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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19622
미 NYT, 세월호 비극 또다시 조명
– 오병환, 권미화 부부 사연 소개
– 독자 잃은 가정 70가정이라며 세월호 비극 부각
뉴욕타임스(NYT)가 11일 다시 한 번 세월호 문제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NYT는 동거차도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을 지켜보는 세월호 유가족 오병환-권미화 부부의 이야기를 상세히 전했다.
오 씨 부부는 세월호 참사로 외아들 영석 군을 잃었다. 아버지 오 씨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죽었기에 돈 벌 이유가 없다”고 했다. 영석 군은 IMF 경제위기 때인 1997년 태어났다. 이 시기 부모들은 경제난으로 아이 하나만을 가졌고, 영석 군은 그중 한 명이다. 세월호 유가족 가운데 70가정도 오 씨와 비슷한 처지다.
NYT는 이 같은 사실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NYT의 보도는 직접적이지 않지만 세월호 참사가 얼마나 비극적인지를 드러낸다. 즉, 경제위기로 인해 아이를 하나만 낳아 키웠는데 그 아이를 잃었음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NYT는 기사 말미에 여소야대로 세월호 유가족이 일말의 기대감을 가졌다고 적었다. 그 기대감이 헛되지 않도록 하는 일은 국민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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