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47Z3tbxr7OH.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701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처음에 학교 기숙사 들어왔을 때의 풍경. 일리노이에서 뉴저지로 이사오면서 큰 짐들은 다 U-haul 박스에 넣어서 배달시키고 자동차 트렁크에 이불이랑 간단한 가재도구만 넣어서 왔더랬지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첫 인상은 '이거 뭐 창고도 아니고...-_-;'라는 생각이 뙇하고 드는 방이었습니당.</div> <div style="text-align: left">80년대 중반에 지었으니 최신식 시설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콘크리트 벽돌이 그대로 드러나는 벽은 너무하잖아...ㅠ_ㅠ (물론 일부러 벽돌 붙여가며 비슷한 느낌 내는 컨셉의 인테리어도 있긴 하지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게다가 집세는 또 오질나게 비싸요. 일리노이 살때의 딱 두배. 그나마 다행인건 수도,전기,케이블TV,인터넷,냉난방비 포함이라는 것 정도.</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71pBkPHc6nvxK5B2O7H.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866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마음같아서는 페인트칠도 다시 하고, 바닥에 양탄자도 다 뜯어서 나무 바닥으로 깔고 싶지만 학교 기숙사인지라 대대적인 공사는 커녕 못 하나 박을때도 신중히 박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래도 일단 가구 들여놓고 양탄자 깔고 커튼 치니 창고 느낌은 좀 없어졌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85TkkShXUKEFrw6JYqxR6CiIS.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879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애슐리 리클라이너. 눕는 의자로 변신이 가능하지요. 뒷쪽 벽이 너무 허전한 거 같아서 태피스트리를 하나 걸어봤는데 막상 붙여놓으니 또 너무 난잡해지는 것 같아서 그냥 소파 옆에 걸쳐두고 누울때 베개 대용으로 쓰는 중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오른쪽 신발장은 나중에 시간 나면 데칼을 붙이거나 색칠하거나 해서 개조 좀 해볼 생각.</div> <div style="text-align: left">신발장하고 소파 사이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고 싶었는데 기말 시즌에 너무 바쁜 나머지 올 겨울은 패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73fRmSgAITJI34smy9lDlVS4xs16.jpg" width="460" height="620" alt="IMG_4867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액센트 의자엔 곰돌이를 앉혀놓고 그 앞엔 다리 마사지기를 놨습니다. 몸이 좀 찌부둥하다 싶을때 샤워하고 곰돌이 밀쳐내고 저기 앉아서 다리 주물주물하면 좋아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케아 갔더니 패널커튼하고 쿠션을 셋트로 팔길래 사서 달았는데 마음에 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75VrzKxmhtJq3hZqBY.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872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부엌과 거실이 분리되어있지 않아서 긴 식탁으로 대충 영역을 나눠줬습니다. 접이식 테이블인데 막상 사놓고 보니 이사할때 빼곤 접는 일이 별로 없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77oaiE8sTtz1ZcuY5yUOgXrBBo.jpg" width="460" height="620" alt="IMG_4873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실 벽이 너무 허전한 것 같아 구입한 골판지 사슴 트로피. 마음같아선 코끼리 머리나 순록 머리도 달아두고 싶은데 너무 오버일 듯 싶어서 이거 하나로 참는 중입니다. 원래는 여기에 빨간 코 달고 뿔에 크리스마스 장식 걸 예정이었으나.. 시간도 없고 할 일은 많고 해서 패스. 내년 겨울을 기약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819wxPASc3jZgo9GyKFiIM35TZh.jpg" width="460" height="620" alt="IMG_4876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식탁 위에 달아둔 모빌. 옛날에 지은 집이라 그런지 잘 보면 집안 곳곳에 화재진압용 스프링쿨러 파이프가 지나다닙니다 -_-;</div> <div style="text-align: left">천장에 구멍을 뚫을 수는 없어서 그냥 파이프에 걸어놨지요. 이 파이프를 갤러리 레일 대신 사용하면 뭔가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나올지도.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83rGrc1QkWijyC1Kj7.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877 copy.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려고 걸어놓은 양말. 배경 커튼이 붉은색이라 그런지 잘 어울리네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369079nShOpLWfG6xhwOqMJd.jpg" width="610" height="470" alt="IMG_4874 copy.jpg" style="border: none" id="image_0.9772797480691224" /></div><br /></div></div></div></div></div></div></div></div>멕시코 갔을때 샀던 마야 달력 앞에는 레고 애플트리 하우스. <div>나중에 이런 집에서 사는게 목표입니당. 1층엔 차고+거실+부엌, 2층엔 침실 두세개 정도. 정원엔 사과나무. 얼마나 좋을까 ㅠ_ㅠ</div> <div><br /></div> <div><br /></div><iframe width="100%" height="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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