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맞추다 보면 이거 왠지 커플들끼리 모이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숨겨져 있는 우정도와 사랑도 때문인지 합쳐 놓으면 뭐가 팡팡 터지면서 살살 잘피하는 느낌이에요..
이제 거의 종장인데..
칼비나에게 고성능 두뇌주고 아이비스 에이스특전을 받아서 위타천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칼비나에게 연속행동을 붙혀놓으니 완전 필드를 뛰어 넘네요..(하나 잡고 부웅 날라서 이동 그리고 연속행동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슥삭 그리고 부웅~~ 슥삭하면서 가속넣으면 마구마구 날아갑니다.. 이번작은 가뜩이나 필드가 작으니까..)
그래서 아.. 칼비나 카운터와 리벤지가 없는게 아쉽구나 했는데 알반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비스는 그자리에서 파티를 풀고 알반이랑 합체!!
하다보니 이번 작은 사기 기체는 칼비나의 기체 그리고 알반의 기체 전통의 네오그랑존이군요
칼비나는 연출도 좋지만 데미지가 정말.. 알반하고 붙혀놓으니 사격투의 밸런스가 딱 맞는 느낌입니다..
네오그랑존은 개조3짜리가 데미지 터지는게 거의 개조5나 6하고 맞먹는 느낌임.. 더군다나 맷집도 좋아서 그냥 던져놓아도 지가 알아서 뿌시는군요..(더 개조해볼까 했는데 뒷통수 맞을 까봐.. 마지막에 이제 내가 세상을 지배하겟다하고 덤빌까봐 나온 그대로 그냥 냅두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pp분배도 안했음.. 소심..)
알파외전을 보고 지금 og를 보더래도 항상 슈퍼계커플 리얼계커플 이렇게 있었는데.. 이번 슈퍼계 토우야는 커플이 없는 느낌(아냐 황녀부터 시작해서 무려 셋인가!!)
리얼계 커플 칼비나와 알반 대사 보고 닭살이.. 그러면서 번뜩 들은게 슈로대 외전은 커플매니저가 되어서 커플부대를 만드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최고의 정신기 사랑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정신기!!)
여하튼 충분히 업글하고 맞춰줘서 한번도 수리비 없이 진행했는데.. 황제기와 싸우는데서 3기나 터져 나갔네요.. 그전에 게이트에서 만난 보스는 정말 때리다 지친다라는 느낌이었는데 황제기는 아.. 정말 힘들진 않앗는데 3기나 팡하고 터지니 눈물이.. ㅠ.ㅠ(그것도 다 여자들이 탄 기체가.. 바로 끝나고 업글해줌..)
이번 슈로대는 중간에 대사 꼬이는 거 뻬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슈로대 같아요.. 로컬이 안됫다고 해도 재미나게 플레이 했을거 같습니다..
어빌리티 기능 상당히 맘에 드는게 케릭과 기체에 맞추어 보정해주는 재미가 솔솔해요.. 이번 처음 해봣는데 맘에 드는 시스템입니다..
이번 작은 뭔가 추억을 자극하는 느낌이네요.. 4차 슈로대를 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정말 재미나게 한건 알파긴 하지만..(알파나 리마스터 해서 나왔으면..)
내일 정도면 1회차를 끝내고 2회차에 돌입할 수 있을거 같아요.. 2회차에는 못가본 루트나 숨겨진 요소를 잘 살펴봐야 겠어요.. 그리고 뼛골까지 쪽쪽 빨아먹는 3회차에 가야 이번 슈로대의 진맛을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대로 라면 다음 나올 슈로대 오리지널 정말 기대되네요.. 플스4 게임중 위쳐 GTA 메기솔 용과같이 이렇게 손가락에 꼽았는데.. 이번 슈로대도 넣어야 될듯 싶어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