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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8667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세월호 2주기 재조명
– 간결한 문장으로 현 정권 치부 지적해
– 보상금 문제만 부각시킨 한국 언론 반성해야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영미권 언론은 물론 유럽에서도 2주기를 조명하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17일 세월호 2주기 표정을 서울발로 자세히 타전했다.
해당 기사의 분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간결한 문장으로 세월호 2주기 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일을 정확히 짚어낸다. 이를테면 “박근혜는 정확한 진상을 밝히는 일을 방해했다”, “박근혜는 청년 실업과 이들의 나쁜 취업 전망에 맞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국가에서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지난주 총선에서 젊은 유권자들은 박대통령에게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했다” 같은 문장은 정곡을 찌른다.
무엇보다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지불해야만 하는 정치적 부담은 아마 훨씬 더 높을 것이다”는 클로징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 언론에서는 세월호 문제를 보상금으로 몰아가 유족들을 음해했다. 우리 언론이 깊이 반성해야 할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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