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등이 비명을 지릅니다.
그동안은 저는 힙힌지를 신경쓴다며 허벅지로 들었나 봅니다. 이 전에는 기립근 등 등근육 자극을 강하게 못느꼈거든요.
그런데, 강경원 선수 강의대로, 바벨을 몸 중심에 둔 후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올리면서 등으로 올리려고 했더니 등이 비명을 지르네요.
하면서도 등은 힘들다고 비명을 지르는데, 새로운 자극에 예상보다 많은 세틀르 하게 됐네요.
이 후 바벨로우를 하는데, 힘이 없는건지 40kg도 버거워서 금방 포기했어요.
풀업 자세 점검을 위해 아래에 동영상도 올립니다.
푸쉬프레스가 재미있어 이번주에 3번이나 했는데, 20kg 빈봉도 무거운지, 후반 세트에는 20개를 못채우고 쉬었다 마무리 지었어요.
왼쪽 어깨만 약간 뻐근해서, 부상당하지 않게 조절해야할 것 같아요.
점핑버피도 하려고 했는데, 엄두가 안나서 생락했구요. ^^;
올해의 마지막 달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운동 1년하면서 여러 분에게 보여드리기는 부끄러운 몸뚱아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장족의 발전이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조급해 하지말고 꾸준히 힘내봐요.
*더블니업은 하이니를 대체한 것입니다. 짐데이가 하이니를 얼른 만들어주길 바라면...
풀업 동영상입니다.
두번째 세트 5회 할 때 찍은 겁니다. 개선해야할 부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