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브로콜리 너마저의 첫 정규앨범에 실린 노래입니다.</div> <div> </div> <div>야쿠르트 cf였나? 거기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를 듣고 꽂혀서 앨범을 샀는데 듣고나서 수없이 반복해서 들은건 바로 이 보편적인 노래입니다.</div> <div>한때는 불타올랐던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보편적인 노래처럼 무덤덤히 잊혀지다가 어느 순간순간 그 때의 그 마음이 아련히 떠오르면 마음 속 어딘가가 일렁일까요? 나의 보편적인 노래를 듣고 그 때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라는 후렴구가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I0thhXX1sq4"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보편적인 노래</div> <div> </div> <div>보편적인 노래를 너에게 주고 싶어<br>이건 너무나 평범해서 더 뻔한 노래<br>어쩌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는다 해도<br>서로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처럼<br><br>그때, 그때의 사소한 기분 같은 건<br>기억조차 나지 않았을거야<br><br>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br>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br></div> <div>너는<br>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br>기억할까, 조금은<br><br><font>보편적인 노래가 되어<br>보편적인 날들이 되어<br>보편적인 일들이 되어<br>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br><br>보편적인 사랑의 노래<br>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br>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br>그때, 그때의 그때<br></font><br>그렇게 소중했었던 마음이<br>이젠 지키지 못한 그런 일들로만 남았어<br>괜찮아 이제는 그냥 잊어버리자<br>아무리 아니라 생각을 해보지만</div> <div> </div> <div>--------------------------------------------------------------------------------------------------------</div> <div>쓴 김에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도 함께 올려 봅니다.</div> <div> </div> <div>헤어지고 난 뒤의 우리가 흔히 겪을 일상을 그대로 풀어놓은 가사가 참 신선했어요. </div> <div>(이 앨범을 끝으로 계피의 보컬을 브로콜리에서 들을 수 없게되어서 좀 아쉽.....)</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q5dBYXwVfo"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div> <div> </div> <div>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br>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br>음악 좀 줄일 수 없냐고<br>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께요<br><br>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 걸<br>걱정끼치는 건 나도 참 싫어서<br>슬픈 노랠 부르면서<br>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br><br>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아래<br>잊을수도 없는 춤을 춰<br>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br>믿을수도 없는 꿈을 꿔<br>이제는 늦은 밤 방 한구석에서<br>헤드폰을 쓰고 춤을 춰<br>귓가를 울리는 슬픈 음악 속에<br>난 울 수도 없는 춤을 춰<br><br>내일은 출근해야 하고<br>주변의 이웃들은 자야 할 시간<br>벽을 쳤다간 아플테고<br>갑자기 떠나버릴 자신도 없어<br><br>그래 알고 있어 한심한 걸<br>걱정끼치는 건 나도 참 싫어서<br>슬픈 노랠 부르면서<br>혼자서 달리는 자정의 공원<br><br>그 여름날 밤 가로등 그 불빛아래<br>잊을수도 없는 춤을 춰<br>귓가를 울리는 너의 목소리에<br>믿을수도 없는 꿈을 꿔<br>이제는 늦은 밤 방 한구석에서<br>헤드폰을 쓰고 춤을 춰<br>귓가를 울리는 슬픈 음악 속에<br>난 울 수도 없는 춤을 춰</div> <div> </div> <div> </div>
1. 갓효신의 개미지옥에서 빠져나오려는 몸부림;;;
2. 우리 후손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고 싶어요.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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