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딩거와 정글 마이가 주포인 청년입니다.
시즌2때 처음으로 배치고사를 봤는데
'미드 딩거 or 정글 마이?! 그래 트롤하자 이히히히히'
이런 아군느님 덕분에 브론즈 3에 랭크 되었습니다.
멘붕해서 그 이후로 랭겜 안하다가 시즌 3가 되고 다시 한 번 뭐에 홀린듯이 도전 했는데
브론즈에서 골드까지 한 4일만에 수직 상승!!!
문제는 골드 1에서 죽치면서 한 달넘게 승급전 근처도 못갔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처음으로 플레티넘 승급전을 하게 되었고 승패승패......
'하 어리석은 중생이 헛된 꿈을 꾸었구나' 싶었죠.
그리고 시작된 막판, 오랜만에 만난 적 정글 샤코 때문에 고통 받았지만 아군 드레이븐님의 캐리로 승리, 그리고 승급!!!
어흐흐흑 (마지막 승급전에서 버스타긴 했지만) 내가 플래티넘을 달다니......
그동안 미드 딩거 or 정글 마이라고 천대 받았던 오욕과 굴욕의 역사가 생각나 가슴이 먹먹하고 손발이 저려옵니다 어흐흐흐흑.
PS. 하 딩거 픽했다고 트롤 짓 하시는 아군느님들 아니었음 승률 60% 중반대는 찍었을텐데.....
PS2. 마이 리메이크 되고 나서는 승률 80% 가까이 찍었지만
얼마뒤 너프되고 나서는 도저히 못 쓰겠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