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싫어하는 안티도 아니다.
비 무대를 보면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이다.

이런저런 비에대한 안좋은 얘기들을 종종 들었어도..
노력하는 모습이나 그의 무대는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인정한다.

근데.....
그동안 TV에 나와서 맨날 가족얘기, 어려웠을때 얘기, 옛날 애인얘기..
물론 가족얘기와 어려웠을때 얘기는 나도 감명깊게 들었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너무 많이하는건 좀 보기 그렇드라
어느 정도가 있지 툭하면 이를 악물었니, 악을 품었니, 독하게 했니....
성공담도 진짜 어느정도가 있지 너무 남발하더라..

그건 그렇고..
애인얘기는 진짜 그만 좀 했으면했다.
노래가사에도 옛날 애인을 생각하며 썼다는 둥,
애인있냐고 물어보면 옛날 그 애인 얘기하고...
그 여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배 아파보라고 일부러 그러는거임?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노래도 그렇고, 그때 그렇게 억울하게 차였나?
맨날 그 놈에 옛날 애인얘기..

그렇게 가족을 사랑하는 남자라는 놈이 나중에 결혼 할 여자한테 미안하지도 않니?
구질구질하게 옛날 여자얘기 떠들어댄 남자랑 같이 살게 될 여자가 좀 안되보인다..

오늘 터진 전지현 열애설..
전지현쪽에서는 확인해보겠다고 일단 시간을 끄는 듯 했는데..
오후에 보니 비가 아니라고 단정짓고 기사를 내보냈드라.
전지현네 아파트에 간게 지금 사는 집에서 이사가려고 집 알아보러 간거라고?
집 알아보러 그렇게 저녁 늦게 가나?
커플링이라고 뜬 반지가 가족반지라고..동생 반지도 조만간 트위터에 올리겠다고?
반지 제작하는 시간 벌려는거? 아는 종로 금은방 소개시켜줘? 3일만에 뽑을 수 있는데..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 못 잊고 노래 만들고, 맨날 얘기하고 하면서..
혹시나 만약에 전지현이랑 사귀면서 일단 묻어보려고 변명하는거면....
진짜 넌 남자도 아니다.
전지현쪽에서 가만히 있는데 먼저 아니라고 기사내놓고 은근슬쩍 피해보려는 수작이라면
진짜 넌 인간적으로도 실망이다.

전에 황금어장에 나와서 그랬지?
너한테 악플 다는 사람들보면 더 악에 받쳐서 더 노력한다고..
그거 알고 쓴 거니까 상처만 받지말고, 너 잘되라고 쓴거라고 생각하고 이해해라.

(일 다 끝나고 퇴근하기전에 퇴근차 기다리면서 시간도 남고해서 썼습니다.
비에 악감정 없습니다. 여러분 저에게 화내거나 흥분하지 마세요.)



비야~
시간나면 이것도 해명해주면 좋고...
바빠서 그럴 시간도 없겠지만..


예전에 우연히 보게 된 비의 주식관련 기사..
1. 박진영과 계약 막바지에 미국순회공연을 하겠다고 언플
2. 투자자들은 비의 미국순회공연을 알고 투자하면서 박진영은 투자를 엄청 받음
3. 월드스타라고 광고하며 비의 몸 값을 한참 올리면서 비와 박진영은 계약만기로 탈퇴
4. 비 혼자 스스로 기획사를 차림
5. 미국에서 아직 신인단계이면서 계속해서 월드스타라고 광고하며 공연에 한참 부풀리기 식으로 언플
6. 당연스레 투자자들이 또 다시 비의 미국공연을 노리고 비의 소속사 또한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음
7. 공연은 몇 지역에서만하고 그 후에는 공연무산이 되어버림
8. 투자 받고 그냥 끝난거임

닌자어쎄신
1. 찍을때부터 언플 (엄청 고생을 했니 어쨌니..이러면서)
2. 개봉도 전부터 인터뷰에 기사에 난리남..헐리우드스타라고 언플
3. 개봉하고나서는 모든기사 쏙 들어감
4. 개봉 후보다 개봉 전이 더 난리였던 영화는 진짜 이것밖에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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