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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만큼 만들기 쉬우면서도 맛있는 음식이 많이 없는 거 같아요.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를 듬뿍 떠다가 밥에 쓱쓱 비벼먹는 그 맛...♥
아까 밥 먹고 왔는데 또 한 술 떠다 먹고 싶어지네요ㅠ.ㅠ
사실 오늘은 아침부터 된장찌개를 끓여먹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있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집 앞에 마트에서 애호박을 하나에 1000원에 팔더라구요.
꽤 싸죠??
마트 전단지를 보고 학원 다녀오는 길에 꼭 사다가 먹어야지!! 하고 굳게 다짐했어요.ㅋㅋㅋ
*재료 : 멸치 다시마 육수, 된장, 고춧가루, 마늘
두부, 애호박, 양파, 무, 고추, 파, 버섯 (그 외 넣고싶은 것들)
오늘은 특별히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는 것 부터 시작해볼게요.
원래 멸치 다시마 육수가 항상 냉장고에 준비돼있었는데 마침 다 떨어졌거든요. ㅋㅋㅋ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낼 때, 먼저 다시마를 찬 물에 30분 가량 불려주는 게 좋아요.
급할 땐 그냥 멸치랑 다시마랑 함께 넣고 끓여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다시마 먼저 불려주는 게 맛이 더 좋답니다'ㅡ'
저는 다시마를 찬 물에 넣어놓고 마트에 애호박을 사러 다녀왔어요.
일단 애호박 부터 담고, 다른 거 뭐 또 살 거 없나 싶어서 조금 둘러보고 왔답니다.
여하튼, 다시마를 30분 가량 불려준 후에 멸치도 넣고 끓여주세요.
그러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불을 줄여서 멸치만 10분 정도 더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를 다 내었으면 멸치도 건져내고 된장을 한 스푼, 또는 한 스푼 반 정도 풀어주세요.
집마다 쓰는 된장이 다르니 된장을 얼마 넣을지는 간을 보면서 조절해주세요!
그나저나 국물이 깨끗하지 않아요??
원래는 된장을 풀 때 그냥 푸는데 오유에 올릴 거라고 나름 신경써서 된장을 체에 걸러서 풀어줬어요'ㅡ'
절대 칭찬해달라고 이걸 언급한 건 아니에요.ㅋㅋㅋ
여하튼 ㅋㅋㅋ 된장을 푼 후에 무랑 양파, 그리고 애호박을 예쁘게 썰어서 넣어줬답니다.
무랑 양파, 그리고 애호박을 넣은 찌개가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그리고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주세요.
고춧가루가 들어가야지 밍밍해 보이던 된장찌개 색도 더 예뻐지고, 국물이 칼칼하니 맛있어져요!
그리고 이어서 하얗고 예쁜 두부랑 팽이버섯, 그리고 파와 고추를 송송송 썰어서 넣어주시면 돼요!
헐 진짜 완전 간단하죠???
이렇게 간단한데 맛은 완전 일품 ㅠ.ㅠ♥
이건 ㅋㅋㅋ
다 끓여놓고 못참겠어서 그 자리에 서서 밥에다 된장찌개 듬뿍 떠다가 비벼서 한 입 먹은 후에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ㅋㅋ
아.. 진짜 점심을 바나나밖에 안먹었더니 너무 배가 고픈거 있죠.ㅠㅠ
정말이지 맛있는 된장 보내주신 할머니께도, 그리고 각종 채소들 기르신 농부 아저씨께도 마구마구 고마워지는 맛이었어요!
여러분들도 내일 아침메뉴로 맛있는 된장찌개 드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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