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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륜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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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64797
    작성자 : 꽃보다륜미
    추천 : 1
    조회수 : 1034
    IP : 27.118.***.19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2/11 01:04:01
    http://todayhumor.com/?movie_64797 모바일
    맨체스터 바이 더 씨, Manchester by the Sea
    <font color="#333333"></font> <div><span style="font-size:11pt;"><span style="font-size:11pt;"></span>우선 글쓰기에 앞서 평소 영화 감상평을 쓸때 항상 구어체로 써왔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친밀하게 대화하듯 소통하고 싶어 그렇게 썼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형식을 굳이 갖출 필요도 없을 것 같아 그렇게 해왔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이제부터 부분적으로는 '칼럼'형식으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제 나름대로의 도전이기도 합니다 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이유는 글을 조금더 정리해서 잘 써보고 싶은것도 있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하나의 영화에 대해 더 깊이 심도있게 생각하고 적어보고자 하는 바도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형식을 바꾼다고 소통이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ㅎ)</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많이 부족하겠지만 좋은영화들을 같이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구어체로 쓰는 감상평도 아예 없애지는 않을 겁니다 ㅎㅎ)</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그런의미에서 2017년 첫 감상평이기도 한 영화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맨체스터 바이 더 씨'입니다. 상당히 깊고 여운이 긴 영화인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감정적인 부분과 상흔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인상깊게 그려진 영화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잘못된 부분이나 지적사항 있으면 바로 얘기 해주세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스포는 최대한 안되게 적었는데 그럼에도 있을 수 있으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스포에 민감하시면 뒤로가기 해주세요 ㅎㅎ)</span><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 </span></div> <div> </div> <div> </div> <div><span>​</span></div> <div><span>​</span>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span></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화창한 어느 날 세 남자가 바다위에 낚시를 하고 있다. 시시한 농담으로 조카를 놀리는 삼촌이나 그의 아빠는 철부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여느 가족과 별반 다르지 않는 화목한 가정으로 보인다. 흘러가는 바다위에 몸을 싣고 둥둥 떠다니는 배는 그 물결에 의해 이동하는 듯 하다. 그 바다의 깊이와 심연이 어느정도인지는 본인도 알지 못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 </span></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74742097db3e36f669407d842d20520cabde5b__mn122968__w885__h590__f137739__Ym201702.jpg"></div></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케네스 로너건이 각본, 연출하고 케이시 애플랙, 미셸 윌리엄스, 루카스 헤지스 등이 출연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2월 15일) 상흔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인서트들로 보여지는 '리'의 무뚝뚝한 행동과 말투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어느날 지병이 있긴 했지만 갑작스러운 형의 죽음으로 맨체스터에 가게 된 '리'는 형의 유언에 따라 조카인 '패트릭'의 후견인으로 지목되면서 맨체스터에서 일주일 간 머물게 된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케네스 로너건의 데뷔작 '유 캔 카운트 온 미'의 유전자를 많이 닮은 영화이다. 서로의 상처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설정또한 남매에서 형제조카로 바뀌어 진 점, 주변의 가족들을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었다는 점 등 유사지점을 많이 찾을수 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개인적으로는 '유 캔 카운트 온 미'에서의 조카와 삼촌의 관계를 10년 후로 가져온 스핀오프 같기도 하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데뷔작에서도 그랬지만 '맨체스터~' 역시 각본과 연출이 뛰어나다. 경제성을 살리면서도 '생략'과 '비약'은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케네스 로너건은 낭비가 거의 없다.</span></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747445be15caa3393c4f33bbb9bca759e52d26__mn122968__w885__h590__f122876__Ym201702.jpg"></div></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죽음'이라는 것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초래하고 뜬금없이 찾아오기도 하며 실수로 인해 죽음이라는 불씨를 불러오기도 한다.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에서 한 사람의 인생이 끝나는 것을 바라보는 것 조차도 참기 힘든데 우연적으로 발생한 삶의 마침표에 인간은 무력할 수 밖에 없다. '유 캔 카운트~'와 '맨체스터~'는 그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수가 없다. 그저 떠나는 사람과 떠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사람,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지 컨트롤 할 수 없으니 제어불능으로 놔둬야 할지 모르는 일이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철부지 없는 조카는 아빠가 죽었음에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평소 일상과 별반 다를것 없이 보낸다. 심지어는 집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자거나 또 다른 여자친구의 집에서 잠자리를 어떻게 가질지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아빠의 죽음에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던 '패트릭'은 삼촌과 함께 유언과 장례의 절차를 위해 함께 동행하던 중 아빠의 무덤 안치에 대해 '냉동고 같은곳에 놔둘 수 없다'고 넌지시 얘기한다.