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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56793
    작성자 : 개돼지소
    추천 : 0
    조회수 : 1034
    IP : 218.238.***.2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5/10 18:27:41
    http://todayhumor.com/?movie_56793 모바일
    씨빌워vs배대슈 에 대한 비교와 이번 액스맨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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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제가 영화일을 할 때 항상 입에 달고 살았던 말 중에 하나가 

    '영화는 만드는게 아니야...보는거야.'

    였습니다. 만드는 상황이 전혀 딴판이기도 하다는 뜻도 있고 여러 슬픈 의미 ㅠ ㅠ 가 있지만, 아무튼 누구나 처음에는 영화를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면 만들고 싶고 평론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도 또 보고 또보고...그러는것 같습니다.ㅎ

    영화 만드는 일이 아무리 영화와 거리가 멀다고 하지만 덕분에 이것저것 배우는 것도 있고 아무래도 기술적으로 영화를 보는 능력도 향상되고 그런 장점은 있는것 같아요. 물론 영화를 기계적으로 보게되는 내 자신이 슬퍼보이기도 합니다만...

    배대슈돈옵저나 씨빌워 모두 개봉하는날 아이맥스로 봤습니다.
    배대슈에 대한 제 글은 몇번 썼던거 같은데 씨빌워에 대해서는 잘 봤지만 딱히 쓸말이 없어서 그냥 눈팅만 잘 하구 있었습니다.

    둘을 비교 안해볼 수 없는데...

    제 생각에는...어디까지나 제생각.

    재미는 일단 씨빌워의 승리다...입니다. 제가 예전에도 언급했었는데 대중 영화는 단순하게 재미있어야지 복잡하게 재미있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일단 복잡한게 재미가 있을 수도 없는거 같고...실력이 뛰어난 사람일 수록 단순하면서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내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씨빌워가 잘 만든거 같아요.

    단 배대슈를 보면 한쓰짐머의 음악이 보이고...래리퐁의 촬영센스가 보이고...기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는건 보이는데 씨빌워가 그런거 없이 여러 사람의 시선을 잡을 수 있었던건 기술을 뛰어남는 단순함? 의 효과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액션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고. 곰곰히 생각해 보면 분명 잭스나이더가 액션을 잘 만드는데도 왜 영화 꼬라지가 저리 되었을까 생각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수퍼맨이랑 배트맨의 쌈박질이야 모든 사람들이 기대했것만 정작 싸우는 장면을 보면 밀기.던지기 멋지게 날아서 싸데기등... 합이 거의 없는 장면이 문제가 컷다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저리가 하고 밀었는데 건물 4개 부서지고, 패데기 쳤더니 동네 폭발하고...이런 액션 장면연출은 문제가 없을 수 없다고 봐요. 

    가령 이소룡과 성룡의 세기의 대결! 해서 기대하고 막상 까봤더니 대회 룰이 스모룰이라 둘이 열라 밀기만 하는 장면이 연출 되어 김빠진 느낌...

    반면 씨빌워에서는 아시다시피 각자 파이팅 기술도 틀리고 개성도 틀리고...액션의 합도 그들만의 개성이 있다보니 만드는 사람으로서 내용이나 기술적인 고민보다 어떻게 싸우고 어떤 합을 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안할 수가 없게되고...결과적으로 그런 고민이 큰 작용을 했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학교에서도 일진들 싸우는 거보다 좁밥들 여러명 싸우는게 재미있듯이요.(씨빌워가 좁밥이란 얘기는 아님)

    그런데 이번 씨빌워를 보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이젠 질린다' 였습니다.

    미국대장이나 아욘맨도 이제 재미가 없네요... 이미 이전 영화에서 개성이 다 나왔고 대중적으로 완성된 캐릭터이다 보니 좀 질릴때가 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나머지 활쏘는 친구나 이쁜 스파이도 어느순간부턴 쩌리캐릭터가 되어보이구요. 늙고있거나...아마 몇년뒤에는 마블도 캐릭터로만 밀어붙이는 식의 영화는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토니스타크가 배다른 형제였고 페퍼가 이복동생이었다던가 스타크가 죽을 병에 걸리는등의 드라마적 요소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액션이나 캐릭터에 관한 신선함은 더이상 기대할순 없을거 같네요. 

