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보컬로이드 원래는 애니게에 올릴까 하는데.. (그냥 거기도 한번 더 올리죠)</div> <div>어째든, 보컬로이드 곡은 </div> <div> </div> <div>시유 - 천년의 시, 시유 - 바람이 스치듯 </div> <div> </div> <div>이 두 곡입니다. 원래는 제가 신경숙 작가님의 소설집 <strong>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strong>같은 짧은 단편으로 (콩트라고 합니다 - 전문용어)</div> <div> </div> <div>'달의 정원에세 길을 잃다' 라는 작품을 썼습니다. - (이 작품은 기회가 된다면 잔혹한 동화로 올려보겠습니다. 제목이 비슷해서 고치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이 작품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주인공이 사고가 나고, 이상한 곳에 쓰러집니다. 그리고 가보니 선착장과 함께 어느 소녀와 고양이가 배에 타있습니다. </div> <div>그 배를 타고 자신이 달님이라고 주장하는 소녀가 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웹툰에서 레인보우 로즈, 죽은에 관하여 같은 비슷한 느낌이죠)</div> <div>그런 아주 짧막한 소설이.. 저 두곡을 듣고나서 다 뜯어 고쳤습니다. 장편으로 개작중입니다. </div> <div> </div> <div>정확히 말하자면 저 두 곡때문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도 없던 형식에 (전 셰계중에 한번은 있겠구나..) 도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니까.. 어 웹툰의 레인보우 로즈 같이 장편의 이야기 안에 여러 에피소드들을 넣는 형식입니다. 이게 왜 없어 라고 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근데 </div> <div>이건 액자형식 아니고, 단편집도 아니고 연작도 아니게 될겁니다.. 장편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한 배경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서술하기 때문입니다. </div> <div>(우리나라의 순수문학 기준입니다) 그래서 거의 없는 형식이라고 말합니다. </div> <div> </div> <div>그래서 어째든, 이런 연유로 장편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을 스치듯은 그냥 듣는 노래의 느낌으로 이야기를 각색했지만.. </div> <div> </div> <div>  문제는 천년의 시네요.. 이 노래를 듣고 이야기를 각색해서 썼을때 무녀와 무녀가 신으로 받드는 구미호의 이야기가 되면서 4계절도 똑같고.,.</div> <div>만남 - 애정 - 사랑 - 이별 - 재회 이렇게 갔습니다. 더 문제인것은 어차피 등단도 안했지만.. 만약에 공모전에 내게 된다면 문제인것이..</div> <div> </div> <div>무녀가 부르는 노래 (무녀는 제사를 위해 노래를 부릅니다)가사를 노래의 가사로 그대로 옮겨쓰는 바람에 문제네요. 어차피 이 작품은 </div> <div>만전춘별사라는 고려가요를 바탕으로 세웠지만, 상록수님의 엄연한.. 저작권이 있는 가사가 걸려서 빼자니 아쉽고, 넣자니 그렇고 하군요.. </div> <div> </div> <div>(이것도 나중에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보시고 과연 어떠실지 애기좀 부탁드리겠습니다.)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