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10(토) 밤 9시 10분~11시반 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여성 아이스하키 B조 예선 첫 경기 #스위스_대_코리아 의 경기가 열립니다. MBC에서 단독 생중계 하오니 평화의 단일팀을 뜨겁게 본방사수 응원해주세요. 현장의 단일기 응원단과 더불어 이북 응원단의 멋진 열기. 그리고 TV로 응원하는 남북해외 온 동포가 하나된 코리아~ 1승! 가즈아~~

해외 동포들이나 인터넷모바일로 보시려면-> http://mintelly.blogspot.kr/p/korea-tv.html (MBC 클릭)

부득이 본방을 놓치셨다면 MBC 누리집에서 내일쯤 다시보기-> http://2018.imbc.com/vod

(오늘 뉴스 펌)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역사적인 첫 경기에 나선다.

머리 감독이 이끄는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10일 밤 9시10분 강원도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위스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B조 1차전을 갖는다.

지난달 25일 북측 선수들 12명이 가세하며 단일팀을 꾸렸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새라 머리 감독은 북측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뒤 최종 명단을 제출했다.

머리 감독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북측 선수들의 전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냉정하게 평가하면 3~4명 정도의 북측 선수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들은 별도의 라인에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객관적인 전략상 스위스에 열세다.

단일팀이 아닌 한국 선수들로 꾸려도 스위스에 이기긴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스위스는 세계랭킹 6위로, 4년 전 소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홈 이점과 컨디션 여부에 따라 남북 단일팀이 선전을 펼칠 수도 있다. 부동의 수문장 신소정(28)과 공격수 박종아(22)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박종아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에이스다. 2011년부터 7년간 대표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뛰어난 기술과 침착성을 자랑한다. 찬스에 강해 스위스전에서 충분히 골을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소정은 뛰어난 반사 신경을 자랑하는 한국대표팀 부동의 골키퍼다. 지난 4일 스웨덴과 평가전에서도 선방 쇼를 펼쳤다. 17년째 대표팀 골문을 지키고 있다. 스위스전 신소정의 활약 여부에 따라 이변이 연출될 수도 있다.

북측에서는 려송희, 김은향, 황충금 등의 출전이 예상된다.

이들은 스웨덴과 평가전(1-3 패)에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남한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안정된 팀워크를 보여줬다. 기술은 남한에 미치진 못했지만 체력이 좋고 민첩하다. 공수의 윤활유 역할로 충분하다는 평가다.

단일팀에 악재 소식도 들려온다. 주전 이은지가 인대 파열로 사실상 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졌다. 교포 랜디 희수 그리핀과 캐롤라인 박(박은정)이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들 또한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 감독은 “세 선수의 몸 상태를 세밀하게 관찰한 뒤 선발 명단을 짜겠다”고 전했다.

여자 아아스하키 단일팀이 ‘우승 후보’ 스위스를 상대로 선전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북측 응원단이 단일팀-스위스전 예선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7일 방남한 북측 응원단은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단일팀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북측 응원단의 방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02년 9월 부산 아시안게임에 총 288명을 파견했다. 이어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303명,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124명이 남측 땅을 밟았다.

북측 응원단은 조직적인 응원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어떤 응원구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8일 북측 선수단 입촌식에 취주악단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 2.8 강릉 #삼지연_관현악단_공연_영상 (90분)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GyvhTjq1vcg

https://www.youtube.com/watch?v=r00x43MyC9E

2.4 코리아 대 스웨덴 연습경기 주요 영상(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t2w0I1-Q4zk

* 여성 이이스하키 조별편성

여자부는 8개국이 출전을 합니다. 4개팀 각 2개조로 나눠 예선을 합니다. 여자 아이스하키의 경우 상위랭킹이 A조에 많은 관계로 A조와 B조의 일정을 다르게 하여 경기를 합니다. A조 1위와 2위는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자동으로 4강 진출이 확정되며, A조 3위 4위는 각각 B조 예선 2위, 1위와 8강전을 치룹니다. 그리고 B조 3위와 4위는 순위결정전행 입니다.

A조: 미국(1위), 캐나다(2위), 핀란드(3위), 러시아(4위)

B조: 스웨덴(5위), 스위스(6위), 일본(7위), 코리아(개최국, 22위)

코리아 여성 아이스하키 대표팀 예선일정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은 관동하키센터에서 예선을 합니다. 코리아 대표팀은 B조로서, 예선일정은 2월 10일(토요일) 오후 9시 10분, 스위스와 1차 예선전을 치룹니다. 그 다음은 2월 12일(월요일) 오후9시10분에 스웨덴과 2차 예선전을 하며, 마지막으로 2월 14일(수요일) 오후4시40분에 일본과 3차 예선경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