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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239307
    작성자 : 라리마
    추천 : 20
    조회수 : 862
    IP : 118.219.***.52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02/09 23:20:35
    http://todayhumor.com/?gametalk_239307 모바일
    [심즈4] 심즈극장 <다음편 예고> 유혹
    ※ 심즈극장 [죽음의신과 소녀]는 글쓴이 사정상 이번 주 금요일에 9화가 나옴을 알려드립니다.
    금요일까지는 [죽음의 신과 소녀]의 후속편의 예고를 간단히 올릴 예정입니다.
    후속편 예고중에서 가장 호응이 좋은 시리즈를 [죽음의 신과 소녀]가 끝나는 즉시 진행 할 예정이예요.
    예고편 간단히 보시고 맘에 드는 예고편에 댓글 슬쩍 달아주시면 됩니다!!
    많은 호응 부탁드려요^^
     
     
    ------------------------------ 예고편 목록 ------------------------------
    1. 추리스릴러 [복수] http://todayhumor.com/?gametalk_238749
    3. SF로맨스 [나도 인간이 갖고싶어!!] http://todayhumor.com/?gametalk_239288
    4. 막장불륜극 [유혹] - 현재 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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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 딸과 무뚝뚝하지만 듬직한 남편
    나는 참 행복했다.
     
     
    2015-02-09_9-58 PM-2.png
     
    영원토록 행복할 것 같았던 시간이 ,
    소중했던 내 가정이,
     
     
     
     
    2015-02-09_10-10 PM-11.png
     
    한 여자에 의해서 깨어졌다.
     
     
     
     
    2015-02-09_10-11 PM-2.png
     
    그녀의 유혹에 듬직했던 남편은 흔들려버렸고
     
     
     
     
    2015-02-09_10-11 PM-4.png
     
    그녀의 손길에 나에 대한 죄책감 조차 없애버렸다.
     
     
     
     
     
    2015-02-09_10-05 PM.png
     
    사랑스러운 내딸마저 빼앗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2015-02-09_10-06 PM.png
     
    그녀를 의심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그녀는 너무 깊숙히 우리 가족 사이에 들어와있었기에..
     
     
     
     
    2015-02-09_10-25 PM-2.png
     
    작년 가족여행에 만난 그녀는 활발하고 유쾌한 여성이었다.
     
    그녀는 단숨에 나와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우리는 함께 모닥불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2015-02-09_10-26 PM.png
     
    그날 하이킹을 하고난뒤라 피곤했던 나는 텐트로 먼저 들어갔고
    남편과 그녀는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5-02-09_10-26 PM-2.png
     
    남편과 그녀를 단둘이 남겨두는 것이 아니었다.
     
    집으로 돌아갈때,
    하숙집을 구하는 그녀를
    남편이 집으로 데리고 왔을때 왜 의심하지 못했을까?
     
    왜 나는 남편의 사랑의 맹세를 의심하지 못했던 걸까?
    한번만이라도...
    의심스러웠을때 의심하고 경계했었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까?
     
     
    아니..
    결과는 똑같았겠지....
     
     
     
     
    2015-02-09_10-07 PM.png
     
    내 남편을 잘 챙겨주는 그녀
    내 딸을 아껴주는 그녀
    내 일을 항상 거들어 주던 그녀
    가족같았던 그녀를 나는 의심하지 않았다.
     
    그녀가 내 자리를 탐하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
     
     
     
     
     
    2015-02-09_10-29 PM.png
     
    그날 밤이었다.
    그녀와 남편이 내방앞에서 무언갈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렸다.
     
     
     
     
    2015-02-09_10-29 PM-3.png
     
    잠시후, 남편과 그녀가 들어왔고
    나는 잠든 척을 했다.
    남편과 그녀는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침대 밑에 무언가를 넣어놨다.
     
    그리고는 방을 빠져나갔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두사람이 언제 저리 가까워졌는지...
     
    왜 한밤중에 둘이 몰래 내방에 들어온건지....
     
     
     
    2015-02-09_10-31 PM.png
     
    침대 밑에 넣은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려는 찰나에
    침대는 타올랐고 내 몸은 화염에 휩싸였다.
     
    몸이 엄청난 아픔에 휩싸였지만,
    몸보다 마음이 더 아팠다.
     
     
    내 남편이 날 죽이려고 불을 질렀다는 사실이 내 심장을 태웠다.
     
     
     
    2015-02-09_10-31 PM-2.png
     
    살고싶었다.
    아니, 살아야 한다
    나는 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불을 꺼야한다!!
     
    그때는 오직 그 생각 뿐이었다.
     
     
     
    2015-02-09_10-32 PM-2.png
     
    이전에 공사하느라 책장으로 막아둔 욕실과의 작은 틈이 생각난
    나는 그 틈을 부수고
    욕실로 향했다.
     
    서둘러야해!!
    불을 꺼야해!!
    살아야만해!!
     
     
     
    2015-02-09_10-32 PM-5.png
     
    내딸은 무사한걸까?
    남편은 딸을 아꼈으니까 해치진 않았겠지?
     
     
     
     
    2015-02-09_10-33 PM.png
     
    내가 죽었다고 키스를 하며 내 자릴 차지했다고 행복한 표정을 짓겠지?
     
    절대 그렇게 놔두지 않아.
     
    살아서 내가 당한 고통 그대로 갚아 줄거야.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몸에 붙은 불을 끄고 난뒤에
    극심한 고통으로 난 쓰러져버렸다.
     
    눈을 뜰때
     
    나는 병원이었고
     
    나는 의식을 잃은지 1년만에 깨어났다고 간호사가 그랬다.
     
    퇴원을 하고난뒤에
     
    집에 가보았으나 남편과 내 아이...
     
    그리고
    그년은 보이지 않았다.
     
     
     
    찾고말거야!!
     
    가만두지않을거야!!
     
     
     
     
     
     
    coming soo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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