    첨에 캐릭으로 밀고가다가 나중에 패턴인식되고 식상해지는 무한도전되는거죠.

    그리고 액스맨...썩은 토마토 점수를 보니 벌써부터 걱정스럽다는 반응이 나오는데요.

    제 생각에는 브라이언 싱어가 이제 히어로를 놔줄때가 왔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옛날 액스맨 보면서 싱어 감독의 산만함에 고개를 저었구요.
    매튜본이 퍼스트 클래스 만들때 환호를 하며 기뻐했습니다. 아직도 액스맨 최고의 영화는 퍼스트 클래스...
    그러나 이게 왠일인지 후속편에 매튜본이 하차하고 다시 싱어 가 들어왔을때 앞으로 액스맨은 싱어의 손에서 좆망할거라는 생각을 안할 수 가 없었습니다. ㅠ ㅠ

    브라이언 싱어감독이 만드는 과정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경험도 많고 뛰어난 연출 실력을 가지고는 있는거 같습니다만.(피터잭슨의 킹콩 메이킹 디비디에 보면 잭슨 감독이 피곤해서 일하기 바쁠때, 놀러온 브라이언 싱어에게 감독 자리를 좀 맡아달라하고 떠넘기고는 떠나는 모습이 있습니다.ㅋ그 와중에 싱어는 진행 잘함.ㅋ)

    블록버스터 영화에는 좀 아니라는 느낌이 큽니다.
     싱어 감독이 히어로는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그냥 다른 감독에게 넘기는게 좋을거 같아요. 

    작가로 비유하면 개인 인물 전기 잘 쓰는 작가에게 SF소설을 써달라고 맏기는 기분입니다.

    사람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기존의 기억에 실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영상으로는 8분이죠. 그래서 그 8분 사이에 새롭거나 신선한 소스를 계속 첨가하면서 관객들의 흥미가 달아나지 않게 구성해야 좋은 영화가 나옵니다.

    싱어감독의 영화를 보면 무슨 불경을 읊는듯한 평탄함에 놀라지 않은 수 없습니다... 아 액스맨이라니... ㅠ ㅠ 
    소녀시대 맴버들이 한복 입고 손에 손잡고 노래부르는 모습이 상상 됩니다...

    잭 과 콩나물 영화 보면서 잭 스나이더가 이제 은퇴할때가 되지 않았나 했는데...아 불쌍합니다 액스맨...

    아무튼 전 이번 아포칼립스를 기대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전작인 데이오브퓨처패스트를 봤을때 '응? 이건 매튜본 스타일인데?''브라이언 싱어가 이렇게 잘 할 수 가 없는데...'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번 아포칼립스에서는 당연히 그런(메튜본의 색)게 없을테니 메튜본 감독과 싱어 감독의 재능을 확실히 비교해 볼 수 있을거 같네요.

    언제부터인가 브라이언싱어의 영화를 보면 잭스나이더 특유의 헛발질(씨잘데기 없는 장면을 화려하게 연출, 중2병에 걸린 화면 간지.)등을 답습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마 이번 액스맨의 외국평가에서 보여진 악평으로 봤을때. 제생각에는 싱어 감독의 특유의 산만함..오히려 너무 평이해서 집중을 어디에 해야할지 모를정도로..특징 없는 노래를 들을때 '응? 노래가 아직도 안끝났나? 한 5분 넘게 들은것 같은데?(알고보면 1절 후렴)' 하는 느낌을 받듯이요.) 그런 내러티브와 일단 때리고 부수고보자는 식의 잭감독 특유의 중2병 액션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제발 거기에 판타스틱4의 염세적인 악당의 허무하고 황당한 패배만 안깔리기를 바람.







    http://todayhumor.com/?movie_54852 - 배대슈 스토리전개.

    http://todayhumor.com/?movie_54887 - 2016 아카데미 촬영상 리뷰.

    http://todayhumor.com/?movie_55322 - 화면빨 좋고 ost좋은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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