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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치는청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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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30680
    작성자 : 북치는청년
    추천 : 6
    조회수 : 1346
    IP : 114.202.***.9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9/18 17:49:17
    http://todayhumor.com/?military_30680 모바일
    폭풍 진급 관련 카더라 통신 ssul
    아마 이 ssul이 쿠데타로 인한 폭풍 진급 & 전면전 상황이 아닌 평시 & 준 전시 상황에서 가장 빠른 진급이라 하더군요. (물론 카더라)
     
     
     
    어느 나라의 한 특수전 부대에 신임 소위가 임관을 하고 자대 배치를 받았어요.
     
    그 소위는 무난하게 군생활을 했고 1년이 넘게 지나고 무난하게 중위를 달았어요.
     
     
     
    그리고 며칠 후 어느날 산속 깊은 곳에서 전술 훈련을 하다가 추락한 등산객을 발견!!!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무장한 중위는 즉시 보고를 했는데
     
    기상 때문에 헬기를 띄울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응급 처치를 한 후
     
    총기를 비롯한 군 장비를 걸친 채로 부상당한 등산객을 파지한 후 업고 
     
    깊은 산속을 헤치며 약 10km를 달려가서 지나가던 차를 세워 병원에 보냈어요.
     
    알고보니 오마나 그 등산객이 무려 장관의 아들?!
     
     
     
    거기다 마침 얼마 전에 군 관련 안 좋은 소식들이 줄지어 터졌던지라
     
    분위기 쇄신을 위해 군 사령부에선 훌륭한 군인의 표본이라며
     
    - 그리고 중위의 적절한 응급 조치가 없었다면 십중팔구 높은 확률로 병원에 당도하기 전에 문명하셨을 거라는 의사의 진단 -
     
    대대적으로 언론에 홍보를 하고 훈장과 1계급 특진을 중위에게 선사해 주었어요.
     
     
     
    물론 칭찬 받아야 할 마땅한 일이지만 주위에선 훈장은 그렇다쳐도 특진은 너무 과한 포상이 아니나며 말이 많았어요.
     
    고작 20대 중반에 대위를 달은 이 착한 장교는 그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평소의 취미이던 체력 단련에 더욱 매진했고,
     
    그 결과 전투력 측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항목에서 올 초 울트라 특급을 받게 되어요.
     
    덕분에 원래 있던 부대에서 더더욱 빡신 특수전 부대로 보직 발령이 났고, 가자마자 정기 HALO 훈련을 받게 되어요.
     
     
     
    문제는 당시엔 주위의 모 국가와 전면전 직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긴장상태 였는데,
     
    위협 겸해서 그 HALO(고공 강하) 훈련을 국경 근처에서 한 거에요.
     
    그리고 정말 거짓말 같이 강하한 대원들은 돌풍에 휩쓸렸고, 일부가 적 국경을 넘어가게 되었어요.
     
     
     
    넘어간 대원중 가장 계급이 높았던 우리의 대위는 대원들을 하나 둘 찾고 적들을 피해가며
     
    기적적으로 한 명도 잃지 않고 - 오히려 적 초소를 털기도 하며 음식물과 각종 지도 등을 훔치고 - 무사히 3일 만에 귀환을 하게 되어요.
     
    그래서 1계급 특진.
     
     
     
    무려 30살이 되기도 전에 소령을 단 우리의 주인공은 그 경험을 인정 받아 모종의 작전에 투입 되어요.
     
    약 10여명의 팀원들과 함께 부팀장으로서 적 국경을 몰래 넘어가 곧 시찰 예정인 적국의 모 지휘관을 납치 혹은 사살하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작전 개시, 국경까지는 무사히 넘어 갔지만 당연히 우리의 주인공에게 지도를 뺏겼다는 것을 안
     
    적군들은 지뢰를 비롯한 장애물 지대를 싹 재배치 했고, 그 지뢰에 가장 먼저 중령인 팀장이 희생 되었어요.
     
    작전은 실패, 부팀장이었던 우리의 주인공 소령은 대원들을 이끌고 최대한 신속하게 필사의 탈출을 감행해야만 했어요.
     
    그러다가 한 무리의 적군과 교전, 승리. 근데 그 적이 임무 목표 대상인 그 지휘관이네?!
     
     
     
    그래도 일단은 살아서 귀환해야 하니 열심히 ㅌㅌ하고 있는데 들켰고, 적군의 대응이 나름 훌륭했어요.
     
    신중히 토끼 몰이의 방식으로 우리의 주인공 파티를 몰아 붙였고, 결국 우리의 주인공은 사령부에
     
    '작전 성공, 근데 팀장 전사. 거기에 우리도 다 죽을듯. 무전기 파기함'
     
    을 쿨하게 날려주고 기밀 엄수를 위해 총기를 비롯한 필수 장비만 남기고 죄다 파기했어요.
     
     
     
    사령부에선 어쩔수가 없었어요.
     
    (비밀 특수 작전이라 공식으로 발표는 못하고) 
     
    팀장과 팀장을 이어 임무를 완수한 부팀장에게는 2계급 특진 & 최고 등급 훈장을,
     
    그리고 휘하 팀원들에겐 1계급 특진과 1등급 훈장을 주는것 외엔.
     
     
     
    근데 며칠 후 우리의 주인공이 기적적으로 살아 있다는 연락이 왔어요.
     
    내용인즉슨 국경 경비 부대가 멀리서 폭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 하더니 점차 다가오고 있고
     
    적 국경쪽에서 몇 명이 달려오길래 확인하니까 며칠 전 비밀 특수 작전 나선 그 대원들이고,
     
    다리를 부상 당한 부팀장과 몇몇 부상자들이 멀쩡한 대원들의 무사 탈출을 위해 어그로를 끌고 있다고. 
     
     
     
    당연히 아군을 구하기 위해 대기하던 특수전 부대원들이 출동, 기적적으로 부상 당한 부팀장까지 모두 구출했어요. 
     
    이 영웅적인 행위로 인해 총리인가 대통령인가 아무튼 최고 통수권자 명령으로
     
    어그로를 끌던 부팀장과 부상자들 추가로 1계급 특진. 좋쿠나!
     
    문제는 그러고 보니 우리의 주인공, 30세도 안 되어 장군이 되었네?!!
     
     
     
    막상 이렇게 되니 참 골 때리게 되었어요.  
     
    지휘계통이 중요한 군대라는 조직에서 무려 30세도 안 된 장교가 장군이 되다니!!!
     
    더 문제인건 적법한 절차에 의해 된 거라는 것이었죠.
     
     
     
    물론 그에 걸 맞는 공훈을 세웠지만 그걸 감안해도 30세도 안 된 장군?
     
    기가 차고 코가 막힐 일인지라 이 젊은 장군에 대해 어떤 처우와 보직을 줘야 할지
     
    높으신 분들께서 겁나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이제 군대는 신물나요 엉엉 흐규흐규
     
    마침 다치기도 했으니 난 편안히 연금이나 타 먹고 살래염. 장성급이면 꽤 나오겠져?'
     
    라며 쿨하게 예편합니다.
     
     
     
    모 특수전 부대 출신 분께 들은 SSUL인데 특수전 부대 이야기 특성상
     
    이건 아마 잘 안 알려졌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덧붙여 우리나라도 아닌 외국일이니 만큼 어느 정도 과장이나 번역에 의한 오류도 섞여 있을거래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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