</span></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1pt;"></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74746306800f9bc0d0413ea29f0981ee827a2c__mn122968__w885__h590__f58563__Ym201702.jpg"></div></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이 영화의 풍경이 그러하듯 인물들의 마음 또한 냉동고 처럼 얼려 있다. '리'는 자기 주위로 부터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든채 스스로가 그 안에 고립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고, '패트릭'은 시선을 분산시켜 스스로를 제어하려는 듯 보인다. 그리고 '리'의 전처인 '랜디'는 또 다른 생명으로 마음을 달래려 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인생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했던가. 형의 주치의가 임신을 해 쌍둥이를 가졌다는 얘기는 형의 죽음과 자신이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어떤 사건과 대비되며 아이러니하게 다가오기도 한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자칫 편의적인 플래시 백처럼 보이는 케네스 로너건의 연출은 어떻게 생각해보면 기능적일 수 밖에 없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리'의 상황과 심경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적인 어투로 보여주는 듯 하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리'의 가슴 속 깊은 추억과 상흔을 끄집어 내기 위해선 과거를 불러 들일수 밖에 없다. 이것은 생물학적으로도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과거와 현재가 얼마나 대비되는지 역설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감정이 얼마나 추락하였는지 보여줌으로써 '리'의 상황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이것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설리'에서 보았던 플래시 백의 유형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반강제적으로 소환시켰다고 해서 '리'에게 불평을 가하거나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리'에게서 일어난 어떤 사건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span></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7474916c1caa7c271f4684917dff2e605e6075__mn122968__w885__h590__f97605__Ym201702.jpg"></div></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는 무척이나 뛰어나다. '케이시 애플렉'은 형이 배트맨으로 고난 아닌 고난을 겪고 있을 때 훌륭한 내면 연기로 상이란 상은 휩쓸고 있다. 다재다능하면 중구난방으로 퍼질수 있는 점을 동생인 '케이시 애플렉'은 하나만 집중해서 밀도높은 연기로 영화 내내 관객들 마음을 흔들고 있다. 엄청난 테크닉이 없는데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것은 호들갑 떨지 않고 천천히 가라앉은 톤과 불안정한 행동이 혼재된 '케이시 애플랙'의 좋은 연기가 큰 신뢰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루카스 헤지스'</span><span style="font-size:11pt;"> 또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다운 연기로 삼촌 '리'와 함께 대조를 이루며 입체감 있게 연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말미에 나오는 '미셸 윌리엄스'는 감정을 예민하게 다뤄 영화가 끝나면 결단코 잊을수 없는 잔상을 남게 한다. </span></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42" class="chimg_photo" alt="movie_imageOBFF82FX.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747506a88a883ef6a64735a09a42dab529feae__mn122968__w886__h490__f85960__Ym201702.jpg"></div></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어떤 영화들은 감동의 포인트를 끝내 화합하고 봉합해서 이야기의 매듭을 묶듯 상처또한 묶어 해결해야지만 감동이 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감정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슬픔을 주체할 수 없겠금 해야 한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의 경우는 정반대를 택하고 있다. 어떤 상처와 상흔은 지울수 없을 만큼 아프고 살아가는 내내 힘들게 한다. 바꾸어 말하면 본인이 죽을때까지 끌고 안아야 할 숙명같은 부분이다. 그 인물의 상처를 입밖으로 내어 설명해야지만 해결가능한 것이 아니다. 입밖으로 내어도 해결이 안되는 것이 있고 설령 입으로 설명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다 알수 있는 것도 아니다. (케네스 로너건의 연출 또한 그런 선택을 하고 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유 캔 카운트 온 </span><span style="font-size:11pt;">미'와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해결할 수 없는 상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본인이 평생 짊어져야할 상처를 어떻게 안고 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영화이다. '리'가 계속 맨체스터를 떠나려 하는 이유, '패트릭'이 맨체스터에 남으려고 하는 이유가 그러한 것이다. (같이 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영화의 형식과 내용이 그렇게 일치 하기 때문에 이 영화의 신뢰감과 여운이 더욱더 진하게 남는다.  </span></div> <div> </div> <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movie_imag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7475215bdc5cd90818419c804c63dbc46d0506__mn122968__w885__h590__f130006__Ym201702.jpg"></div></div> <div align="left" style="text-align:center;">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리'와 '패트릭'이 종결부에 공을 주고 받는 장면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말미에 두사람이 그런 선택을 하게 된것 또한 많은것을 의미하며 숙고하게 된다. 삼촌과 조카는 어렸을적 시시한 상어 농담이나 하던 그날을 기억하며 낚싯대를 잡고 있다. 화창했던 그날의 기억은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추억이었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안으며 지내고 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심연속 상처는 끝내 지워지지 않고 영원히 흔적으로 남을 것이다. 그 흔적이 남더라도 인간은 살아가야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흘러가는 바다위에 배를 몰면 그 뒤에 물살이 계속 퍼지듯 언제나 따라갈 것이다.</span></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color:rgb(255,0,0);font-size:11pt;">★</span><span style="color:rgb(255,0,0);font-size:11pt;">★</span><span style="color:rgb(255,0,0);font-size:11pt;">★★☆</span></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정보 : 네이버 영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11pt;">사진 : 네이버 영화</span></div>
    출처 웃대 영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2/11 12:00:33  58.126.***.212  선셋대로  72589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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