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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ewol_22940
    작성자 : 이글반댈세
    추천 : 3
    조회수 : 1197
    IP : 106.243.***.3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4/30 14:09:29
    http://todayhumor.com/?sewol_22940 모바일
    13억 대륙인의 정신적 지주 '원 할아버지'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1961678

    기자: 김청중 특파원


    세계일보



    “얘들아 울지 마라. 나는 원(溫) 할아버지야. 조금만 참아. 반드시 구해줄 테니….”

    가족과 집을 잃고 울고 있는 어린이를 그렁그렁한 눈으로 위로하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의 모습에 13억 중국인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중국 쓰촨(四川)성 강진 이후 원 총리의 행보가 슬픔에 빠진 중국인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고 있다. 원 총리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최대 재앙에 직면해 국민중심, 현장중심의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질학자 출신인 원 총리는 지난 12일 오후 2시28분(현지시각) 강진이 발생한 뒤 불과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40분 진앙인 쓰촨성 아바자치주 원촨(汶川)으로 향하는 특별기에 몸을 실었다. 특별기에서 그는 중국중앙TV(CCTV)를 통해 “각급 공산당 조직과 정부 조직은 인민의 생명보호가 최우선 임무”라며 “전력을 다해 피해주민 구조작업에 나서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원촨에서 92㎞ 떨어진 쓰촨성 청두(成都)공항에 도착한 것은 오후 7시10분. 원 총리는 바로 차로 갈아타고 육로로 원촨을 향해 달렸다. 두장옌(都江堰)시에서 길이 막히자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하기 시작했다. 밤 10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진으로 무너진 두장옌시 중의(中醫)병원 구조현장에 나타난 원 총리는 메가폰을 들고 매몰된 사람들에게 외쳤다. “제가 왔습니다. 총리가 왔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세요. 군대가 지금 여러분을 구출하러 오고 있습니다.”


    원 총리는 곧바로 학생 수백명이 매몰된 쥐위안(聚源)중학교 붕괴현장으로도 달려갔다. 그는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아직 적지 않은 생명이 생환할 희망이 있습니다. 단 한 가닥의 희망이 있다면 우리는 백배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그는 밤 11시45분 재해현장의 천막에서 소집한 국무원 지진구난 지휘부 대책회의에서 “폐허 아래 단 하나의 생명이 있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구해내야 한다”며 “제1선의 구조대원들은 1분 1초를 아껴 한 명의 매몰자라도 더 구하라”고 지시했다.

    원 총리는 16일 베이징으로 귀환할 때까지 닷새간 몐양(綿陽)시, 베이촨(北川)현, 더양(德陽)시, 몐주(綿竹)시 등 재해현장을 동분서주하며 국민의 아픔을 보듬었다. 무너진 집에서 부모를 잃고 혼자 우는 아이를 붙들고 함께 울먹이며 달랬고, 앞으로 살 길이 막막한 생존자에게는 손을 잡고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여진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잔해 위로 올라가 매몰자가 있는지 살펴보고, 폐허 더미 아래 깔려 구조를 외치는 학생에게 직접 물을 먹여주는 감동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교량을 설치하러 간 공병대가 산사태의 위험으로 철수하려고 하자 전화기를 들고 노기 띤 목소리로 “인민의 목숨이 너희에게 달려 있다. 작업을 계속하라. 이것은 명령이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원 총리의 행보에 대해 평소 중국 정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홍콩 명보(明報)는 “재해 현장에는 어김없이 원 총리가 등장한다”며 “원 총리는 지진현장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 명이었다”고 극찬했다.

    2003년 3월 취임한 원 총리는 겸손한 성품으로 재해가 나면 산간벽지를 불문하고 달려가 서민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살펴 ‘평민총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허름한 점퍼를 10년 이상 입고다닌다는 것이나 밑창이 떨어진 운동화를 몇 년째 기워가며 전국을 누볐다는 일화는 그의 검소함과 소탈함을 보여준다.


    중국이 위기에 몰렸을 때 수습의 제1선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올해 초 설연휴를 전후해 50년 만의 폭설 사태가 대륙을 강타했을 때도 그랬다. 당시 중국 사상 최대인 연인원 23억여명이 귀성·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기에 철도·도로망 두절과 공항폐쇄로 인한 주민의 불만이 높아졌다. 폭설사태가 심상치 않자 66세의 노구를 이끌고 비행기와 열차, 자동차를 바꿔 타며 수도 베이징에서 남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이르는 대장정에 올랐다. 원 총리는 지난 1월29일 피해가 가장 심각한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역에서 메가폰을 잡고 외쳤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기차역에서 지내게 해서 미안합니다. 가장 먼저 철도부터 복구해 여러분이 고향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베이징과 광저우를 연결하는 징주(京珠)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인 수십㎞의 차량 행렬의 한 버스에 올라 귀성객을 위로하기도 했으며, 발전소에 쌓인 눈을 치우다가 숨진 유족에게는 허리를 굽혀 위로의 뜻을 전했다. 1월30일에도 전날 50만여명이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굴렀던 광저우역에서 다시 한번 메가폰을 들고 귀성객을 위로해 화제가 됐다. 메가폰이 원 총리의 국민중심, 현장중심 리더십을 보여주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원 총리의 정치 스타일을 보면 연상되는 인물이 바로 원조 평민총리이자 영원한 총리로 불리는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총리다. 원 총리는 원만한 인간관계와 유연한 사고를 가졌다는 점이 저우언라이와 비슷하다.

    톈진(天津) 출신인 원 총리는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합의를 중시하며,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총리의 정치 행로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그는 1987년 후야오방(胡耀邦) 실각 때는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부주임, 1989년 톈안먼 사태 당시에는 판공청 주임이라는 핵심요직에 있었다. 개혁파로 분류되던 그는 자신이 모신 총서기 후야오방, 자오쯔양(趙紫陽)이 잇따라 축출되는 정치적 소용돌이에서 함께 낙마할 수도 있었으나 위기 때마다 오뚝이처럼 살아남았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있다. 행정 능력과 보혁 계파 안배가 감안됐지만 실세인 원로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뒷심으로 1989년 장쩌민(江澤民) 체제가 들어선 뒤 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에 올랐고, 제4세대 지도부에서는 후진타오(胡錦濤)·원자바오 쌍두체제를 구축했다. 

    베이징=김청중 특파원 [email protected]

    원자바오 총리 약력

    ▲1942년 톈진 출생(66세)

    ▲베이징지질학원 지질광산학과 졸업,


    지질측량탐사학 석사

    ▲간쑤성 지질국 기술원

    ▲간쑤성 지질광산국 당 부서기 겸 정치부 주임

    ▲지질광산부 부부장(차관) 겸 당 정치부주임

    ▲당 중앙판공청 부주임·주임


    ▲당 중앙정치국 후보위원·위원

    ▲국무원 부총리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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