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 애플불룸 에피소드를 보고 떠오른 생각으로 그리는 그림입니다. 루나셉션의 등장마들을 다 그려 볼 생각이에요.
원작의 Architect 아라드리네.
Architect의 케릭터는 원작 아라드리네의 도시적인 느낌을 가져와서 뱁스 시드로 정했습니다.
Architect- 셀계자.
셀레스티아의 추방령은 큐티마크 크루세이더의 새로운 맴버 뱁스 시드에게도 미쳤죠. 셀레스티아는 뱁스 시드만은 달로까지 추방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지만, 뱁스는 평생 로열가드들에게 감시당하며 살 생각이 없었죠.
셀레스티아의 추방령 이후 뱁스는 다시 CMC 맴버를 만날 수 없었지만 도망을 칠 수는 있었습니다. 뱁스는 셀레스티아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 체인즐링 왕국으로 향했죠.
체인즐링들의 세계에서 뱁스는 자신의 가위 큐티마크가 단순히 뭔가를 자르는 재능을 가르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뱁스의 가위는 마치 대리석을 깎에 조각을 만들듯, 필요없는 것을 잘라내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이었죠. 대부분의 채인즐링들은 사랑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필요없는 아름답지 않은 것들까지 끌어앉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는 곳 건축가가 되어 셀레스티아와의 협상으로 부터 얻어낸 체인즐링들의 국경 도시들을 재건축하는 역활을 맡게 되었죠. 체인즐링들을 위한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도시들을요.
애플불룸 : "It's been a long time cousin"오랜만이야. 친척.
뱁스 시드 : 무슨 생각이야. 에퀘스트리아 대륙에 오다니, 셀레스티아가 널 노리고 있다고!
애플불룸 : 사촌, 진정해, 우리가 언제까지나 도망칠 수는 없잖아.
뱁스 시드 : 그래서? 셀레스타아를 찾아가서 달로 함께 추방당하자고?!
애플불룸 : 아니,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어.
뱁스 시드 : 무슨 방법? 난 크리살리스가 날 보호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해!
애플불룸 : 모든 것을 되돌릴 방법. 따라와, 내가 설명해 줄께.
애플불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루나셉션 줄거리.
가까운 미래에 셀레스티아는 왜 자꾸 빌런들이 출몰하는 지 진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혼돈을 창조하는 재능을 지닌 CMC가 에퀘스트리아 전역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었고; 셀레스티아는 에퀘스트리아의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CMC 필리들을 달로 추방하려 합니다. 하지만 추방은 Mane 6의 망설임 때문에 실패했고 CMC는 흩어집니다.
애플블룸은 도망자가 되어 루나에게서 배운 꿈의 기술로 자신의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고, 어느날 그녀 앞에 루나가 나타나 제안을 합니다. "셀레스티아의 마음속에 혼돈을 심어 그녀를 타락시킬 수 있겠나?" 애플불룸은 루나의 역모를 무시하려 했지만 루나는 그녀가 원하는 가장 달콤한 보상을 약속합니다. 바로 자신의 에퀘스트리아의 지도자가 되면 추방령을 풀고 애플 가족을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거였죠.
애플불룸은 곧 명예 큐티마크 크루세이더 맴버 디스코드의 도움을 받아 옛 친구들과 포니들을 모으며 에퀘스트리아 최대의 모험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루나셉션에서 설계자 뱁스시드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 꿈속의 세계를 설계하는 역활을 맡습니다. 그리고 2단계의 꿈 메인하튼의 빌딩에서 셀레스티아의 무의식들이 만들어낸 경호 포니들을 상대하는 역활을 맡게 되죠. 왜냐고요? 그 빌딩은 뱁스 자신이 살던 빌딩을 바탕으로 설계된 꿈속 세상이거든요.
[루나가 자신의 꿈속 세계를 보여준다]
뱁스 시드 : 여기가 꿈 속인가요? 정말 넓네요.
루나 : 꿈은 끝이나 경계가 없단다, 예야.
뱁스 시드 : 체인즐링 같이요?
루나 : 아니 그들은 항상 남을 따라할 뿐이다.
[루나가 꿈속의 자신이 켄타롯 거리에서 쇼핑을 하는 걸 바라본다]
뱁스 시드 : 그렇다면 제 큐티마크고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가위나 조각칼은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원료가 되는 종이나 돌은 만들어 내지 못하죠. 제가 체인즐링들과 함께 살면서 느낀건 변신과 창조는 다르다는 점이에요.
[뱁스 시드가 쇼핑몰에서 게임 패드를 한 가득 사가지고 가는 꿈의 루나를 본다]
뱁스 시드 : 부탁하나 드릴 수 있을까요?
루나 : 무엇이지? 나의 작은 포니야?
[루나는 셀레스티아가 갑자기 나타나 꿈속의 자신에게 켄타롯 한달 예산을 날릴일이 있냐며 루나의 낭비벽에 욕설을 퍼붓는 모습을 바라본다]
뱁스 시드 : 제 큐티 마크를 없애주세요.
루나 : 무슨 말이냐! 그것은 네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뱁스 시드 : 틀렸어요. 제가 CMC 맴버로 배운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두려움과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었어요. 하나의 재능에, 하나의 큐티마크에 얽매이는 건 이제 제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에요. 창조를 위해선 혼돈을 일으켜 모든 걸 파괴해야 하듯 저도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만약 혼돈이 우리 CMC의 능력이라면 그것으로 진정한 창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셀레스티아가 꿈속의 루나를 때린다. 마법이 풀려 게임패드 상자들이 흩어진다. 셀레스티아는 꿈 속의 루나에게 성마 답게 굴라며 다그친다]
루나 : 그렇다면 좋단다. 이번 일이 끝나면, 큐티마크를 없애주마.
[루나는 꿈속의 자신과 셀레스티아를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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