이 6일 김정은 위원장과 특사단의 만남을 보도했다.</strong> </p> <p><br></p> <p>(오마이뉴스) 조선중앙통신이 6일 김정은 위원장과 특사단의 만남을 보도했다.</p> <p>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일 방북한 특사단을 만나 "조선반도에서 무력충돌위험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들어내고 이 땅을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립(입)장"이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 맞교환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br><br>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위원장과 특사단의 만남을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특사단과 "9월 중 예정되어 있는 평양수뇌상봉과 관련한 일정과 의제들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시고 만족한 합의를 보시였다"라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남북 관계를 계속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서 나서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담화를 나눴다"라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p> <p><br><br><strong>"문 대통령 노고, 높이 평가"</strong><br><br>통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친서를 받은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한다고, 자신께서도 민족앞에 지닌 사명과 기대를 잊지 않고 힘껏 노력하여 우리 겨레에게 하루빨리 더 좋은 결실을 안겨줄 결심에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br><br>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조미(북미) 수뇌상봉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바친 성심과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p> <p><br></p> <p>(기사하략)</p> <p><br></p> <p>----------------------</p> <p>오늘 정의용 실장의 브리핑과 합을 맞추어 북한에서도 관련 조선중앙통신 보도가 나왔네요.</p> <p>워딩이 참 좋습니다.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땅 만들자"</p> <p>시대정신이 택한 두 지도자의 꿈이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 </p> <p><br></p> <p>부디 두 분의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p> <p>올 해 안에는 한반도의 전운을 걷어내는 종전선언과 핵무기 폐기조치 착수가, </p> <p>내년 봄부터는 전운이 걷힌 새로운 한반도 위에 본격적인 경협의 결실을 위한 씨앗 뿌리기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