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창공을 나는 참새
세상의 숫 한 새들은
땅을 박차고 힘껏 날아올라
저 높은 창공 훨훨 날아가는데
새 중 작은 새라 우습게 보던
참새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웃으며 땅을 내려다보는
세상에는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서도
곳곳 숫 하게 많다는데
옛 어른 말씀에 개천에서
용 난다며 놀랍다 했었고 또
쥐구멍에도 광채 빛들 날 있다던
요즈음 몇몇 좀 높은 자리에
오른 이가 제 아랫사람을
참 우습게 보며 하대
더러는 제 권력 힘 곳곳에 마구
휘둘러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책상 탕탕 치며 겁박 주기도 했던
그는 그 제힘 쎈 것 과시하며
시키는 대로 하라고 강요했고
또 명령이라며 말 듣지 않는다고
멀리 한직으로 좌천시키기도 그렇게
온갖 못된 짓 했던 그이 지금 제 가슴
탕탕 치며 지난날 크게 반성하고 있을 터
그토록 모질게 당했던 굴욕도 꾹 참고
그 어려운 고비 잘 넘겨서 지금은
늠름한 모습 우뚝 높이 올라선
세상의 흐름 꾹 참으며 상황
살펴보던 민초들의 하는 말은
세상엔 반드시 양지 음지 있다는
또 한 달이 크면 한 달 작은
그것에 세상의 진리 바른 이치
그러니 언제나 반듯하게 조심하며 살라는
최상위 새
먹이사슬의 최상위 맹금류
독수리도 먹이를 찾아 먹어야
제 생명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데
요즈음 휴전선 철책선 부근에
귀하게 찾아온 철새 독수리
먹이 구하기 쉽지 않다는
그래서 그 동네 독수리 지킴이
참으로 의로운 일 하며 날마다
먹이 공급하느라고 참 애쓴다는
이러한 훌륭한 일 하는 이들이
곳곳 소리 없이 자랑하지 않고
묵묵히 하는 이들 참으로 많다는
전국 곳곳 철새 도래지 주변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기도 하는
그런 말 들으며 크게 칭찬한다는
한편 아침 운동으로 둘레길을 돌다 보면
둘레길에서 도토리 줍는 이 몇몇 있는데
뜻있는 이 말은 그것들은 들짐승 먹이
그것들 다람쥐 들짐승 먹이로 주라는
또 누군 자연의 동물 먹이를 일부러
마련하여 곳곳 가져다주기도 하는
지난날의 추억으로 도토리 몇 알
줍는 이 있다고 하지만 이젠 먹을 것
전혀 부족하지 않으니 생각 고치자고 하는
누군가 무심코 던진 작은 돌멩이에
개구리 생사 달렸다던 말 생각나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979 | 두 얼굴에 속는 [2] | 천재영 | 23/12/19 09:37 | 348 | 1 | |||||
2978 | 길 吉 길할 길 [2] | 천재영 | 23/12/18 10:12 | 385 | 2 | |||||
2977 | 길 도 道 [2] | 천재영 | 23/12/17 10:10 | 389 | 1 | |||||
2976 | 사계절 꿀 같은 비 [2] | 천재영 | 23/12/16 10:05 | 496 | 1 | |||||
2975 | 시간 꽉 잡고 싶은 [2] | 천재영 | 23/12/15 09:35 | 257 | 1 | |||||
2974 | 참으로 귀한 내 자식 [2] | 천재영 | 23/12/14 10:15 | 423 | 1 | |||||
2973 | 걱정 또 걱정 [2] | 천재영 | 23/12/13 13:48 | 319 | 1 | |||||
2972 | 보물단지 애물단지 ? [2] | 천재영 | 23/12/12 09:57 | 333 | 1 | |||||
2971 | 살아 있는 천사 [2] | 천재영 | 23/12/11 10:04 | 318 | 1 | |||||
2970 | 기회 노리는 꾼들 [2] | 천재영 | 23/12/10 10:22 | 344 | 2 | |||||
2969 | 제 힘 자랑하고 싶은 [2] | 천재영 | 23/12/09 10:59 | 440 | 1 | |||||
▶ | 창공을 나는 참새 [2] | 천재영 | 23/12/08 10:30 | 369 | 1 | |||||
2967 | 잊혀진 연인 ? [2] | 천재영 | 23/12/07 10:17 | 374 | 1 | |||||
2966 | 큰 희망으로 [2] | 천재영 | 23/12/06 10:00 | 248 | 1 | |||||
2965 | 진실이란 ? [2] | 천재영 | 23/12/05 09:50 | 186 | 1 | |||||
2964 | 시간의 속도 [2] | 천재영 | 23/12/04 10:21 | 477 | 1 | |||||
2963 | 미완성의 인생 [2] | 천재영 | 23/12/03 10:00 | 400 | 1 | |||||
2962 | 시인 묵객 [2] | 천재영 | 23/12/02 09:31 | 427 | 2 | |||||
2961 | 돈이 좀 있으면 [2] | 천재영 | 23/12/01 10:34 | 280 | 2 | |||||
2960 | 생명 참으로 귀한 것 [2] | 천재영 | 23/11/30 09:35 | 427 | 3 | |||||
2959 | 고운 님들께 [2] | 천재영 | 23/11/29 10:26 | 273 | 2 | |||||
2958 | 고운 님들께 [1] | 천재영 | 23/11/29 10:23 | 267 | 1 | |||||
2957 | 천생 연분 부부 [2] | 천재영 | 23/11/29 10:20 | 387 | 2 | |||||
2956 | 행복의 순서 [2] | 천재영 | 23/11/28 09:41 | 334 | 3 | |||||
2955 | 요동치는 경제 [2] | 천재영 | 23/11/27 10:03 | 578 | 2 | |||||
2954 | 고운 님 [1] | 천재영 | 23/11/26 10:04 | 188 | 1 | |||||
2953 | 아리송 한 세상 [2] | 천재영 | 23/11/26 10:00 | 320 | 2 | |||||
2952 | 행복의 측도 [2] | 천재영 | 23/11/25 10:18 | 493 | 2 | |||||
2951 | 님의 아름다운 소풍 길은 [2] | 천재영 | 23/11/23 10:36 | 364 | 1 | |||||
2950 | 방송 TV의 역할 [2] | 천재영 | 23/11/21 12:51 | 442 | 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