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mbed allownetworking="internal"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www.youtube.com/v/m3rQNk1CTjQ?version=2&hl=ko_KR&autoplay=1&start=0&loop=1&autohide=0&showinfo=0&rel=0"><br></p> <p>BGM 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m3rQNk1CTjQ">[링크]</a><br></p> <p>유튜브에서 퍼온 BGM(영상)입니다.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jisik_131002">[유튜브 브금 넣는 법]</a></p><br><br><br> 예전부터 제가 몸이 아프다는 이야기는 계속 해왔었죠. 그리고, 포니를 알게 되고 다른 분들을 만나면서 모두들 한 가지 씩은 부족하거나 상처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요.<br><br>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는 것보단 제 이야기를 하는게 낮겠죠. 제가 알게 된 다른 분들의 이야기는 프라이버시니까요.<br>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상당히 복잡하므로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제가 늘 아프고 힘들다고 말하는 건 심장이 보통 사람들의 10% 능력밖에 하지 않게 때문입니다. 제가 활동하거나 다른 브로니들을 만날 때 멀쩡해 보이는 건 내 심장이 해줄 수 있는 것에 10배 이상 과부하를 주면서 활동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활동이 끝나거나 집에 돌아오면 심장의 과부하로 축적 된 노패물들 때문에 간 같은 장기들이 정화 기능을 수행하느라 몸이 안좋고, 잠도 많이 자게 되는거죠.<br>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소심스럽게 살았던 경험 때문인지 의외로 공격적인 성격이 있기도 합니다. 사무실 겸 제 방에 손 닫는 거리에 렌치를 두고 살거나, 렌치-공업용/바이오 쇼크에 나오는 그 렌치에요-를 항상 가지고 다니죠. 방어용으로요. 그리고 밤에 돌아다닐 용도로 전등을 사뒀기도 합니다.<br> 밤에 혼자 돌아다니는 일이 적어서 만들지는 않았지만, 파이프와 흑색 화약과 그리고 파이프 보수용 부품으로 상대방을 넉백 혹은 제압할 정도의 총기를 들고다녀야 한다는 무서운 생각을 하기도 하고요.<br><br>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문제가 많죠. 그건 저도 인정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포니를 보며 힘을 얻고 다른 브로니들을 만나며 모두 조금의 문제 씩은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 문제와 고통이 작은 것일 수도 있고 큰 것일 수도 있죠. 포니를 보면서 스쿠툴루를 장애마로 설정하고 다들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큐티마크 크루세이더들이 모여 힘차고 새로운 일들을 하는 장면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니에서 보여지는 스쿠툴로와 스위티벨 애플블룸 그리고 뱁 시드가 보여주는 건 그들의 장애가 아니라, 그들의 용기를 잃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며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고, 그게 포니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미이자 용기라고요.<br><br> 저도 아직은 제 문제를 극복하지는 않았지만 포니를 사랑하는 많은 브로니들이 스쿠툴루와 CMC를 보며 용기를 얻고 자신의 문제를 넘어설 수 있다고, 다른 이들과 손을 잡고 움직일 수 있다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br><br>원작 : <a target="_blank" href="http://fav.me/d5okrx8">http://fav.me/d5okrx8</a><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50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cmc_with_capes_by_krowzivitch-d5okrx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9/1410598265w21tuAb7JidCkgwWQ4YzjGkqfb1.jpg"></div><br><br> 브로니 여러분 모두 힘네세요. 그리고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생각해 주세요.<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