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식맨이라고 합니다. <div>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집회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div> <div><br></div> <div>어쩐지 길고 길었던 학원제도 이제 절정을 맞이하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연극이 시작되었습니다.</div> <div>서민 출신의 푸른기사 오스카(클로제 분)와 귀족 출신의 붉은기사 율리우스(에스텔 분)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던 하얀공주 세실리아(요슈아 분).</div> <div>결국 공주를 사이에 둔 두 기사의 경쟁은 서민 세력과 귀족 세력 사이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게 됩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66168fdf2d06faa2d4390914f854e100c3736__mn173636__w1280__h720__f117294__Ym201611.jpg" alt="dessertman_game_ED639.mp4_20161126_213319.26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560px;height:315px;" filesize="117294"></div></div> <div>(본인의 미모만큼이나 눈이 높으신 듯한 프린세스 요슈아님)</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6617050e4996f6bb34ff6ab38d0ef13f52cbd__mn173636__w1280__h720__f96519__Ym201611.jpg" alt="dessertman_game_ED639.mp4_20161126_213455.38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560px;height:315px;" filesize="96519"></div> <div>(물론 그 미모는 자타공인이다)</div> <div><br></div> <div>처음부터 둘 다 딱 잘라 거절을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럴만한 강단은 없었던 모양인 공주 덕분에(?) <span style="font-size:9pt;">결국 두 기사는 결전까지 벌이는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애써 결전으로 승부를 가르기로 합의를 보고 판까지 벌여놨더니, 이 고구마 공주가 갑자기 없던 용기를 발휘해서 검 사이로 몸을 날려주신 덕분에 애꿏은 두 사람을 <strike><font color="#a5a5a5">살인자로</font></strike>괴롭게 만들고 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66457d7d2595ba3194178a54aeec50d55a075__mn173636__w1280__h720__f102084__Ym201611.jpg" alt="dessertman_game_ED639.mp4_2016112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560px;height:315px;" filesize="102084"></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일반 전투불능 애니메이션보다도 공을 들인 </span><span style="font-size:9pt;">듯한 어장관리 공주의 최후)</span></div> <div><br></div> <div>다행히도 이 거대한 대륙 안에 이 작은 왕국 속 소소한 삼각관계 스토리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계셨던 <strike><font color="#a5a5a5">한가한</font></strike>여신 에이도스님 덕분에</div> <div>사람들은 죄를 뉘우치고, 공주는 되살아난다는 해피엔딩으로 연극은 끝을 맺습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66244a51b70231080416f82459a049e417dc0__mn173636__w1280__h720__f120732__Ym201611.jpg" alt="dessertman_game_ED639.mp4_20161126_214633.93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560px;height:320px;" filesize="120732"></div> <div>(대단원의 마무리는 충격의(!) 뽀뽀씬으로)</div> <div><br></div> <div>웃자고 재미있게 써보았지만 사실 고전적인 연극의 클리셰를 대부분 답습하고 있는 사뭇 진지한 내용의 연극이었습니다.</div> <div>그리고 학원제가 끝나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메인 스토리도 바로 이어집니다. <span style="font-size:9pt;">사실 이정도면 학원제도 메인 스토리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66242ed81e11c8b13473f85a2478b629bed7c__mn173636__w1280__h720__f101200__Ym201611.jpg" alt="dessertman_game_ED639.mp4_20161126_215108.67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560px;height:315px;" filesize="101200"></div> <div>(2장 초반에 언급되었던, 수상한 은발의 청년<strike><font color="#a5a5a5">지크인간화?</font></strike><span style="font-size:9pt;">의 첫 등장</span><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왕립 제니스 학원은 학원제의 수입 모두를 고아원 재건을 위해 원장님에게 기부하기로 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마치 누군가 고아원 재건을 필사적으로 막기라도 하는 듯 이 돈은 운반 도중 강도를 당하고 마는데요.</span></div> <div>일전에 에스텔과 요슈아에게서 방화 사건 조사를 가로채갔던 애거트도 합세하여 사건을 조사한 결과...</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고아원 자리에 고가의 별장을 짓으려는 욕심쟁이 루안시장 달모어가 있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그리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공적 카프아일가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검은복장의 괴한들이 그 뒤에 자리하고 있었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66240f21450c98d0941caabdf47922fc4397a__mn173636__w1280__h720__f148471__Ym201611.jpg" alt="dessertman_game_ED640.mp4_20161126_215944.97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560px;height:315px;" filesize="148471"></div> <div>(당하기에 앞서 유독 설명이 하고 싶어지는 악당의 클리셰)</div> <div><br></div> <div>학원제와 달모어게이트 사건 때문에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그만큼 충실했던 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div> <div>중간에 쿼츠 조합을 통해 익힌 섀도스피어는 없어서는 안될 최애 아츠이기도 하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번 화는 이 다음 이야기입니다.</div> <div>2장이 마무리되고 돌아보니 벌써 로렌트 때가 한참은 오래전의 이야기인 것처럼 느껴지네요.</div> <div>마치 닥터후를 보는 것처럼 끝없이 뿌려지는 떡밥들 사이에서, 미처 못다한 달모어 시장 처벌도 마저 하고, 클로제 양과는 아쉬운 작별이 다가오고, 그 와중에 카시우스 브라이트는 대체 어디서 뭘 하고 다니는 건지 궁금해져만 갑니다. <span style="font-size:9pt;"><strike><font color="#a5a5a5">설마 괴도B의 B가 브라이트의 B는 아니겠지</font></strike></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다시 한 번 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집회 참가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재미있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span></div> <div><br></div> <div><div>#메노리아 #분노의파티배치 #추수왕모팻 #소녀탐정에전일 #희대의악당 #애완마수</div> <div>#악마의열매 #청춘의덫 #엑스맨 #후뢰시맨 #문어발카시우스 #추억의로렌트 #주차</div></div> <div><br></div> <div>모바일:</div> <div>41화 <a target="_blank" href="https://youtu.be/-qTVHKASprI" target="_blank">https://youtu.be/-qTVHKASprI</a></div> <div>42화 <a target="_blank" href="https://youtu.be/fapZxDfuqpI" target="_blank">https://youtu.be/fapZxDfuqpI</a></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qTVHKASprI"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fapZxDfuqpI" frameborder="0"></iframe><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